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산업계 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수원, 생기원·경북TP와 중소기업 원전품질 지원 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11월 30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의 원전품질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수원은 생기원과는 미국기계학회(ASME) 및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취득 비용(갱신비 포함) 12억원(업체당 ASME인증 5,000만원, KEPIC인증 2,500만원), 경북TP와는 원전 품질시스템을 구축하여 품질 유자격업체로 등록하기 위한 소요비용 8억원(업체당 2,000만원)을 중소기업을 위해 각각 지원한다는 내용의 양자협약을 체결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원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기자재 공급 생태계가 더욱 건전해져야 한다. 최근 국내 중소기업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 더보기 한수원, 원전해체 산업의 닻을 올렸다 2015년 6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고리1호기 ‘수명연장 신청 포기 결정’을 내림에 따라 국내 원전산업은 새로운 도전을 맞게 됐다. 1978년 운영을 시작한 고리1호기의 폐로가 결정됨에 따라 원전해체 기술 및 산업이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원전 해체분야에 국내 기술에 대한 늦은 출발에 대한 우려, 원전 해체비용과 기금관리에 대해 보다 철저하고 투명한 절차, 폐로 정책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원전 폐로와 해체는 기존 원전건설로 인한 갈등과 달리 새로운 갈등의 시작이라며, 주민참여와 의견개진 방안, 환경 영향 등에 대해 점검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한다. 한수원은 11월 26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고리1호기 안전해체 및.. 더보기 한‧미 원자력협정, 협력체제 새로운 시대 도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1월 25일 외교부 청사에서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주한 미국대사와 새로 개정된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 협정(이하 신협정)'발효를 위한 외교각서를 교환했다. 한미 양국은 2010년 10월부터 4년여간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협상을 진행했으며, 특히 박근혜 정부 출범 이래 지난 2년간 집중적인 협상을 통해 올해 4월 22일 협상을 타결, 6월 15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어니스트 모니즈(Ernest Moniz) 미 에너지부 장관이 신협정에 정식 서명한 바 있다. 이후 한미 양국은 신협정 발효를 위해 필요한 국내 절차를 각각 진행해 왔으며, 10월 29일 미 의회 검토절차가 완료돼 양국의 법적 절차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신협정 .. 더보기 KINS, 중국 NSC 및 NNERTAC와 협력약정 체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11월 26일 중국 베이징 프렌드쉽 호텔에서 개최된 중국 NSC(핵여복사안전중심) 및 NNERTAC(방사능방재기술센터)와의 기관 간 양자협력 회의에서 원자력시설안전규제 및 방사능방재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약정에서 KINS와 NSC는 ▲원자력시설 심·검사 ▲방사능방재 ▲안전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전문가 교환과 교육·훈련 등을 통해 원자력시설의 안전규제 경험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또 KINS는 NNERTAC와 체결한 협력약정을 바탕으로 ▲방사능방재 연구 및 훈련 ▲환경방사선감시 분야에 대한 전문가 교환과 기술협력을 통해 상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무환 KINS 원장은“이번에 중국과 체결한 협력약정은 원자력시설 안전규제 및 방사.. 더보기 원안위, 한·중 원자력 규제기관 간 MOU 및 특별협약 체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11월 26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국가핵안전국(국장 리간지)과 고위급 양자회담을 갖고, ‘원자력안전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와 ‘환경방사선 모니터링에 관한 특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핵안전국(NNSA, National Nuclear Safety Administration)는 중국 국가환경보호부(MEP) 산하 원자력 규제기관이다. 협력약정은 양국의 원자력 관련 분야에 대한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원자력안전기술 연구개발 ▲원전에 대한 안전검사 ▲원자력사고 방재 등에서 정보 및 인력 교류와 공동·협력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특별협약은 평상시는 물론 원자력 비상시 신속하게 환경방사능을 조사하고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양국은 향후 .. 더보기 원전 폐로, “국민수용성·해체비용 분석·자금관리 투명성 전제돼야” 고리1호기가 2017년에 폐쇄하기로 결정된데 이어 향후 설계수명이 끝나는 원전이 해마다 나오게 됨에 따라 원전해체 산업은 원전건설만큼이나 뜨거운 주제가 됐다. 김제남 의원은 11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국 원자력폐로 Field Research 보고회’ 원전폐로 시장의 허와 실 : 미국 버몬트 사례에서 배운다’ 국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제남, 박완주, 오영식 의원의 공동 주최로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한국KPS노동조합, 한국전력기술노동조합, 한전원자력연료노동조합, 사회공공연구원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김제남 의원은 “고리1호기 영구정지 결정으로 본격적인 원전해체와 사후관리 등이 남아있게 됐다. 아직 해체경험이 없는 우리나라는 해체기술의 부재와 더불어 해체방법 선택, 자금..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국내 최초 '초고속 원자·분자 분석 시설' 구축 원자와 분자의 운동을 관찰해 각종 물질의 비밀을 밝혀내고 차세대 신물질을 개발하는데 활용되는 ‘초고속 원자·분자 분석 시설’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 양자빔기반방사선연구센터 내 구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세계수준의연구센터(WCI)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6월부터 총 3년 6개월 동안 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초고속 원자·분자 분석 시설’은 미국·일본·독일·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건설된 국내 유일의 초고속 물성 연구 시설이다. 시설을 통해 원자·분자 내부의 구조와 움직임을 0.01 나노미터 수준으로 정교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타 시설보다 약 10배 향상된 10 펨토초의 시간정밀도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그동안 일반 카메라로 보던 물체의 움직임을 초고속카메라로 보는 것.. 더보기 경주방폐장, ITA 어워즈 2015 '올해의 터널프로젝트상' 수상 경주 방폐장 1단계 동굴처분시설이 올해 세계 최고의 지하터널로 선정됐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11월 19일 스위스 하거바흐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ITA 어워즈 2015’에서 1단계 경주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이 ‘올해의 터널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TA 어워즈는 세계터널지하공간학회가 주최하는 터널 및 지하 공간 토목공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원자력환경공단은 국내 방폐장의 안전성 및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공단의 국제적 위상제고 및 해외진출에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경주 방폐장은 1,950m의 건설터널과 1,415m의 운영터널, 지하 207m의 수직구를 비롯해 지하 130m에 위치한 직경 23.6m 높이 50m 규모에 달하는 지하 처분고 .. 더보기 KNP 설립, 국내 원전기자재 수출역량에 마중물 기대 전세계적으로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자력 발전은 효율성이 높으면서도 낮은 가격의 친환경 에너지원이라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세계원자력협회는 2030년까지 160여기의 신규원전이 건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현재 가동 중인 원전 중 90여기가 2030년까지 계속운전이 추진될 것이며 이로 인한 설비교체 시장 규모는 약 30조원 이상으로 예측되고 있다.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지금 세계 원전시장은 수요자가 주도하는 Buyer’s Market으로서 원전 수출국에서 지분투자와 사업금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하며 “2009년 우리나라가 수주한 UAE원전과 같은 EPC 위주의 신규.. 더보기 한전원자력연료,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펼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11월 19일 소외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전원자력연료 직원 20여 명은 회사 인근 송강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20가구에 각각 200장씩 총 4,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기중 과장은 “집집마다 가득 쌓인 연탄을 보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오늘 우리가 배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사회적 책임완수를 사장 경영방침으로 삼아, 자체 에너토피아 봉사단을 중심으로 1사1촌 농번기 일손돕기, 환경정화운동은 물론 불우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식목행사, 무료급식 봉사, 사랑의 빵·.. 더보기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