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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김재환 한국서부발전 태안IGCC 건설처장, "IGCC 실증플랜트 통해 녹색성장 예고" 한국서부발전은 태안건설본부(태안 방갈리 소재)에 가장 규모가 큰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국내 건설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발전사 최초로 시도하는 IGCC(석탄가스화 복합발전) 실증플랜트 건설사업은 국가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충남 태안의 경제·문화를 제고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부발전은 태안건설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설관리 ▲안전·품질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직원 개개인의 건설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재환 한국서부발전 태안IGCC 건설처장은 원가절감·최상의 품질확보·무재해 작업장 달성과 함께 “태안건설본부 전 직원들은 서부인의 사명감과 긍지를 바탕으로 최고의 명품발전소 .. 더보기
조기선 한국전기연구원 전력정책연구센터장, "RPS제도 공급의무자, 역할에 충실할 때"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가 도입 된지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2012년 처음 시행될 때보다 신재생에너지 공급량은 8.9배 증가했고, 의무대상자는 13개에서 17개로 늘어났다. 이전 FIT(발전차액지원)제도가 시행됐던 10년보다 3년간 RPS제도가 운영되는 동안 연평균 10배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이 확대된 것만 봐도 RPS제도 도입의 성과는 어느 정도 성공적이라 할 수 있겠다. 특정 신재생에너지원 쏠림 ‘이제 그만’ 적정한 포트폴리오 구성에 힘써야 하지만 여전히 RPS제도 운영과 관련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심지어 과거 FIT제도로 회귀하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발전사업자마다 입장차이가 있다 보니 어느 한쪽에서는 이전 제도의 장점이 유리할 수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 더보기
국토부, 그린벨트서 풍력 허용… “단 도시계획시설 결정 받아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도 풍력발전설비나 지열에너지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이 개정됐지만 반쪽짜리 규제완화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그린벨트 안에도 풍력·지열에너지 설비와 열 수송시설(가압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을 마련하고 3월 30일자로 시행에 들어갔다. 변경된 개정안에 따라 지금까지 태양광·연료전지 설비와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열수공관 한정)만 그린벨트 내에 설치할 수 있었던 제한을 완화해 풍력·지열 등으로 설치 범위를 확대했다. 하지만 풍력업계 반응은 냉담하다. 설치 조건을 맞추기가 쉽기 않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규제를 푸는 대신 자연환경 훼손을 .. 더보기
중부발전, 순천향대학교와 양해각서(MOU) 체결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이 산학협력 구축을 통해 발전산업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발전은 4월 7일 순천향대학교와 ‘충남 서해안 지역 발전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발전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과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양해각서(MOU)를 통해 양 기관은 ▲발전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규 및 특별학과 개설 ▲충남 서해안 발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관련 사업 공동 추진 ▲청청 화력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특화기술 개발 ▲산학캠퍼스 조성 등 산학협력 사업 공동추진에 대한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중부발전은 3월 26일 보령·서천 및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화력발전산업 클러스터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더보기
[전력 톡톡] ‘빛가람 에너지밸리’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우뚝 서길 미국의 실리콘밸리, 일본의 도요타시, 영국의 사이언스파크. 이 도시들의 공통점은 평범했던 자그마한 도시가 IT와 자동차 등 특화된 산업분야를 리딩하는 지역으로 성장했다는 점이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성과들을 이끌어내 이제 세계 에너지분야를 대표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특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전력계 맏형인 한전이 주도해 추진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홉 동생보다 형 하나가 낫다’는 옛말이 새삼 가슴에 와 닿는다. ‘빛가람 에너지밸리’로 불리는 이번 사업은 광주 전남권을 전력산업 특화 창조경제 혁신구역으로 만들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큰 그림이다. 한전의 본사 이전을 계기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균형발전이라는 정부.. 더보기
한전, KT와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 공동 설립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KT(회장 황창규)는 3월 25일 전남 나주에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한다.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 설립은 2014년 12월 양사 CEO가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상호협력 MOU 체결이후 추진된 후속 조치로 향후 양사간의 효율적인 상호협력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전과 KT는 2014년 12월 MOU 체결시 그동안 협력해온 AMI, 전기차, R&D 분야뿐만 아니라, 전력-ICT 융합 신사업 모델개발과 벤처육성 등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에도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융합센터 설립을 통해 에너지밸리 구축 공동협력 및 전력-ICT 융합 신사업 모델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빛가람 혁신도시가 스마.. 더보기
전력산업 봉이 김선달 ‘신에너지 시장거래’ 대동강 물을 판 조선후기 풍자적 인물 봉이 김선달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기발한 생각으로 물장수들에게 거액의 물세를 받아낸 일화는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 최근 신에너지 시장거래가 쉬워지게 됨으로써 전력산업을 중심으로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 출현하게 됐다는 분위기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거래시장 주요 과제를 발표해 소비자와 산업계에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는 전기차 배터리에 충전된 전력, ESS에 저장된 전력, 소비절약을 통해 아낀전기 등의 시장거래가 쉬워지고 제철소 등에서 나오는 부생가스로 생산된 전력도 장외시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신에너지 시장거래가 전력산업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셈이다. 전기차 충전전력.. 더보기
서부발전, 광주 하수처리장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6.8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며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서부발전은 3월 10일 광주 서구 유덕동 하수처리장에서 이송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 오형석 탑솔라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제1·2하수처리장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제1하수처리장 5.52MW·제2하수처리장 1.3MW 규모로, 제1하수처리장 발전설비의 경우 서부발전이 개발해 운영 중인 하수처리장 태양광 중 대구 신천(5.9MW)에 이어 국내 2번째 큰 규모다. 총 사업비 147억7,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향후 20년 간 사업운영을 통해 연간 8,340MWh의 전력을 생산, 연간 5,00.. 더보기
SWEET2015, '신재생에너지, 유가상승·환경문제 해결할 핵심 방안'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 동력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재생에너지 육성으로 국가경쟁력 강화 및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3월 11~1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광역시 소재)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 ‘SWEET 2015’가 진행됐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KOTRA·한국풍력산업협회·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스마트그리드·태양광·풍력·바이오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미래 신재생에너지의 우수 기술과 최신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SWEET 2015 성료… 21개국 2만6,800여명 참여 신성장산업포럼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올해 10회째를 맞은 SWEET 2015는 미국·프랑스·네덜란드·일본·중국·인도 등 .. 더보기
동서발전, 10MW 규모 축분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추진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가축분뇨를 활용한 친환경 발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3월 12일 강원도 횡성군청에서 한규호 횡성군수·지역주민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분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축분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가축분뇨를 고형연료화해 10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 연료로 활용하는 발전사업으로, 화석연료 혼소 없이 횡성군에서 발생하는 쇠똥 등 국내 가축분뇨만으로 연소한다. 약 545억원이 투입되는 축분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향후 국내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8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은 축분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을 주도하면서 친환경 발전소 건설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횡성군은 사업추진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