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외자부품 국산화 R&D 지원으로 중소기업 매출 및 고용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3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6년도 발전설비 국산화 연구개발 확산협의체 운영 협약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협력중소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서발전과 중소기업 40개사는 외자구매 품목 국산화를 위해 ‘발전설비 국산화 연구개발 확산협의체’를 구성하고 ▲국산화 추진전략 수립 ▲국산화 가능품목 발굴 ▲연구과제 프로세스 구축 등의 협력을 통해 외자구매 품목 국산화에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진행된 국산화 연구개발 성과발표회에서는 외자 품목의 국산화 우수사례를 공유해 중소기업 R&D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발전설비 국산화에 대한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성과발표회는 ▲2016년도 동서발전 R&D 주요성과 및 지원정책 소개 ▲외자구매 품목 국산화 계획 ▲정부 연구과제 안내 ▲연구과제 우수사례 발표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 설명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R&D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청·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동반성장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타사의 R&D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앞으로 양질의 연구과제를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향후 발전설비 국산화제품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동서발전은 협력중소기업과의 소통으로 연구과제 390건(연구비 1,233억원)을 지원했으며,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8년 연속 중소기업청 상용화 연구과제 발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외자품목에 대한 국산화 연구개발 지원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834억원 상당의 중소기업 연구개발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연간 30건 이상의 국산화 연구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상용화제품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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