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과 그린사이언스(대표이사 이봉주)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부발전과 그린사이언스는 가까운 미래에 플라즈마 가스화발전이 세계 에너지시장의 주역으로 부상할 것에 공감하고, 5월 18일 서부발전 본사에서 ‘플라즈마 가스화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과 권유환 서부발전 엔지니어링실장, 이봉주 그린사이언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그린사이언스가 개발한 플라즈마 가스화발전 기술을 이용해 국내외에서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플라즈마 가스화발전 기술은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해 스팀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가연성 연료를 가스화하고, 여기서 생성된 합성가스를 이용해 발전하는 기술로써 공해 없이 전기와 스팀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가축분뇨를 포함한 생활쓰레기를 연료로 한 가스화 발전소를 강원도 지역에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플라즈마 가스화기 상용화, 석탄가스화 연료전지(IGFC) 개발 등 가스화발전 기술은 우리나라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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