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발생시 골든타임은 인명·재산피해를 좌우하는 절대적인 시간이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4월 22일 서울화력본부를 시작으로 5월 15일까지 전 사업소에서 초동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재난대응 훈련을 시행한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훈련기간 동안 직접 재난관리시스템(KDMS)을 통해 현장근무자에게 불시에 화재·유독물누출·풍수해 등 가상의 재난발생 문자를 발송하고, 신고 및 상황보고체계·현장지휘소 설치·인명 구조활동 등 대응능력을 점검한다.
중부발전은 전력그룹사 최초로 사내 인트라넷과 개인 모바일폰을 연계해 훈련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현장지휘 능력강화와 골든타임 내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훈련평가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 훈련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한 초동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시준비대응태세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본사 및 전 사업소가 광역정전, 지진해일 내습 등 최악의 재난상태에서도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위성통신체계를 구축해 실질적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시킨 바 있다.
아울러 ‘재난에 강한 중부발전’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 훈련과 과학적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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