에너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너지공단, ‘에너지효율등급제도’ 캄보디아에 수출 한국에너지공단이 캄보디아에 국내 에너지효율등급제도를 수출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8월 2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광산에너지부와 에너지효율등급제도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에너지효율등급제도 도입을 기념해 ‘캄보디아 제1호 냉장고 에너지효율등급라벨’ 부착행사도 진행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014년부터 아세안에너지센터(ACE)와 협력해 캄보디아에 한국의 우수한 에너지효율 정책을 전수하기 위해 정책컨설팅·에너지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등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거둔 첫 번째 성과가 ‘냉장고 에너지효율등급제도’ 구축이다. 양 기관은 냉장고 에너지효율등급제도 구축을 기념해 1호 라벨을 국내기업인.. 더보기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원전사업·지역경제 거시적 관점에서 모색해야 신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과 LNG 발전 분야가 호재를 맞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원전업계 관계자들은 원전 생태계 몰락과 국제적 핵안보에도 약점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문재인 정부는 6월 27일 신고리 5·6호기 공사 여부를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발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7월 24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했다. 사단법인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공동대표 법등)와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관으로 8월 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탈원전과 신고리 5·6호기 공정한 공론화 방향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최인호 의원은 “본격적인 공론화 활동에 앞서 ‘적합성’, ‘공정성’, ‘숙의민주주의’ 등에 대한 각계의 우려.. 더보기 한국에너지재단, 특별재난지역 저소득층 가구 긴급 지원 한국에너지재단은 지난 7월 중순,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주시(이승훈 시장), 천안시(구본영 시장), 괴산군(나용찬 괴산군수)에서 수해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협력 기관과 함께 효율개선사업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사단법인 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는 수해피해 가구의 피해 규모와 지원 범위를 확정하기 위해 사전조사를 8월 4일부터 7일까지 실시했으며, 8월 8일부터 공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점검 및 수리를 실시하고, 훼손 정도가 심해 사용할 수 없는 보일러는 교체하게 된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의 경우 효율개선사업의 대상이 아닌 수급자 자가가구도 지원할 계획이며, 이에 소요되는 보일러·창호는 경.. 더보기 이수묵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전력망 상시 점검 통해 안정적 전력수급에 최선” 77년이란 긴 역사를 갖고 있는 한국전력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수묵)는 의정부·고양·구리 등 경기북부지역 8개 시, 3개 군을 관할하고 있다.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는 1940년 경성전기 의정부출장소로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주요 고객으로 판문점, DMZ 등 주요 군사시설과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산업시설을 두고 있다. ‘전력=안보’의 의미를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실현해나가고 있는 셈이다. 관내 송전망을 통해 서울지역본부 전력수요의 95% 이상을 공급하고 있으며, 경기북부 전력의 약 50%를 서울지역에 공급하는 등 수도권 전력공급의 중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 바로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다.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이수묵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 더보기 한국 2030년 신재생에너지 20% 달성 충분히 가능 과연 우리나라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 수준으로 확대하는 게 가능할까. 이 같은 물음에 해답이 될 만한 국내외 에너지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전 세계 에너지 흐름과 재생에너지 투자현황 등 객관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발표된 내용이란 점에서 무게가 실린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은 7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신재생에너지 3020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기술·정책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해외 사례를 통한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 대전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현장에는 600여 명의 에너지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럼 내용을 경청했다. 최근 탈원.. 더보기 8차 전력수급계획, 수요전망보단 수요관리 신경 써야”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요전망 초안이 발표된 가운데 전력수급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력시장제도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안정적 전력공급과 재정부담 위험을 동시에 고려한 수요관리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전력수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7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요전망 초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한 박호정 고려대 교수는 변동성이 강한 수요전망치에 연연하기 보단 합리적인 수요관리 방안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호정 교수는 “최대전력 수요전망은 경제성장률뿐만 아니라 전력가격·기상 등 다양한 변수를 대입해 10년 단위의 장기전망치를 내놓는 것이라 실제 전력수요량과 일치하는 수치를 예상하기란 쉽지 않은 작업”이라며 .. 더보기 에너지원별 외부비용 고려한 과세 재정립돼야 과거 에너지 정책의 핵심 기조는 값싸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으로 원전과 석탄화력발전을 확대해 산업 경쟁력 향상에 주력해 왔지만, 새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전개됨에 따라 노후 석탄발전소 조기폐쇄와 신규 석탄발전 원점 재검토를 추진하고 친환경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탈핵에너지 전환 국회의원 모임, 환경운동연합 주최·주관으로 7월 19일 국회도서관에서 ‘석탄화력발전의 사회환경 비용과 에너지전환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제종길 에너지정책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장은 “석탄화력발전은 다른 발전원에 비해 발전단가가 낮지만 이는 투자비와 연료비 등만 산정한 비용이며,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사회적 손실 비용을 포함하면 비용 효과 장점은 크게 두드러지지.. 더보기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복지기술지원센터 출범 한국에너지재단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7월 18일 ‘에너지복지 기술 지원센터’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에너지 수요관리 측면에서 저소득층의 에너지 소비실태를 반영한 현실에 맞는 지원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2012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협력해왔다. 이어 더욱 체계적인 에너지복지 기술 분야 및 에너지정책 관련 연구사업·온실가스 감축·유관분야 협력을 위해 에너지복지 기술지원센터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으로 지정(KEFTAC, Korea Energy Foundation Technical Assistance Center)하고 연간 7억원 규모의 기관 분담금을 공동 출자해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에서도 효율개선사업(WAP)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와 기술지원센터.. 더보기 한전·부산광역시, 스마트시티 조성 및 에너지 신산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와 6월 30일 부산시청에서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공동추진 및 에너지 신산업 확산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한전과 부산시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부산지역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 ‘클린 에너지 도시’ 부산을 위한 ESS 설치 및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 구축, IoT 기반 전력 신서비스 시범 사업 등 6개 주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전은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등 에너지 신사업분야의 축적된 경험을 활용해 관련 사업확산과 보급을 총괄 추진.. 더보기 KTC, 멕시코 국가인증 시험기관 지정 획득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송유종)이 6월 29일 멕시코 산업부(DGN)로부터 에너지효율분야 시험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를 통해 멕시코로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은 현지에 시료 송부 없이 안전·전자파·효율시험을 원스톱으로 KTC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송유종 KTC 원장은 지난 2월 9일 멕시코 국가시험인증기관인 ANCE를 방문해 멕시코 안전·효율분야에 대해 KTC를 시험기관으로 지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4개월 동안 양 기관 간 시험결과 검토 비교 등 멕시코 정부기관(산업부, 에너지효율정책부)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최종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었다. KTC의 이번 지정을 통해 수출업체는 시험 시료를 멕시코 현지로 송부할 필요가 없다. ..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