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전기산업진흥회, 2019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은 2월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전기산업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장세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도 2018년에 이어 전기산업계에 한전 발주물량 감소, 미·중 무역분쟁,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등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전기산업진흥회를 중심으로 회원사의 결속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진흥회는 최근 어려운 경제현안에 대한 회원사의 대응전략 강화 차원에서 조환익 녹현리서치 회장(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초빙해 ‘위기극복 경영리더십’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올해 전기산업진흥회는 전기산업계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드맵, 프리미..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디젤발전기에서 버려지는 열을 이용하는 발전설비 개발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생산기술연구원, 전남대학교, 에너지기술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으로 디젤발전기에서 공기로 배출되는 배기가스를 사용해 추가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디젤발전기 폐열을 이용한 발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디젤발전기 폐열을 이용한 발전 시스템'은 스털링 엔진(Stirling engine)을 이용해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내연발전소 등에서 공기 중으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배기가스를 열원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스털링 엔진은 실린더에 수소 또는 헬륨을 넣어 밀봉 후 실린더 외부에서 가열과 냉각을 반복해 작동하는 외연기관이다. 별도의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온천과 같은 지열, 태양열 등을 열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미세먼지나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아서 풍..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에너지기술평가원과 고창전력시험센터 연구 성과물 상호협력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2월 13일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방기성 새만금실증단지 추진단장과 기술 전문가에게 한전 고창전력시험센터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력설비 실증시험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R&D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춘택 원장은 한전의 첨단실증설비를 방문 시찰함으로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추진하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국가실증단지 및 클러스터 구축과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 특히, 신‧재생발전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송전급 ESS 기술에 대해 한전 전력연구원이 수행한 국가 실증과제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 최대 수준의 28MW급 시험설비 구축 사례를 통해 향후 실증사업 기획 방향을 모색했다. 한전 전력연구원 고창전력시험센터는 전북 고창군에 위치해 30만평 규모의 부지에 국내 유일의 765kV급 송.. 더보기 박동원 원전기업지원센터장, “국내 원전기업의 애로사항 파악, 지원해 나갈 것” 지난해 11월 22일 서울 양재동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대회의실에서 원전 유관기관들이 모여 ‘원전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정부는 원전산업계 지원을 위해 해외 수출지원, 원전 안전투자 확대, 에너지전환 펀드 조성 등의 보완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원전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원전 중소·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부의 탈원전 정책하에서 원전산업계는 위축된 상태며, 그동안 쌓아놓은 원전생태계마저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세계적으로 국내 원전건설 기술과 운영노하우는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있는 산업을 팽개치고 있다는 한탄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21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조정.. 더보기 켑코에너지솔루션, “에너지 수요관리와 효율화는 이미 세계적인 추세” 전력산업은 지금으로부터 137년 전인 1882년에 미국 뉴욕에 세워진 발전소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전력수요와 에너지 소비는 나날이 증가해 이제는 에너지 과소비가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도달하게 됐다. 에너지 과소비로 인한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사막화, 미세먼지 등의 피해는 인류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전의 안전성과 화석연료 사용에 의한 부작용은 끊임없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의 확산·장려와 비효율적으로 소비되고 있는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은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았고 국민의 안전과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방향이다.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는 생태계에도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켑코에너지솔루션(대표 최인규)과 같은 .. 더보기 나주에 들어 설 한전공대… 기대·우려 공존 한국전력이 에너지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 예정인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전공대의 위치가 나주혁신도시 한전 본사 인근 부영컨트리클럽 일대로 최종 결정됐다. 광주 3곳·나주 3곳 등 총 6개 지역이 경합을 벌인 끝에 주변 환경과 경제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후보지로 확정됐다. 한전공대 설립 후보지로 확정된 부영CC 인근 부지는 약 120만㎡ 규모다. 40만㎡ 부지에 대학이 들어서고 80만㎡ 부지에는 연구·클러스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전은 부지비용을 제외하고 설립에 5,000억원 가량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운영비용도 매년 500억원 정도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명 켑코텍(Kepco Tech)으로 불리는 한전공대는 연구와 교육·산학연을 아우르는 에너지 분야 특성화대.. 더보기 한국에너지재단, 3차년도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 스타트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이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10개년 계획으로 농어촌 소재 사회적 경제조직,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지어주는 사업이며, 올해 3차년도를 맞는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기부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50억원으로 읍·면 지역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FTA(자유무역협정)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인들에게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 전기요금 절감 등을 통한 자립기반 지원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에너지재단은 지난 1·2차년도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 49개소, 사회복지시설 72개소, 가구 165개소에 총 3,437kW를 지원했다. 3차년도인 올..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미생물 이용한 ‘이산화탄소 메탄화 설비’ 국내 최초 구축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미생물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도시가스의 주성분인 메탄으로 바꾸는 ‘이산화탄소 메탄화 설비’를 국내 최초로 연구원에 구축해 실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메탄화 설비’는 메탄을 생산하는 미생물을 이용해 대표적 온실가스인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동시에 생산된 메탄가스를 이용해 청정발전 및 도시가스로 사용할 수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2017년 1월 LG-히타치 워터 솔루션, 고등기술연구원, 한양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과 함께 미생물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메탄화 전환 기술’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7월 메탄을 생산하는 미생물 개발에 성공했으며 개발한 미생물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메탄화 설비’를 국내기술로 구축했다. 개발한 미생물은 이산화탄소와 수소 등을 먹어 메.. 더보기 발전정비산업, 경쟁도입 아닌 기술인력·혁신방안 마련이 우선 지난해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인 김용균씨가 연료공급용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사망한 채로 발견된 이후 발전정비 분야의 정규직 전환은 사회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 발전정비산업은 발전설비를 정비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일로 계속 기술적으로 진보하는 발전설비에 맞춰 기술도 개발하고 인력의 숙력도도 높여야 하기에 민간업체에만 맡겨둘 수 없는 분야라는 목소리다. 홍의락·최인호·어기구·김성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공동주최 및 혁신더하기연구소 주관으로 발전정비 산업의 공공성 강화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1월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날 토론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발전소 안전사고에는 2013년부터 본격화된 발전정비산업 민영화 정책이.. 더보기 한전, 사우디 원전사업 수주 활동 강화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1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알 술탄(Dr. Al-sultan) 왕립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원장을 비롯한 사우디 주요인사를 면담하고 사우디전력공사(SEC, Saudi Electricity Company)와 ‘전력산업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원전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김종갑 사장은 1월 22일에 발주처인 알 술탄 K.A.CARE 원장과 만나 “사우디와 유사한 부지와 환경에서 원전을 건설해 본 회사는 한전이 유일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한전의 입찰 2단계 준비 현황을 설명하고, 원자력을 비롯한 신재생, 전력신기술 분야 등에서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또 원전수주를 위해 양국 전력산업 경험 공유 및 전력신기술 협력을 위한 전력산업 워크숍을 개최..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