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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늘어난 RPS 과징금에 발전사 한숨만 지난해 RPS 과징금 규모가 전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공급의무자들이 전년대비 더 많은 의무이행 실적을 냈지만 늘어난 RPS 의무공급량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8일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를 열고 2013년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이행실적에 따른 과징금 규모를 발표했다. 13개 공급의무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7개 발전사업자가 이행량을 채우지 못해 498억원 상당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서부발전이 181억원으로 이행실적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공급의무사들은 총 의무공급량 1,089만6,557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가운데 67.2%인 732만4,861REC를 이행했다. 이는 415만4,227REC에 머물렀던 2012년에 비해 76.3%나 증가한 수치.. 더보기
한국서부발전, 화순풍력건설사업 인허가 취득완료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전남 화순군으로부터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행위허가를 승인받았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12월 23일 화순군 별산 일원에 16MW 규모의 화순풍력건설사업 인허가를 모두 취득했다고 밝혔다. 화순풍력 건설사업은 서부발전이 380억원을 들여 별산 일원인 ▲동면 청궁 ▲이서면 갈두 ▲안심 ▲야사리의 임야 일원 6만3,043m²에 2MW급 풍력발전기 8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지역은 산지가 많고 일정한 양의 바람이 부는 지리적 특성을 갖춘 풍력발전단지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본 사업은 지난 2008년 사업추진을 개시했지만 2012년 환경영향평가 협의 중 정부의 풍력발전입지 가이드라인제정 방침에 따라 일시 중단됐다. 그러나 현 정부의 규제완화 및 투자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14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