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3월 10~24일까지 태안 본사 강의실에서 3차에 걸쳐 품질 아카데미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객관점의 품질혁신의식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사외 품질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또한 본사 및 사업소 품질경영 핵심 중간간부 6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먼저 1차수에서 온세현 품질경영연구소장은 기업생존과 성장을 위해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이상복 서경대 교수는 글로벌 기업의 품질리더십을 사례로 중간간부로서 리더십의 중요성을, 정규석 강원대 교수는 품질경영 패러다임 변화를 통한 혁신지향적 업무추진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2차수와 3차수에서는 김동준 한양대 교수가 품질혁신 전략과 새로운 혁신기법을, 김연성 인하대 교수가 미래품질 동향 변화와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전략 및 사례를 소개했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고객으로부터 요구되는 변화를 인지하지 못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기업의 앞날은 없다”며 고객관점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품질경영 2025 전략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Smart Quality for Value Creation’이라는 품질비전을 수립했다.
이어 3개 전략방향인 ▲품질경영문화 구축 ▲품질시스템 혁신 ▲품질전문성 강화와 12개 전략과제를 추진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Top 품질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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