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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계 소식

한수원, ‘2015 원전 방호도장 기술세미나’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11월 19일 경주 더케이 경주호텔에서 ‘2015 원전 방호도장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전 방호도장 실무자들의 안전 마인드를 높이고 원전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원전 방호도장 기술교류와 이해를 통한 원자력 안전성 향상’을 주제로 개최됐다. 원전 방호도장(Protective Coating)은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구조물, 계통 및 기기를 보호하기 위해 표면에 칠하는 도장을 말한다. 원전 방호도장 기술세미나에서는 방호도장 분야 규제기관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원전 방호도장 안전성 증진을 위한 논의와 더불어 도장재 품질문서 위변조 방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장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현안 토론 등이 진행됐.. 더보기
사용후핵연료 안전관리, "IAEA 및 9개국 해외전문가 뜻 모았다" ▲ 경주에서 열린 '2015 방사성방폐물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에서 IAEA및 9개국 방폐물 전문가들이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에 뜻을 모았다. IAEA 및 전세계 9개국 사용후핵연료 관리 전담기관 전문가들이 한국 경주에 모여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에 뜻을 모았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경주에서 개최된 ‘2015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에서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에 대한 전문가 컨센서스(‘경주 컨센서스’)를 11월 17일 발표했다. '경주 컨센서스'는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술 국내 전문가, 사용후핵연료 관리시설 운영 경험을 갖춘 미국·프랑스·캐나다·스위스·벨기에·일본·러시아·중국·한국 등 9개 국가 전문기관 담당자, 이레나 밀(Irena Mele)IAEA 특별자문위원 등.. 더보기
“방폐물 처분장 시설, 지역주민 공조와 수용성에 초점 맞춰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11월 16일~18일 3일간 경주에서 ‘방폐물 안전 국제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에 참석해 상호 기술적 견해와 경험을 발표했다. 전세계 12개국 사용후핵연료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방폐물 안전 국제심포지엄’에는 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의 최대 현안인 사용후핵연료 관리의 필요성과 안전한 관리방안을 모색한 자리였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IAEA, OECD·NEA, 프랑스 Andra, 미국 SNL, 스위스 Nagra 등 해외 12개 기관의 사용후핵연료 관련 전문가와 환경단체, 주민, 학생 등도 패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레나 밀 IAEA 관계자와 제라드 오조니앙 프랑스 ANDRA 박사, 스트라티스 봄보리스 스위스 NAGA 박사는 언론 및 지역주민·대학생들과의 시.. 더보기
한수원, '안심가로등' 석장동 원룸촌 점등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밤길을 걷는 주민들이 안심하도록 돕는 ‘안심가로등’ 4번째 설치지역인 경북 경주시 석장동 원룸촌 일원의 점등식을 11월 16일 열었다. 이로써 올해 6월 경북 영덕을 시작으로 4개 지역 192개의 가로등 설치가 완료됐다. 현재 설치중인 2개 지역 61개를 포함하면 전국 6개 지역 253개가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조석 한수원 사장과 최양식 경주시장,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점등식을 갖고 석장동 원룸촌에 안심가로등의 첫 불을 밝히게 된 것을 축하했다. 점등식은 안심가로등 홍보영상, 점등 세레모니, 지역문화공연팀 등의 축하공연 순으로 약 60분간 진행됐다. 석장동 원룸촌은 대학생들이 많이..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경주시민과 화합한마당 행사 가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11월 14일 경주시 양북면 코라디움 일원에서 양남, 양북, 감포읍 체육회와 공동으로 코라드-경주시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방폐장 1단계 처분시설 준공식의 성공적인 개최와 그동안 방폐물관리사업에 관심과 협조를 보내준 경주 시민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장, 시민, 공단 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만남의 장, 도전의 장, 화합의 장 등 3개 코너로 나눠 경주시민들과 공단 직원들이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함께 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청정누리봉사단은 행사장 안내와 어르신들의 식사와 이동 지원, 행사장 환경정화 등을 맡아 구슬땀을 흘렸다.. 더보기
