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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성폐기물학회, 사용후핵연료 관리 권고안에 대한 전문가 견해 세미나 열어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7월 23일 더팔래스 호텔에서 ‘사용후핵연료 관리 권고안에 대한 전문가 견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방사성폐기물 관리법에 의거해 구성된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가 1년 6개월의 활동을 마치며, 6월 29일 ‘사용후핵연료 관리 최종 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전문가 견해 세미나는 정부에 제출된 권고안에 대해 방사성폐기물학회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내 여건에서 이행 가능한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조성경 교수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권고안’에 대해 소개하는 섹션을 시작으로 ▲조천형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수송저장연구실장은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기술현황 및 공론화위원회 권고안 검토’를 발표했다. 이어 ▲김창락 KINGS 교수는 ‘해외 처분사업 .. 더보기
한수원 인재개발원, ISO29990 국제인증 획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인재개발원(원장 심재원)이 국제표준인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교육서비스에 대해 공기업 최초로 ISO29990(학습서비스 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 유일의 원자력전문교육기관인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교육서비스의 설계, 개발, 제공 및 관리뿐만 아니라 자원, 재무 및 리스크 관리 등 경영시스템 전반에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학습자 중심의 부가가치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1979년 개원 이래 착실히 쌓아온 원자력기술인력 양성 교육의 노하우와 글로벌 교육훈련프로세스인 체계적 교육훈련기법(SAT, Systematic Approach to Training)을 접목·발전시켜 이번에 국내 공기업 중 최초로 ISO29990 국제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더보기
한수원, 원전건설 참여업체 상생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건설사 및 시공분야 협력사와의 소통을 위한 '2015년 원전건설 참여업체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전 호텔ICC에서 진행된 워크숍에는 신고리 5·6호기 주설비공사 계약사 및 국내 원전건설 시공기술력을 갖춘 기업 중 70여개 업체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시공분야 협력사와의 간담회에서 소통의 장을 정례화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약속을 실천하는 자리로 신고리 5·6호기 주설비공사 하도급관리 개선 내용을 발표하고 기업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하며 시공사와 협력사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영일 한수원 건설본부장은 “원자력발전소 시공품질은 협력사의 손끝에서 완성된다”며 “우수한.. 더보기
한수원, 가평에 수력교육훈련센터 준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7월 21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수력교육훈련센터를 준공하고 글로벌 수력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이번에 준공한 수력교육훈련센터는 총면적 2,435m2부지에 33개의 생활관, 각종 모의 훈련실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췄다. 훈련센터 준공을 계기로 한수원은 해외사업관리 전문과정을 신설하는 등 해외 수력사업 전문가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네팔 차멜리야 지역에 3만kW급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최초로 중·대수력 설비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등 해외수력 진출을 위한 인적·기술적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센터 준공으로 앞으로는 체계적인 해외사업 관련 교육이 가능해 해외 진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수력교육훈련센..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2015 품질의 달 기념행사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7월 17일 삼성동 서울사무소에서 ‘2015 품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전 종사자의 품질 마인드를 높이고 원전 품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한수원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품질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전문경영컨설턴트 김유진 대표의 품질경영 특별강연에 이어 한수원, 한전기술, 두산중공업,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등 관련 실무자들이 모여 ‘원전산업계 품질수준 제고를 통한 안전성 향상’ 이라는 주제토론을 진행됐다. 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은 품질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원전 산업계의 품질혁신과 품질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품질이 회.. 더보기
신월성 2호기, 상업운전 개시로 종합준공 '성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신월성 2호기 7월 24일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신월성 2호기는 국내에서 건설되는 마지막 OPR1000 모델이라는 기념비적인 원전인 동시에 국내기술이 집약된 대표적인 한국표준형원전으로 해외 원전건설 시장 진출을 위한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7월 24일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한 신월성 2호기는 7월 8일부터 240시간 동안 100% 출력으로 운전하며 원자로와 터빈발전기의 성능을 최종 확인하는 마지막 시험인 ‘인수성능시험’을 진행했다. 이 시험 완료 후에는 규제기관으로부터 사용전 검사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개시를 신고함으로써 상업운전에 돌입하게 됐다. 24번째로 국내 마지막 OPR1000 원전 기록 국내 24기 원전 동시 전기생산 진기록 연출 전.. 더보기
한수원, 원전 보조기기 공급사 ‘소통강화’ 포럼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7월 9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건설원전 보조기기 공급사와 함께 ‘건설원전 보조기기(BOP) 공급자망관리(SCM)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수원과 보조기기 공급사와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공급망 체질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선진화된 공급사 관리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80여개의 건설원전 보조기기 공급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영일 한수원 건설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열린 마음으로 공급사 의견을 경청해 보조기기 공급망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포럼에서 국내 원전기자재 해외수출 추진 전략, 공급사 관리 개선방안 및 중소기업 지원제도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더보기
고리1호기 내년 영구정지, 원전 해체산업 급물살 타나 국내 첫 원전인 고리1호기가 2017년 6월 최종적으로 영구정지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6월 16일 이사회를 열어 논의 끝에 고리1호기의 2차 계속운전 신청을 않기로 결정하고, 고리1호기 1차 계속운전이 종료되는 2017년 6월까지 철저한 안전운전과 함께 영구정지 및 해체준비에 위해 사장을 팀장으로 한 TF를 구성키로 했다. 한수원의 이사회가 열리기 나흘전인 6월 12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에너지위원회를 통해 고리1호기 계속운전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청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한수원 측에 권고하기로 결정한 점을 받아들인 결정이다. 고리1호기는 2007년 6월 18일 설계수명 30년이 만료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2017년 6월 18일까지 10년간 계속운전을 허가받아.. 더보기
유니슨, 2.3MW 저풍속 풍력발전기 ‘U113' 제품 공개회 후끈 풍력 산업계에서 기술력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업체가 눈에 띈다. 올해로 법인 설립 만 30년을 넘긴 유니슨은 국내 풍력발전시스템의 독보적인 업체로 명성이 자자하다. 1984년 법인 설립 이래, 2005년 영덕풍력발전단지와 2006년 강원풍력발전단지를 준공해 국내 최대 대규모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유니슨은 2007년 국내 최초 풍력발전시스템 국산화를 일궈냈다. 유니슨은 ‘최초’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기술력을 갖춘 국내 대표 풍력 전문기업이다. 2009년에는 풍력발전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해외에 수출함으로써 또 한걸음 성장하는 발판을 이어나갔다. 풍력발전시스템 전문기업인 유니슨은 지난 6월 19일 광주호텔과 영광백수풍력 발전단지에서 자사의 U113 풍력발전시스템 제품.. 더보기
배양호 한수원 신재생사업실장, “신재생에너지, 원자력과 상호보완적 관계로 나아가야 할 것” 한국수력원자력은 ‘신뢰 받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 한수원’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지금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원전 안전운영 최우선 ▲단계적 해외사업 추진 ▲기술력 중심 사업 확대라는 전략 방향성을 중심으로 안전한 원자력·수력발전소 운영과 관련 건설시장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너지원 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신성장동력 분야로 선정하고 철저한 계획 수립 및 투자를 준비 중에 있다. 이는 에너지시장의 불확실성이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교토의정서 발효에 따른 국제 환경규제 강화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기존 발전원에 미래형 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를 추가해 에너지믹스를 실현하는 데 그 의미를 뒀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2005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