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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화물

서부발전, 2022년까지 행복일자리 6만개 창출 목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행복에너지·행복일자리’라는 표어 아래 국민과 소통하며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부발전은 2022년까지 민간·공공분야에서 약 6만개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4월 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9회 2018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2030년까지 총 발전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해 6조원이 넘는 신규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발전설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사이클론 탈황·집진 환경신기술을 태안화력발전소에 적용했다. 그 결과 미세먼지 배출농도를 수도권 석탄화력 배출기준보다 낮은.. 더보기
서부발전, ‘제1회 Korea IGCC·석탄가스화 심포지엄’ 개최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는 합성가스를 이용해 ▲대체천연가스 ▲석탄액화 ▲수소·화학원료를 생산하는 기술로 다방면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합성가스와 연료전지를 융합한 발전효율 55% 이상의 석탄가스화 연료전지(IGFC), 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CCS) 적용 등 다양한 연계기술 접목도 가능하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한국형 IGCC 기술개발의 성공적 종료를 기념해 IGCC 분야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했다. 이 자리에서 기술동향 발표와 함께 사업전망을 공유했다. 서부발전은 9월 15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1회 Korea IGCC 및 석탄가스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에너지기술평가원, 전력그룹사, 기업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더보기
서부발전, 국내 최초 싸이클론 방식 환경신기술 도입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5월 25일 지자체, 지역주민, 환경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태안화력발전소로 초청했다. 이어 환경설비 개선 공사현장을 공개하고 미세먼지 저감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국민 소통-공감 Day’를 개최했다. 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적용하는 싸이클론 방식의 탈황·집진 신기술 핵심원리는 탈황설비 내부에 ▲난류기 ▲3단 스프레이 노즐 ▲싸이클론 집진기를 설치해 혼합과 확산, 원심력 등의 원리를 종합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신기술이 적용되면 태안 1호기의 황산화물(SOx)은 20ppm 이하, 먼지는 5mg/m³ 이하로 처리된다. 이는 현재 가장 엄격한 배출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수도권 석탄화력 배출기준 보다 낮은 수준이다. 향후 성능검증을 거쳐 2020년.. 더보기
충청남도, 석탄화력 미세먼지 감축 법적근거 만든다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에 따르면 현재 충남에는 전국 53기 중 26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집중돼 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강화해 오염물질 배출저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는 석탄화력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정한 기준보다 훨씬 엄격하게 적용하기 위해 ‘(가칭)충청남도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은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의 경우 환경부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하지만 지역 환경기준 유지가 곤란하다고 인정되거나 대기환경 규제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시·도 조례로 이보다 강화된 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10월 11일 입법예고한 ‘충청남도 환경기본조례’ 개정에 이은 후..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석탄-페코크 혼합연소 기술개발 착수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저등급 석탄 대비 30% 이상의 고열량을 지닌 페코크를 발전용 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연간 약 1억 톤에 달하는 석탄을 발전용 연료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며, 연료비용 절감을 위해 석탄 수입의 50%가 저급탄에 해당한다. 저열량의 저급탄을 사용할 경우, 발전 효율감소 및 설비 영향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고열량의 에너지자원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페코크(Petcokes, Petroleum Cokes)는 중질유 열분해 공정에서 남는 부산물로서 열량이 매우 높고 가격이 저렴해 이를 발전용 연료로 활용한다면 석탄을 대체 가능하다. 전력연구원은 고유황 페코크를 최적으로 연소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연소시 다량으로 배출되는 .. 더보기
두산중공업, 필리핀에 6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에 이어 필리핀에서도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필리핀 민간발전사업자인 레돈도 페닌슐라 에너지와 9,500억원 규모의 수빅 레돈도 석탄화력발전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 13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설치·시운전을 일괄 수행하는 EPC방식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올해 안으로 1호기 착공에 이어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2호기는 2017년 착공할 예정이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130km 가량 떨어진 지역에 건설되는 수빅 레돈도 석탄발전소는 필리핀 최초로 300MW급 순환유동층(CFB) 보일러 기술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기업 가운데 해외에서 대형 CFB 보일러를 수주한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 더보기
서부발전, 태안화력 미세먼지 저감계획 발표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최신 선진기술을 적극 도입해 미세먼지 저감목표를 조기에 달성함으로써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8월 4일 태안화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미세먼지 저감계획’을 발표했다. 서부발전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태안화력 1~8호기의 미세먼지 원인물질(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을 2030년까지 2단계에 걸쳐 2015년 대비 75% 감축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2016~2018년까지 태안화력 1~8호기 환경설비(탈황설비, 탈질설비, 전기집진기)에 대한 운영개선과 함께 약 800억원을 투자해 계획예방정비공사시 환경설비를 집중 보강하고, 2015년 배출총량 대비 약 20%를 감축한다. 2단계에서는 2030년까지.. 더보기
민간 석탄발전, 미세먼지 논란·VC 보류 등 ‘산 넘어 산’ 북평화력 1호기의 상업운전을 시작으로 민간 기업들의 석탄발전 진입이 본격화됐지만 시작부터 미세먼지 논란과 정부승인차액계약(VC) 철회 등 대형 암초를 만나 사업자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 석탄발전 사업권을 놓고 여러 민간 기업들이 인수전에 뛰어들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던 때와 비교하면 현재 상황은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계열사 간 시너지효과 극대화라는 기대감을 앞세워 수천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쏟아 부었는데 막상 첫 삽을 뜨기도 전에 존폐위기에 내몰릴 처지에 놓였다. 이미 4~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프로젝트 진행이 확정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석탄발전 건설이 예정돼 있는 지역의 주민들은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최근 불거진 미세먼지 때문이다. .. 더보기
전력수급 안정화 모토로 민간발전사업은 ‘현재진행형’ 국내 전력시장 수급 안정화를 위해 민간 석탄화력 발전사업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 고성그린파워(대표이사 정석부)는 SK건설(10%)·SK가스(19%)·KDB인프라자산운용(42%)·한국남동발전(29%)이 투자해서 설립된 민자발전회사다. 현재 경남 고성군 하이면 일원에 고성하이화력 1·2호기(2,080MW)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1호기는 2020년 10월, 2호기는 2021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당진에코파워(사장 안재현)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최종 승인되면 충남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당진에코파워 1·2호기(1,160MW) 건설을 추진한다. 당진에코파워는 SK가스 51%, 산업은행 15%, 한국동서발전 34%로 구성돼 있다. 예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1호기는 202.. 더보기
노후 석탄발전 10기 폐지… 신규 진입도 막는다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발전 10기가 모두 폐지된다. 또 현재 건설 중이거나 예정인 석탄발전은 강화된 대기환경 기준 적용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6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대응 관련 석탄화력발전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노후 석탄발전 처리방안과 향후 석탄발전 운영 방향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들의 우려가 심각해지자 노후 석탄발전 폐지와 석탄발전의 전력시장 신규 진입 제한, 발전량 축소 등 정부가 석탄발전 비중을 줄일 수 있는 주요 카드를 모두 사용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심지어 2014년 기준 총 5개소 66MW 밖에 되지 않는 자가용 석탄발전의 확대도 막기 위해 지금까지 쓰고 남은 전력의 50% 이하를 판매할 수 있도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