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양대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세계 에너지 정책 변화 시점에서 원자력의 역할과 전문가 논의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원자력 국제회의인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이관섭) 주최로 4월 5~6일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각국의 에너지 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원자력연차대회는 미래 세대를 위해 무엇을 에너지원으로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원자력이 인류와 계속 함께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해 보고자 ‘미래 세대를 위한 선택, 원자력(Nuclear Power, Choice for the Next Generation)’을 대회 주제로 삼았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러시아, 경제협력개발기구/원자력기구(OECD/NEA) 등에서 원자력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이.. 더보기
제6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안전 원자력, 안전 대한민국' 슬로건으로 개최 국내 최초 원자력발전 고리1호기가 1978년 준공되면서 본격적인 원자력발전이 시작된 우리나라는 2017년 새로운 원자력 시대를 열게 됐다. 최초로 상업운전을 개시하며 원자력발전 시대를 개막한 고리1호기가 지난 2015년 영구정지 결정으로 원전해체 과정이라는 새로운 과정을 밟게 됐기 때문이다.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는 과정은 지금까지 수행해 온 원자력발전소 건설과는 또 다른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다. 특히 사용후핵연료 처리와 함께 우리나라는 원자력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시점이라는 평가다.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인 12월 27일은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원자력산업의 진흥을 촉진하고자 마련된 기념일로 UAE원전 수출 성공일인 2009년 12월 27일을 계기로 국내원자력 분야 종사자들의 .. 더보기
“전력산업 구조·제도 근본적 해결방안 강구해야” 전력수급 불균형·전기요금 누진제 논란·민간발전사 위기 등 현재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구조적 문제점을 제도적으로 보완할 정부의 적극적인 개혁의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금까지의 언발에 오줌누기식 임시방편 대응책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11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력정책제도 개선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조성봉 숭실대 교수는 “그동안 발전부문 민영화를 비롯해 배전·판매부문 분할, 소매요금 구조개혁, 전력시장 개선 등의 전력산업 구조개편 노력이 있었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다”며 “전력산업 제도 개혁이 매번 실패한 이유는 정부와 국회가 행정적·정치적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인심 쓰듯.. 더보기
서부발전, 중간관리자 품질아카데미 교육 시행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10월 7~14일 태안 본사에서 품질경영 핵심부서 중간간부 60명을 대상으로 품질아카데미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품질경영을 직접적으로 수행하는 중간간부의 품질리더십 및 품질의식 향상, 글로벌 품질트렌드 이해를 통해 CEO의 품질철학이 현장까지 전파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어 문화로써의 품질을 정착시키고 품질향상 및 품질의식 강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됐다. 강사로 초빙된 온세현 품질경영연구소장, 유한주 교수(숭실대), 김동준 교수(한양대)는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품질경영을 강조했다. 나아가 서부발전이 글로벌 품질우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특강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변화 시기에 핵심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중간관리자로서 책임.. 더보기
한국원자력문화재단, 미래 세대와 원전안전 소통의 장 마련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전문가로 구성된 ‘원자력에너지 미래포럼’과 함께 3월 31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원전 안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에너지 미래 길을 묻다:후쿠시마 원전 사고 5년, 우리나라 원전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원자력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미래포럼 위원 및 원자력 전문가가 만나 소통의 자리가 됐다. 지난해 9월 한국수력원자력은 신월성1·2호기 종합준공을 마쳐 국내 24번째 원전이 가동하게 됐으며, 올해 1월에는 신고리3호기 최초 전력공급 개시로 25번째 원전시대를 열었다. 원자력발전소는 전력공급의 궁극적 목적을 이루는 데에 탄소배출량 감소 및 기후변화를 늦추는 발전분야로 손꼽히지만, 반면 화석연료나 신재생에너지원에 비해 미래세대를 고려해야.. 더보기
한수원, 원전해체 산업의 닻을 올렸다 2015년 6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고리1호기 ‘수명연장 신청 포기 결정’을 내림에 따라 국내 원전산업은 새로운 도전을 맞게 됐다. 1978년 운영을 시작한 고리1호기의 폐로가 결정됨에 따라 원전해체 기술 및 산업이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원전 해체분야에 국내 기술에 대한 늦은 출발에 대한 우려, 원전 해체비용과 기금관리에 대해 보다 철저하고 투명한 절차, 폐로 정책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원전 폐로와 해체는 기존 원전건설로 인한 갈등과 달리 새로운 갈등의 시작이라며, 주민참여와 의견개진 방안, 환경 영향 등에 대해 점검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한다. 한수원은 11월 26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고리1호기 안전해체 및.. 더보기
원자력문화재단, 객관적 소통위해 전문가 자문 받는다 ▲ 왼쪽부터 제무성 한양대 교수, 함철훈 한양대 교수, 김호성 재단 이사장, 장인순 전 원자력연구원 원장, 최영명 전 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 이재기 한양대 교수, 박윤원 KAIST 교수.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11월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원자력국민소통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소통 자문위원회는 원자력, 방사선 등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진 만큼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원자력 학계·연구계 전문가 15명이 참여한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원자력, 방사선, 안전 등에 대한 기술적 자문과 함께 다양한 매체를 통한 소통에 나서 원자력·과학 전문가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위원장을 맡은 박윤원 KAIST ..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2015 전력기술 R&D성과 한마당 개최 한전 전력연구원은 5월 7일 우수 전력기술 R&D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에너지 신성장을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부·산·학·연을 포함한 전력산업 관련 기관이 참여한 ‘2015 전력기술 R&D 성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규호 한전 부사장, 유상봉 전기기술인협회장과 이기우 에기연원장, 문승일 기초연원장을 비롯해 한양대 및 30여개 대학 관계자, 관련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5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열렸다. 에너지신산업 창출을 위한 우수 전력기술 R&D 성과 공유 전력기술거래장터·기술교류회 등으로 동반성장 기틀 마련 전력기술 우수성과물 전시 및 공유 박규호 한전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5 전력기술 R&D 성과 한마당’은 정부, 산학연 등 전력산업계가 R&D 성과를 공유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