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3월 28일 범석엔지니어링, 글로벌원자산운용과 함께 ‘탄소펀드 조성 및 외부감축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내 최초의 탄소펀드가 조성되는 가운데 이들 기관은 중소기업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에 총 60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외부감축사업으로 국내 배출권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연간 100만톤 이상의 탄소배출권이 발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동발전은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발전설비 효율향상 ▲외부감축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남동발전은 이번 탄소펀드 주요 투자자로서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폐냉매 감축으로 탄소배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범석엔지니어링은 이번 탄소펀드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회사로서 폐냉매 회수 및 소각사업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
글로벌원자산운용은 탄소펀드 투자 및 운용을 담당하며, 향후에도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하는 탄소펀드와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발전펀드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석부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이번 탄소펀드 조성을 통해 Post-2020 신기후체제 및 배출권거래제를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협력하는 정부3.0 방식의 외부감축사업 등 온실가스 감축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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