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한국품질경영학회(학회장 신완선)가 수여하는 '2015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1988년부터 매년 품질경영 활동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경영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조환익 사장이 품질경영시스템 정착을 통한 세계 최고수준의 고품질 전력공급으로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글로벌 품질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금년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환익 한전 사장의 품질경영방침에 따라 2014년부터 사내 제안왕제도와 한전 품질명장제도 등을 최초로 도입됐고, 정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4년도 전국품질분임조 대회에서 단일 기업으로는 최다인 21개 품질분임조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전력기자재 품질 최우수등급 획득 10개 제작사에 감사패를 수여해 자주적인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시공품질 우수 협력회사에 대해서는 'KEPCO 품질인증제'를 시행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결함기자재에 대해서는 리콜을 강화해 안정적인 전력공급 조치를 시행했다.
조환익 사장은 “한전이 빛가람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시점에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바탕으로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 등 전력산업의 신성장동력을 발전시켜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전은 2012년 12월 조환익 사장 취임 이후 활발한 품질경영 활동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경영혁신과 자구노력을 통해 6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으며, 2년 연속 흑자와 7년 만에 순이익 1조원을 달성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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