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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복합발전

원자력 빠진 에너지전환, 국민·업계 모두에 ‘부담’ 에너지 분야 최상위 국가전략인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권고안이 오는 10월경 나올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워킹그룹을 구성해 중점적으로 다룰 의제와 수립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권역별로 열린 3차 에너지기본계획 설명회에서 워킹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발표한 8차 전력수급계획과 재생에너지 3020 이행목표와의 정합성을 강조했다. 에너지전환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밀고 나가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석탄발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은 전 세계 전원별 발전량 추이에 비춰 보더라도 일단 긍정적인 방향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다만 사회적 경제적 편익은 물론 환경적 측면까지 유리한 원자력을 포기하는 정책이 과연 옳은 선택인지 여전히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현재 우리나라 전력시.. 더보기
한전기술, 신사업 확대·국민 신뢰 회복 다짐 한국전력기술이 창립 4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신사업 확대와 국민 신뢰성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9월 29일 경북 김천 소개 본사에서 박구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구원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스스로의 기술혁신 모델을 만들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자”며 “최근 지진으로 인해 원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설계회사인 우리가 원전 품질향상과 안전성 확보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올해 수주목표로 정한 1조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전기술은 1975년 10월 1일 원전.. 더보기
“가격입찰제 도입으로 LNG발전 변동비 손실 보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가적으로 투입되는 LNG복합발전의 변동비 손실을 줄이는 방안으로 제한적 가격입찰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력산업연구회가 10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INDC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전력부문의 대응’이란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김광인 숭실대 교수는 “37%(국내분 25.7%)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발전부문에서 30% 이상의 감축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후 “입지와 송전선 제약이 따르는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보다는 LNG복합발전을 활용하는 것이 송전선로의 추가 건설 없이 온실가스를 감축할 있는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LNG복합발전의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한적 가격입찰제를 도입하고 SMP 결정방식을 개선하는 등의.. 더보기
두산중공업, 베트남 발전시장 연속 진출 ‘쾌거’ 두산중공업이 베트남에서 지난해 연말에 이어 또 한 차례 1조원이 넘는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아시아 발전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4월 10일 베트남 현지에서 1조원 규모의 1,200MW급(600MW×2) ‘송하우(Song Hau) 1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 13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베트남 정부 황충하이 부수상을 비롯해 발주처인 베트남 석유공사(PVN)의 응우엔 꾸억 칸 사장, 국영기업 릴라마(Lilama)의 르 반 뚜언 사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하우 1 석탄화력발전소는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200km 떨어진 하우장 지역에 건설되며, 베트남 남부 지역의 전력난 해소에 .. 더보기
남부발전, SMP 하락 속 LNG 발전 건설 추진되나 대한민국 해양플랜트 메카로 조성 중인 하동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에 친환경 LNG 복합발전소와 LNG를 공급할 LNG 물류터미널이 들어설 전망이다. 남부발전·G1 에너지홀딩스·KDB 대우증권 등과 협약 체결 2019년까지 LNG 복합발전소·LNG 물류터미널 건설 추진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내 에너지 사업개발을 위해 4월 9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G1 에너지홀딩스·KDB 대우증권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희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윤상기 하동군수 ▲이근탁 남부발전 기술본부장 ▲김석우 G1에너지홀딩스 대표 ▲전응철 KDB 대우증권 프로젝트투자금융본부장 ▲강연화 하동지구개발사업단 대표 등이 참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