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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전력계

[에너지플러스]2015 전지·전기산업 유공자 포상식 열어

서울 코엑스에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기기기, 배터리, 스마트그리드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종합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에너지플러스’가 개막됐다.

전시회 개막 20일에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전지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5 전지·전기산업 유공자 포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도 산업부 차관을 비롯해 조환익 한전 사장, 조남성 전지협회장, 장세창 전기진흥회장 및 산학연 관계자와 유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남성 전지산업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지산업은 국가 경제발전의 대동맥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개간산업”이라고 소개하며 “2차전지산업은 모바일, IT기기,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저장분야에서 크게 수요가 증가할 성장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장은 “올해 제1회로 개최되는 에너지플러스 전시회는 전기생산과 공급을 담당하는 발전, 송·변전, 배전 기자재 분야와 생산된 전기를 저장하는 배터리 분야, 전기의 효율적 관리를 담당하는 스마트그리드간 기술을 융·복합하는 장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는 대기업·중소기업에서 개발한 각종 신제품과 신기술 전시와 함께 전세계 37개국으로부터 150여명의 유명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과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80억불의 수출상담이 예상된다”고 환영사에서 말했다.

문재도 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제품차별화를 위한 강도 높은 기술혁신과 투자가 더욱 필요할 때”라며 “중전기기는 신흥시장과 기존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 에너지 효율을 더욱 향상시키고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화에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차전지와 스마트그리드 분야는 전기자동차, ESS,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자립섬 등 생활곳곳에 새롭게 확산되고 있는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 발전시키는 촉매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통해 블루오션과 새로운 성장동력과 먹거리 창출을 유추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에너지플러스 공동개최로 그동안 협단체간 분산개최로 비용이 중복되고 효율이 분산됐던 것들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만들어 낸 통합전시회라며 격려사를 통해 전했다.

이날 ‘2015 전지·전기산업 유공자 포상식’에는 전지협회 18점과 전지진흥회 26점 총 44점에 대한 유공자 포상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