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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서부발전, 미 전력연구소 초청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4월 19일 태안 본사 컨벤션홀에서 ‘미국 전력연구소 전문가 초청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부발전, 한국전력연구원 등 발전설비 연소 및 성능관리 분야 국내외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 전력연구소(EPRI)는 전력산업 기술개발을 위해 1913년 설립된 비영리 컨소시엄 연구소다. 또한 전 세계 40개국 1,000여 개 에너지관련 기업이 가입된 세계 최고 권위의 전력연구기관이다.

이번 세미나는 발전설비 연소관리와 성능관리 분야의 2개 회기로 구분돼 열렸다. 미국 전력연구소 프로그램 매니저(Tony Facchiano, Nanda Srinivasan, Sam Korellis)의 주제발표에 이어 사내외 전문가들의 상호 토론, 질문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장광규 서부발전 엔지니어링실장은 “▲발전회사 ▲국내외 전력연구소 ▲학교기관의 전문가들 간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실질적인 협업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연구기반을 보유한 미국 전력연구소와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국내 발전설비 운영과 정비분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