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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대림에너지, 칠레 태양광 발전 사업 진출 대림에너지는 12월 3일 스페인 에너지회사인 그리너지(Grenergy)로부터 칠레 태양광 발전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1억 8천만 달러(약 2,000억원) 규모로 대림에너지는 약 5,000만달러(약 570억)를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 비용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10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칠레 북부 6곳와 중부 6곳에 9MW 이하급 12개 태앙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올해 2개 사업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착공 예정으로 2019년 3월 상업운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 3월에는 12개 사업 모두가 준공될 예정되며, 대림에너지는 상업운전 이후 25년 간 운영하며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 태양광 발전 .. 더보기
중부발전, 인니 땅가무스 수력발전소 준공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1월 15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람풍주 땅가무스군에서 땅가무스 수력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컨소시엄사인 포스코건설, BS 에너지, 누산따라 하이드로 알람(PT. NHA), 발주처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대주단으로 참여한 한국수출입은행, BNP Paribas, ING, 땅가무스 군수,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땅가무스 수력발전소는 설비용량 55.4MW(27.7MW×2기) 규모의 발전소다. 총 사업비 약 1억9,000만달러가 투입됐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증하고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와 장기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한 BOO 방식의 발전사업이다. BOO 방식은 사업시행자가 SOC시설을 건설해 사업시행자가 당.. 더보기
기후변화센터, 북한 기후변화 현황·대응방안 모색 북한의 기후변화 현황을 진단하고 북한 실정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강창희)는 3월 14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북한의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북 지원사업 경험이 풍부한 민간단체와 학술기관, 세계적 싱크탱크가 협업해 산림, 에너지, 탄소배출권, 국제협력 등 다양한 이슈에 걸쳐 국내외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관한 논의를 활성화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통일과 나눔재단, 아시아녹화기구, 한국기후변화학회, 한국SDSN(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독일 콘라드아데나워재단 홍콩사무소가 공동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강창희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 더보기
남부발전, 탄소배출권 기부… 환경올림픽 구현 한국남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종식)이 약 26만톤의 탄소배출권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환경올림픽 구현에 기여했다. 남부발전은 11월 23일 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평창 주사무소에서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통해 발급받은 탄소배출권 26만2,227톤을 조직위원회에 기부했다. 이번 탄소배출권 기부는 평창대회를 ‘탄소를 책임지는 환경올림픽’으로 만들자는 데 뜻이 모이면서 추진됐다. 남부발전은 한경·성산풍력 등 자체 보유한 신재생 설비와 소내 태양광 설비 운영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뒤 조직위원회에 기부했다. 기부된 탄소배출권은 이번 평창대회 기간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상쇄하는 데 활용된다. 김광규 남부발전 환경안전처장은 “국제적 행사인 평창 .. 더보기
중부발전, 충청남도와 ‘탄소중립 업무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과 충청남도는 5월 31일 충청남도청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저감을 위한 ‘탄소중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 남궁영 충남도행정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탄소배출권 5만톤 기부에 이어 탄소중립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탄소중립프로그램에 협력하기 위해 3년간 탄소배출권 30만CO₂톤 및 상쇄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충청남도 탄소숲 조성사업에 참여한다. 또한 중부발전 회처리장 내에 탄소숲을 조성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을 추진하게 된다. 충청남도는 중부발전으로부.. 더보기
한국에너지재단, ‘2017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계획 확정 올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시공에 앞서 모든 가구에 에너지진단을 실시함으로써 비용 효율적 측면에서 시공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박종근)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17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전기박물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재단은 지난 3월에 시공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 205개 지역에서 단순시공업체(Crew Only, CO), 에너지진단가능업체(Crew Only, CL), 에너지진단전문업체(Energy Auditor, EA)로 구분해 신청을 받아 626개 업체(지역 중복신청 포함) 중 선정평가와 교육평가 결과로 최종 167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 더보기
중부발전, 온실가스 상쇄 위해 탄소배출권 기부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9월 19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한국에너지공단과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탄소중립형 행사’ 개최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소중립형 행사는 기업이나 지자체 등에서 행사 개최시 에너지 사용 등을 통해 배출되는 온실가스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갖고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3자 업무협약은 지자체 행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에 대해 에너지공단, 해당 지자체, 관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정부3.0 가치 공유와 기관 간 협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발전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상쇄를 위해 탄소배출권(CER) 5만톤과 현금 1,000만원을 기부·지원하게 된다. 곽병술 중부발전 .. 더보기
중부발전, 왐푸 수력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4월 30일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 까로 지역에서 국내 전력그룹사 최초로 해외 민자 수력발전사업인 ‘왐푸 수력발전소’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왐푸 수력사업(15MW×3기)은 북부 수마트라 지역에 위치한 시나붕 화산의 지속적인 분출로 인해 송전선로 일부구간 공사 불가 등 건설과정에서 숱한 난관에 부딪힌 바 있다. 하지만 해당 송전선로 일부 구간의 우회선로 신설 등 각고의 노력 끝에 화산리스크를 해결하고 착공 4년여 만에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최대 주주(지분 46%)로서 건설관리 및 운영정비 수행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며 “한국수출입은행이 재원조달, 포스코엔지니어링이 발전소 설계와 건설을 담당하는 등 사업 전 과정에 국내기업이 참여한 대.. 더보기
한전, 온실가스 감축 위한 그린크레디트 발굴지원사업 MOU 체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월 14일 나주 본사에서 양태권 동방전기공업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크레디트 발굴지원사업' MOU를 체결했다. '그린크레디트 발굴지원사업'은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이 주관해 온실가스 감축 규제대상 대기업이 규제대상이 아닌 중소기업에게 자금과 기술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전은 전력분야 최초로 전력설비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감축한 온실가스 양만큼 한전의 탄소배출권으로 확보할 수 있는 사업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자금이 부족한 일부 중소기업은 고가의 감축기술 장비나 설비가 없어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으로 배출하고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동방전기에 장비구입에 필요.. 더보기
남동발전, 환경산업기술원에 탄소배출권 기부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우수 제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산업기술원에 탄소배출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4월 10일 김부일 남동발전 발전처장과 김용주 환경산업기술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탄소배출권 1만5,000톤을 기부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남동발전이 기부한 탄소배출권으로 공산품 생산업체가 만든 제품의 탄소중립제품 인증 취득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남동발전이 기부한 탄소배출권은 해양소수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발전 등 친환경 발전을 통해 확보한 것으로, 탄소 1만5,000톤은 30년생 소나무 약 227만 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와 같은 양이다. 탄소상쇄활동은 제품생산 공정 개선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 어려울 경우 탄소배출권 구매 및 산림조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