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가 안양대학교 및 인천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학계와의 호혜적 협력을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지역난방공사는 안양대학교와 지난해 12월 24일 교육 및 연구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6일에는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와 ‘집단에너지사업 통합운영체계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인천대학교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 전략적 설비 운영 및 분석역량을 갖춘 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으며, 인천대학교는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연구개발을 시행할 수 있는 실습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보분야, 연구 및 교육분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세미나 공동개최 및 교육커리큘럼 공동개발, 국내외 교육과정 공동참석, 협업과제 개발,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박영현 한국지역난방공사 운영본부장은 “이번에 체결한 인천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실질적이고 호혜적인 관계 유지를 기대하며, 나아가 우리나라 집단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효과적 인재양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 12월 24일 교육 및 연구협력을 위한 체결한 산학협력 협약은 김성회 사장 취임이후 경영방침 일환으로 ‘인재육성’과 ‘공적기능 강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교육·연구전문기관과 산학협력의 일환 중 하나다. 공사는 지난해 4월 28일 아주대학교, 7월 8일 가천대학교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안양대학교와도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집단에너지 최대 사업자로써 지속가능한 연구개발과 전문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토대를 성공적으로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안양대학교의 발전방향과 노력은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의 경영철학과 맞물려 양 기관간 서로의 장점을 바탕으로 협력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하는 협약으로 이어지게 됐다는 분석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안양대학교의 협약을 통해 지역냉·난방 분야 연구협력, 연구인력 교환 및 정보교류, 교육 등의 분야에서 협력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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