영덕 원전 주민찬반투표, 투표자수 미달로 효력 상실 천지원전 1·2호기 건설 예정지인 경북 영덕에서 민간단체 주도로 진행된 원전찬반투표 개표결과가 최종 반대 91.7%, 찬성 7.7%, 무효표 0.6%를 보이며 마무리됐다. 하지만 투표과정에서 제기된 갖은 의혹들로 경북 영덕이 시끄러워질 전망이다. 영덕주민투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된 주민투표에서 유권자 3만4,432명 중 32.5%인 1만1,20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으나 영덕군발전위원회와 천지원전추진특별위원회에서 11월 12일 투표 종료 직후 집계한 총 참여자 수는 9,401명으로 27.3%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32.5% vs 27.3%, 투표자수 1,500명 차이나 윤상직 장관, 원전반대 영덕군민과 소통할 것 투표자수 미달로 효력 상실 주민투표는 주민투표법 제24조에 의거 전체 .. 더보기
KINS, 2015 U-REST 총회 성황리 개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11월 11일 U-REST(권역별 방사선사고지원단) 총회를 KINS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U-REST(Ubiquitous Regional Radiation Emergency Supporting Team)은 방사선사고·테러시 기본적인 방사선 방호를 수행해 초동대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에 발족된 자원봉사 조직이다. 방사선분야에 전문지식을 보유한 방사선 관련 대학교수 및 방사선원 취급업체 방사선안전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현재 전국 15개 권역 218명이 활동 중이다. KINS는 원거리 지역에 방사선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대응을 위해 U-REST를 구축·운영 중이며, U-REST 단원들 간의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화합의 장을 마..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차세대 수소 생산 원자로 ‘VHTR’ 피동안전성 모의검증 시험 성공 국내 연구진이 미래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원자로의 안전성 모의검증 시험에 성공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 VHTR 기술개발부 초고온가스로요소기술개발팀은 차세대 수소 생산 원자로인 ‘초고온가스로(VHTR, Very High Temperature Reactor)’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피동안전성 모의검증 시험을 완료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VHTR은 헬륨을 냉각재로, 흑연을 감속재로 사용하며 950℃의 높은 열에너지를 이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없이 대량의 수소와 고효율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제4세대 원자로로 피동안전 개념을 도입해 설계됐다. 피동안전(Passive Safety)은 기존에 작업자나 기계의 물리적인 작동이 개입되는 능동안전(.. 더보기
한수원, 올해 670명 규모 신입사원 선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올해에만도 정부의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권고치를 두 배가 넘는 670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등 청년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한수원은 11월 6일 울산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대졸인턴 254명의 교육수료식과 경력 사원 61명의 입사식 행사를 열었다. 대졸인턴들은 12주 동안의 교육과정을 통해 회사생활 및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했으며, 경력 신입사원과 함께 4개 원전본부 현장에 배치돼 각 부서별 실무교육(OJT)을 거쳐 국내·외 원전산업의 전문 인력으로 양성될 예정이다. 한수원의 신입사원은 11월 현재까지 468명이 채용됐으며 200여명 규모의 신규채용이 진행중이어서 올해 약 670명 규모가 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더보기
한수원, 25번째 원전 신고리3호기 최초 연료장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국내 25번째 원전이자 UAE 수출원전과 동일 모델 'APR1400'인 신고리3호기에 최초 연료장전을 착수했다고 11월 4일 밝혔다. 신고리3호기는 10월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했으며 연료장전 완료 후 시운전시험(약 7개월 소요 예상)을 거쳐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연료장전이란 규정에 따른 성능시험을 완료하고 규제기관으로부터 운영허가를 승인받아 원자로에 원전연료를 최초로 채우는 과정이다. APR1400은 국내 최대 규모인 1400MW로 원전연료가 241다발이며 장전에 약 9일 소요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연료장전에 이어 시운전시험에 돌입한다. 이 기간 동안 정상 운전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필수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고온기능시험을 거치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