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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 공공기관 기능조정, '전면 재검토하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은 5월 2일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등 8개 에너지 공공기관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에너지 공공기관 기능조정안 강행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어기구 의원은 성명서에서 “지난해 발표된 박근혜정부의 에너지 공공기관 기능조정안은 충분한 공론화 과정없이 밀실에서 졸속으로 만들어졌다”며 “대선이 불과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들을 허겁지겁 강행하려는 현 정부의 시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 “에너지산업에 대한 기능조정은 국민의 실생활과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하므로 충분한 사회적 협의와 다양한 의견수렴이 필수적”이라며 “새 정부에서 시간을 두고 .. 더보기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집트 원자력청 공무원 대상 소통 워크샵 시행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이집트 원자력청(Nuclear Power Plants Authority, 이하 NPPA) 관계자를 대상으로 4월 24~28일까지 5일간 'IAEA·이집트 원자력 소통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 워크샵은 우리나라의 원자력 정책과 환경, 커뮤니케이션 스킬,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등 그간 재단이 쌓아온 국민소통 경험을 전수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원전과 원자력환경공단의 중·저준위방폐물처분장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이번 워크샵은 IAEA(국제원자력기구) 예산으로 원전을 도입하려는 후발국가의 사회적 공감대 확보와 국민수용성 제고를 위해 재단 주관으로 열렸다. 소통 워크샵에 참여한 나미라 엘 사에드(Namira El Sayed) NPPA 원자력기술실장은 “원전 도입을 검토하는.. 더보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능 재난 대비 환경방사능 탐사 집중훈련 실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은 4월 11~12일 양일간 KINS 국제원자력안전학교에서 방사능 재난 대비 환경방사능 탐사분야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KINS 외에도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등 방사능 재난 비상대응 관계기관 소속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는 이동형 감마계측 장비를 이용해 현장에서 토양 중 감마핵종을 평가하는 In-situ 감마분석이 실시됐다. In-situ 감마분석은 시료채취 및 전처리 단계를 거치지 않고 이동형 계측 장비를 이용해 현장에서 직접 토양 중 감마핵종을 평가할 수 있는 신속한 방법이다. 훈련 첫날에는 KINS에서 제작한 효율교정코드(ADC)의 활용법에 대한 교육과 교정된 계측 장비를 이용해 분석을 수행하는 등 In-situ.. 더보기
한수원, 국립수산과학원과 협력 통해 실시간 해양정보 서비스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과 지난 2월 해양관측자료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고, 검증작업을 거친 해양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산업계 등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동해안 원전 주변해역의 해양환경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2006년 해양환경 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부산 기장부터 경북 울진까지 9기의 해양환경 관측부표를 운영해 왔다. 한수원은 이 설비들을 통해 얻은 수온 변화, 해양생태계 변동 등의 정보를 원전 주변의 해양환경 감시 뿐 아니라 수산업계에도 제공하기 위해 수과원과 해당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동해안은 최근 냉수대의 빈번한 발생, 이상기후에 의한 수온변화 등으로 양식, 어업 관련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번 조치로 국립수과원은 한수원 관측부표까지 총 16개.. 더보기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세계 에너지 정책 변화 시점에서 원자력의 역할과 전문가 논의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원자력 국제회의인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이관섭) 주최로 4월 5~6일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각국의 에너지 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원자력연차대회는 미래 세대를 위해 무엇을 에너지원으로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원자력이 인류와 계속 함께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해 보고자 ‘미래 세대를 위한 선택, 원자력(Nuclear Power, Choice for the Next Generation)’을 대회 주제로 삼았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러시아, 경제협력개발기구/원자력기구(OECD/NEA) 등에서 원자력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이.. 더보기
KINS, 제14회 원전 운전경험반영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은 국내·외 원자력시설의 사고․고장 및 운전경험반영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자 3월 30~31일 양일간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제14회 원전 운전경험반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을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한 KINS는 국제원자력기구 원자력안전협약에 따른 우리나라의 원전 운전경험반영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KINS 외에도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200명이 이번 워크숍에 참석해 운전경험반영 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적인 논의를 펼쳤다. 14회째를 맞는 워크숍은 ‘세션1 : 국내 운전경험반영 규제 및 이행 체계’ 및 ‘세션2: 운전경험반영 고도화를 위한 그룹토의’로 나.. 더보기
노을그린에너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준공 과거 쓰레기매립지가 시민들의 쉼터인 공원으로 조성돼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한데 이어, 서울 시민들의 대표적 쉼터였던 노을공원이 서울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발전시설이 들어서 또 한번 변신했다. 노을그린에너지(사장 조경석)는 3월 17일 연료전지발전소 준공행사를 열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발전방식으로 석탄・LNG 등을 이용한 방식과는 달리 연소과정이 필요없고 부산물로 물이 생성된다. 때문에 대표적인 친환경 발전으로 손꼽힌다. 특히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은 화석연료를 이용한 발전에 비해 에너지효율이 높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날 행사에는 이관섭 한수원 사장과 박홍구 마포구청장,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더보기
한수원, 원전 안전성증진 심포지엄 HICO에서 개최 경주지진 이후 자연재해와 원전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원전의 지진 대비 현황과 안전문화의 중요성, 일본의 사고 이후 원전 가동과 후쿠시마 주민 건강실태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려 주목을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3월 7일 오후 경주화백센터(HICO)에서 국내외 원자력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원전 안전성증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주요 안전이슈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내외 원전의 안전이슈와 안전성 증진 결과 등을 조명하고 국민의 안심이라는 원자력계 과제와 향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특별강연에서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원자력발전은 전기 에너지원 중 환경영향이 가장 .. 더보기
원전기자재 중소기업 해외수출, 맞춤·단계별 사업전략 전개 원자력발전은 국내 전력생산의 30%를 차지하며 기술자립과 국산화를 이뤄 UAE 원전플랜트에서부터 연구로에 이르기까지 건설 및 기자재 해외 수출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원전 선진국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국내 발전용 원전 수출은 2009년 UAE에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를 수주하며 성공적인 해외 원전수출 산업을 추진했지만, 이후 아직까지 추가 해외수주가 없는 상황이다. 연구로 기술 수출에서는 최초의 원자력시스템 일괄 수출인 요르단 연구용원자로(JRTR)가 2016년 12월 성공적으로 준공된 가운데 앞으로 약 2년간 JRTR 운영지원 사업을 지속 수행하며, 네덜란드 대형 연구로 건설사업인 PALLAS 국제입찰에 2017년 2월 말 입찰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연구로 추가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발전에.. 더보기
한전, 수자원공사와 댐수면 태양광 개발 추진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월 23일 경기도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상태양광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가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의 산재된 댐 수면에 수상태양광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상태양광은 육상태양광에 비해 설치비용이 높으나, 수면 위에 설치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넓은 유휴수면을 활용해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 수면의 뛰어난 냉각효과로 육상태양광보다 약 10% 이상 발전효율이 높다. 양사는 올해부터 수상태양광 개발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수상태양광 개발 사업을 위한 공동 투자재원조성, 수상태양광 개발 확대를 위한 계통연계설비 구축과 수상태양광 관련 기술교류 등 구체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