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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한국전력, 밀양송전탑 공사 완료… 시험 송전 시작 한전(사장 조환익)은 2013년 10월 2일 공사를 재개한 밀양 송전탑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28일 경남 창녕군 성산면 방리 소재 북경남변전소에서 765kV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에 대한 시험 송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험 송전한 765kV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는 2008년 8월 공사착공이래 민원으로 6년여를 끌어온 장기 미결 국책사업이었다. 특히 갈등이 극심했던 밀양구간 공사를 통해 송변전설비 건설에 많은 변화도 이뤄졌다. 먼저 송주법(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송전선로 주변 지역주민에 대한 개별지원을 제도화하고 합리적 지원제도를 확립했다. 또 한전은 전력설비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고 갈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송변전 건설사업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 더보기
한국전력,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동계 전력수급 비상대응 훈련 한전(사장 조환익)은 지난해 연말 12월 24일 10시부터 이상 한파 및 발전기 불시정지에 따른 수급비상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전력수급 비상 대비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올해 겨울은 잦은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17일 한파로 인해 최대전력이 사상 최고치인 8,015만kW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훈련은 나주 이전 후 빛가람 에너지밸리에서 처음으로 수급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전력거래소·광주광역시·전남도청 등 지역의 에너지 및 안전 관련 기관과 시민단체 지역인사들도 참관해 에너지 안전 분야에 지역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이상한파와 대용량 송전선로 사고에 따른 발전기 정지의 동시발생을 가정한 극단적이고 복합적인 상황에 대한 수급비상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이었다는 점에.. 더보기
2014 전기자동차 충전사업 세미나, "언제 어디에나 존재하는 전기차 시대 마련 초점 지난해 10월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개정 고시된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앞으로 공공기관은 업무용 승용차량을 구입하거나 임차할 때 4대 중 1대 이상은 전기차를 구입하거나 임차해야 한다. 이미 네덜란드·미국 등 선진국들은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며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맞고 있다. 우리나라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및 시장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과제를 실시하며 전기차 시장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본지와 한전 배전처가 공동주관한 ‘2014 전기자동차 충전사업 관련 세미나’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지난해 12월 12일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전력·스마트그리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 코엑스서 ‘전기차 충전사업 세미나’.. 더보기
한국전력, 나주 빛가람 에너지밸리 힘찬 도약 첫걸음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본사 이전기념식 개최 뉴 비전 ‘Smart Energy Creator, KEPCO’ 선포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세계적 ‘에너지밸리’로 조성 ▲지난해 12월 17일 열린 한전 신사옥 개청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조환익 한전 사장,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지사, 김동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을미년 새해, 전력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대표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오랜 삼성동 시대를 뒤로 하고 새로 운 혁신도시 나주에서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특히 광주·전남 혁신도시 나주에는 한전을 비롯해 한전KPS, 전력거래소, 한전KDN 등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신사옥 개청식을 끝낸 상태라 향후 빛가람 혁신도시의 새로운.. 더보기
‘청양(靑羊)의 해’ 전력계 ‘희망’을 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2015년 새해에 바라는 키워드 1위에 ‘희망’이 꼽혔다. 현실은 힘들어도 이상은 밝고 긍정적이길 바라는 우리의 마음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 60년 만에 돌아온 ‘청양(靑羊)의 해’를 맞아 우리 전력계도 희망차고 활기찬 한 해가 되길 소망해본다. 2015년 전력계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올해는 전력그룹이 본격적으로 지방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다. 대부분의 전력그룹이 지방으로 뿔뿔이 흩어진 가운데 남아있는 한수원과 서부발전, 중부발전, 한전기술도 본사 이전 채비를 갖추고 있다. 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나주에서 새 출발을 시작했다. 1986년 서울 강남 요지인 삼성동에 터전을 마련하면서 전력계 상징적 존재로 자리매김했던 한전은 국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