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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계 소식

원자력환경공단, IAEA와 방폐물관리 MOU 연장 합의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9월 18일 IAEA(국제원자력기구)와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협력을 계속하기로 하고 2015년 체결한 업무협약(Practical Arrangements)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IAEA 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 연장 체결식에는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IAEA 원자력에너지부 Mikhail Chudakov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2015년 IAE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방폐물관리분야 전문가 양성과 국제 기술 교류를 위해 IAEA에 직원을 파견해 고준위 방폐물 처분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방폐물관리 분야의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IAEA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검증, 안보, 안전 및 기술이전 등을 위해 1957년 창설된 U.. 더보기
한수원,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폐기물 유리화 연구 계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일본 중공업 회사인 IHI가가 9월 1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성폐기물 ‘유리화 실증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안전하고 경제적인 유리화 공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성공적으로 연구를 마치게 되면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 방사성폐기물 처리시장에 유리화기술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과 IHI는 이날 계약 체결과 함께 MOU도 맺었다. MOU를 통해 실증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일본시장 내 방사성폐기물 처리 프로젝트 추진 시 설계 및 안전성평가, 설비공급 등 분야별로 두 회사가 역할을 나눠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수원과 IHI는 2012년부터 후쿠시마 사고원전의 수처리 설.. 더보기
한수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행복에너지 판매장 1호점’ 개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9월 17일 경주 본사 사옥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에너지 판매장 1호점(이하 판매장)’을 개장하고, 경상북도청과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한수원 노동조합 본사본부 관계자 및 임직원 등이 자리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판매장은 지역특산품부터 안전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며 직원 수요 맞춤형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장에는 ‘사회적가치 지원센터’도 함께 마련해 공공구매 상담 등 다양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판매장 개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합동 추석맞이 명절선물 장터’도 열렸다. 장터에는 경북지역 4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농·식품, 선물세트 등의 판매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수원 직원들은 판매부스를 방문해 명절선물을 .. 더보기
원자력안전기술원, 사랑의 우수리로 세상의 빛을 전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이 9월 14일 실로암 안과병원(이하 실로암병원)을 방문하고, 저소득층 개안수술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전달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의 우수리 재원을 통해 진행됐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2009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사랑의 우수리 운동을 시작했으며, 첫해 56명의 참여자로 시작한 이후 현재 30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모금에 동참해오고 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날 300만원의 성금을 실로암병원 측에 전달했으며, 이번 성금은 모두 저소득층 어린이 개안수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실로암병원은 지난 30여 년 동안 시각장애인들의 무료 안과 진료와 개안 수술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5,..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방사선 활용 연구 성과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2018 제2회 방사선 기술이전·사업화 기술 설명회’를 9월 13일 부산 BEXCO에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방사선 R&D를 통해 창출된 연구 성과물을 산업 현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구원은 사업화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이전 절차 등의 상담을 진행하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했다. 원자력연구원을 비롯해 5개 기관(한국원자력의학원, 기술보증기금, 한국화학연구원, 한양대학교, 세종대학교)이 보유한 방사선 활용 특허 기술 46건은 사업화가 이뤄질 경우 높은 사회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 및 방사선 연구와 관련된 신소재, 로봇,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수한 특.. 더보기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 약속이행 촉구 성명서 발표 경북 울진군은 6기의 원전이 가동 중이며, 2기는 신규가동 준비, 2기가 설계중인 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원전을 보유한 자체단체다. 원자력발전소 다수호기 밀집지역으로 중대사고 시 가장 피해가 많은 곳이 울진군이다. 지난 9월 5일부터 청와대 인근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한 울진군민총궐기대회’가 열린 가운데, 전찬걸 울진군수는 9월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신한울 3·4호기 건설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에는 강석호, 이채익 국회의원을 비롯해 울진군의회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와 함께 울진군은 9월 13일 원자력정책연대와 국회의원회관에서 합동 워크숍을 열고 신한울 3·4호기 백지화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 .. 더보기
한수원, ‘원자력 유관기관 소통·상생 간담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9월 1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소통·상생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자력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두산중공업 등 총 9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해 소통 강화방안과 더불어 유관기관의 경주 사업장 신설 및 확대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수원과 각 기관 대표들은 원자력 산업 생태계의 육성을 위해 해외사업 판로 확대 및 전략적 공급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경주 이전기업 지원제도 개선과 경주기업지원센터 건립 등을 위해 경주시와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 산업이 당면한 현안의 원만한 해결과 지역..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2018 원자력시설 해체 교육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원자력시설 해체분야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체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2018 원자력시설 해체 교육’을 9월 12일부터 3일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원자력 안전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대우건설, 한국과학기술원, 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관련 산업체 및 대학교, 출연(연) 연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국의 원자력 시설 해체 사례와 연구원이 개발한 해체 기술 노하우 소개와 함께 현장 견학을 통한 해체 산업 현장 정보를 함께 공유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원자력 시설 해체에 대한 이론 및 실무를 두루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1일 차에는 원자력 시설 해체 개념 소개 및 관련 법령 교육 등.. 더보기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가정형편 어려운 53사단 장병에 지원금 전달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9월 11일 원전 시설 방호를 책임지는 육군 53사단 제126보병연대 장병 가운데 가정 형편이 어려운 병사 13명을 선정해 1,2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병은 발전소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편부모가족 또는 장애가족 등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맡은 바 임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이다. 13명의 장병에게는 매월 생계후원금이 지급되며, 명절에는 지역 농·수산물 등 생필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국군 장병들의 안정적인 군복무 여건 마련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해당 사병이 전역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은 .. 더보기
한수원, 인도네시아 수력사업 공동개발 위한 MOU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9월 1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롯데건설, 도화엔지니어링, 한국남방개발과 함께 인도네시아 뜨리빠-1(Tripa-1) 수력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뜨리빠-1 수력사업은 설비용량 48㎿ 규모의 수력발전소 건설·운영사업으로 향후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와 장기 전력판매계약(PPA) 체결을 통해 BOOT(Build Own Operate Transfer)방식으로 30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건설 일정 등은 전력판매계약 체결 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BOOT 방식은 사업자가 시설을 완공하고 일정기간 동안 시설을 소유·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한 뒤 시설을 국가 등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은 운영기간 종료 후 인도네시아 전력공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정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