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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중부발전, 보령시와 공동으로 하프마라톤 대회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과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6월 27일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중부발전의 보령 본사이전을 기념하는 ‘제14회 보령 머드임해 하프마라톤 대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머드 축제를 통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대천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인근 무창포해수욕장을 잇는 해안도로를 달리는 하프마라톤 대회로써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하프(20km) 코스·10km 코스·건강달리기(4.6km) 코스 총 3가지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개인 참가자 ▲마라톤 동호회 회원 ▲중부발전 직원 등 총 2,500여명의 달림이가 참가했다.

대회에 처음 참가한 중부발전 직원 김경훈씨는 “마라톤을 통해 건강을 얻고 또 보령시의 아름다운 풍경에 감동받을 수 있어 이색적인 경험이었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이정릉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도 “중부발전의 본사 이전을 통해 중부발전 임직원과 보령시민은 이웃사촌이 됐다”며 “중부발전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령시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5월 말, 서울 본사시대를 마감하고 보령으로 이전을 완료했으며 현재 250여명의 본사 직원이 보령시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보령시에는 현재 중부발전이 운영 중인 보령화력발전소와 건설 중인 신보령화력발전소를 비롯해 관련 협력기업 등 약 5,000여명이 종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