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세계 에너지 정책 변화 시점에서 원자력의 역할과 전문가 논의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원자력 국제회의인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이관섭) 주최로 4월 5~6일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각국의 에너지 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원자력연차대회는 미래 세대를 위해 무엇을 에너지원으로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원자력이 인류와 계속 함께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해 보고자 ‘미래 세대를 위한 선택, 원자력(Nuclear Power, Choice for the Next Generation)’을 대회 주제로 삼았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러시아, 경제협력개발기구/원자력기구(OECD/NEA) 등에서 원자력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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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문화재단, 객관적 소통위해 전문가 자문 받는다
▲ 왼쪽부터 제무성 한양대 교수, 함철훈 한양대 교수, 김호성 재단 이사장, 장인순 전 원자력연구원 원장, 최영명 전 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 이재기 한양대 교수, 박윤원 KAIST 교수.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11월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원자력국민소통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소통 자문위원회는 원자력, 방사선 등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진 만큼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원자력 학계·연구계 전문가 15명이 참여한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원자력, 방사선, 안전 등에 대한 기술적 자문과 함께 다양한 매체를 통한 소통에 나서 원자력·과학 전문가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위원장을 맡은 박윤원 KA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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