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서 ‘2015 KOMIPO 동반성장포럼’ 개최
73개 중소기업과 협약 체결… 올해 12억6,000만원 지원
공공기관 최초로 ‘CSV형 동반성장·상생협력협약’ 체결
다자간 성과공유제 확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
중부발전은 먼저 73개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지원 및 다자간 성과공유제 도입·확산협약’을 체결하고, 경영시스템 구축·글로벌마케팅 지원·개발기술 사업화·산업혁신운동 3.0의 4개 분야 10개 사업에 대해 올해 총 12억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부발전은 현재 1차 협력기업 수준에 머물고 있는 성과공유제도를 2·3차 협력기업까지 확산하도록 하는 정부의 다자간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해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또한 다자간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26일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다자간 성과공유제 자율추진 협약’을 체결한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성과공유제 도입 및 과제등록 코칭사업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73개 중소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와 공공기관 최초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경영)형 동반성장·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전경련에서 선정한 한국형 동반성장 우수모델 K-글로벌 동반성장모델(장보고 프로젝트)과 화력발전산업 집적단지 구축 등의 사업에 공동협력한다.
아울러 중부발전은 IBK 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과도 ‘KOMIPO 상생협력 대출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중부발전의 무이자 예탁금 100억원을 기반으로 총 200억원 수준의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들에게 기존 대출금리에 최소 1.15%~최대 2.45%의 추가감면이 가능한 대출 상품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200억원의 기금 중 100억원은 여성기업·지역기업·사회적 약자기업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반자 정신 바탕으로 히든 챔피언 양성 주력할 것”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중부발전은 2001년 회사 창립 이후 지금까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주요 경영정책으로 추진하면서 협력기업들을 조직적·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중부발전은 2005년부터 해외사업에 협력기업들과 함께 동반진출해 1,500여억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며 “2013년에는 국내 최초로 협력기업을 인도네시아 발전소 정비시장에 진출시키는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최평락 사장은 또 중부발전이 동반자 정신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100개의 상생협력사·장보고 프로젝트 회원 30개사를 양성해 이들 기업이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도 약속했다.
한편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은 “중부발전의 과감한 중소기업 지원·다자간 성과공유제의 선도적 추진·중소기업들에 대한 대폭적인 저리 자금지원 등의 지원사업을 높이 평가해 공공기관 최초로 ‘CSV형 동반성장·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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