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정부패 척결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6월 29일 전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고위직 청렴·윤리 문화 확립을 위한 ‘2015년 고위직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고위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의식을 강의하고, 각 기관별 청렴 우수사례와 부정부패 사례 등이 소개됐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단의 주요정책 방향을 결정·추진하는 고위공직자가 관련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하는 청렴 마인드를 재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단은 이날 교육과 함께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을 실시해 고위직 개인의 청렴도 및 공단 수행업무의 부패노출 가능성을 진단·분석함으로써 청렴에 관한 자발적인 자기관리와 솔선수범을 유도했다.
임명배 에너지관리공단 상임감사는 “고위공직자를 평가하는 기준은 단순한 사업성과가 아닌 청렴성이라고 생각하며, 그에 따라 고위직 청렴문화 강화를 중점으로 반부패·청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업무결정 권한이 많을수록 부정·부패에 노출될 가능성도 많아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임직원 모두 청렴함의 명예(Noblesse)만큼 의무(Oblige)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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