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 공공기관의 ESS 확산을 돕기 위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금융·제도 설명회를 가졌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5월 29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공공기관 대상 ESS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신산업 창출방안’의 후속조치로 공공기관에서 선도적으로 ESS 설비를 투자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공단에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날 ESS 투자 계획을 수립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ESS 설치 리스사업 등 금융활용 방안과 비상전원기능 수요관리용 하이브리드 ESS 소개, 공공기관의 ESS 공고발주 사례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공공기관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ESS는 ICT 기반 에너지수요관리와 에너지신산업의 핵심기술로 전기사용량이 적고 요금이 싼 심야시간에 전기를 충전한 후 전기사용이 많고 요금이 비싼 주간시간에 활용함으로써 전력피크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력수급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보완하는 전력자원으로서 수요자원시장에 참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주파수조정 보조서비스, 신재생에너지의 보조전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ESS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공공기관에서 ESS 설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금융 및 제도 연계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며 “향후 공공기관의 ESS 설치에 따른 편익과 효과를 분석하면 민간으로 ESS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기초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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