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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동서발전, ‘2016년 우수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 개최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4월 5~21일까지 당진 등 5개 발전소에서 ‘2016년 우수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참여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판로확대 기회 제공 ▲중소기업과 발전소 실무자 간 공동연구개발 성공품 및 신제품 개발동향 등 정보교류를 통해 국산화개발 가능품목 선정에 도움을 주고자 상담회를 계획했다.

총 204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이 53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구매상담회 내실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이 아닌 동서발전 구매담당자가 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시행함으로써 참여 중소기업이 자사 제품의 상세한 스펙과 장·단점을 소개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했다.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이형욱 홍성정공 전무는 “구매상담회 시작 전 북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릴 수 있어 좋았다”며 “그 덕분에 우리 제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어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제품의 국내 판로뿐만 아니라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전시회 참가는 물론 수출상담회, 유력바이어 국내초청 상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중소기업 동반성장 현지사무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며 “인도 현지를 방문해 수출상담회 개최로 현장 계약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이뤄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다방면으로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