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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전력공급 안정성 확보 위한 이동형 변전소 개발 착수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LS산전과 함께 최근 늘어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등을 신속하게 전력망에 연계할 수 있는 '이동형 변전소'의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변전소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일정 전압으로 높이거나 낮춰 소비자에게 보내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이동형 변전소'는 변전소를 구성하는 변압기, 스위치, 제어장치 등을 설비별로 모듈화하고 트레일러에 탑재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또는 대규모 수요지 등으로 이동 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변전소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는 '이동형 변전소'는 기존 변전소에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신규 변전소의 건설 기간 등으로 인해 기존 변전소와 연결이 어려운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을 연결하거나, 단기에 대규모 전력수요가 발생하는 곳 등에 임시 전력 공..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KEPRI Science Open Lab 시행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7월 31일 대전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KEPRI Science Open Lab'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 날 어린이들은 연구과제 활동이 진행 중인 한전 전력연구원 창의미래연구소 원자분광 실험실에서 일일 연구원이 돼 발전소의 주연료가 되는 석탄, 우드펠릿 등을 분석하는 실험을 체험했다. 어린이들은 우드펠릿을 데이터분석 장비에 넣어 1mg 단위까지 결과를 확인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전력·에너지 분야 연구원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 이어 한전 전력연구원 창의미래연구소 태양전지 실험실로 자리를 옮겨 태양광의 원리, 제조공정 등을 교육하고 제조과정의 일부를 참여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미래 꿈나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실험설비를.. 더보기
한전, 전남도와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준공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7월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이란 시설농가에서 소요되는 에너지를 태양광, 히트펌프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해 ESS로 저장·공급하고 EMS(에너지 관리 시스템)로 관리·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한 미래형 온실을 말한다. EMS(Energy Management System)는 ICT 및 에너지 기술을 융합해 에너지 정보를 수집·분석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통합시스템이다. 이번 실증단지는 한전과 전라남도가 연구자금을 공동 투자해 농업기술원 부지 3,300㎡에 에너지 사용 재배연구를 위한 첨단 유리온실 1동(1,360㎡), 버섯연구동 1동(568㎡), 신재생설비(1,000㎡)를 구축했으며, 태양광·ESS가..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가스터빈 연소튜닝기술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가스터빈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최대 20%까지 줄이는 '가스터빈 연소튜닝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스터빈 연소튜닝기술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입법 예고된 질소산화물 기본부과금 제도 적용에 대비한 기술로서, 한전는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및 한국남부발전과 공동으로 '가스터빈 연소튜닝기술'을 개발해 지난 5월에 한국서부발전 군산복합화력발전소에 적용해 운영 중이다. 가스터빈의 연소제어는 가스터빈 발전기의 출력에 따라 변하는 화염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가스터빈의 운전조건을 조정하는 기술로, 전력연구원은 MHPS의 501F/G 가스터빈을 대상으로 연소튜닝 기술을 개발해 군산복합화력발전소에 적용한 결과 운전 빈도가 가장 높은 50% 출력..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2018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 2관왕 수상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7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18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시회(SVIIF 2018)’서 자체 개발한 '고력볼트 체결력 검사기법 및 기기'를 출품해 은상과 함께 중국발명협회 특별상 등 2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시회는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전시회를 대신해 2018년 최초로 개최된 국제발명전시회로 올해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크로아티아 등 총 15개 국에서 170 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고력볼트 체결력 검사 기기'는 전력설비의 강구조물의 접합시 사용되는 볼트 체결 즉시 축력 검사가 가능하고 접합면의 마찰력을 이용해 체결력을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강구조물의 고력 볼트 체결 시 사용되는 전동.. 더보기
현장을 찾아서, 서남해 해상풍력 건설현장을 가다 정부의 신재생·가스발전을 통한 에너지 전환정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태양광 및 풍력을 이용한 발전이 확산되고 있다. 이 중 풍력발전은 대표적인 청정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육상에선 환경과 민원 등으로 제약이 뒤따르는 있어 대규모 발전단지 조성에는 어려움이 많다. 상대적으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육상풍력보다는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조성이 유리하다는 데에 힘이 실린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서남해 해상풍력발전이다. 서남해 해상풍력은 400MW 규모의 발전단지를 해상에 건설하는 국책 프로젝트로 1단계 60MW 실증단계와 2단계 400MW 시범단지 조성, 3단계 2GW 확산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3단계는 확산단계로 총 10조원으로 구성돼 민간사 투자로 수행할 계획이다. ..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발전설비 열화예측 스마트센서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화력발전소 전력설비 열화에 따른 고장예측진단 알고리즘을 적용한 스마트 센서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필리핀 세부 발전소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발전소 전력설비, 특히 폐쇄배전반의 열화현상 검출은 과부하나 전압 변동, 부하전류 등 물리적 이상 현상만을 통해 판단하고 있어 폐쇄배전반 내부 구성품 자체의 열화에 의한 고장을 진단하고 검출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 전력설비의 열화고장현상의 원인 규명 및 상관관계 분석은 전문가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하고 있어 개인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전력연구원은 폐쇄배전반의 열화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판단하는 전문가 의사 결정과정의 추론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 알고리즘을 적용한 스마트 센서를 제작해 필리핀 세부 발전소에서..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해상풍력단지 HSE 운영매뉴얼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해상풍력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상구조물 관련 HSE(Health, Safety & Environment) 운영 매뉴얼을 개발하고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건설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HSE(Health, Safety & Environment)는 해상 구조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자의 건강 악화, 안전사고, 자산손실 및 환경오염을 예방해 최종적으로 해상구조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작업을 통칭한다. 해상 구조물의 경우 육상 시설과는 달리 해상에 고립돼 있기 때문에 외부의 지원을 받기가 어렵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초기 단계에 지원이 어려워 대형 인명사고 또는 ..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46개 대학 기초연구에 108억원 지원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전력산업분야의 기초연구 저변 확대를 통해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기초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2018년도 전력산업 기초연구개발사업'을 착수하고 6월 8일 기초전력연구센터(서울대학교 내)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한전 배성환 전력연구원장, 이흥재 대한전기학회장을 비롯한 기초 연구 참여 교수 및 연구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사외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국 46개 대학, 76개 과제에 대한 지원이 결정됐으며, 향후 3년간에 걸쳐 총 10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초연구 과제는 대한전기학회(학회장 이흥재)의 특별 세션을 통해 20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이는 지난 3월에 한전과 대한전기학회가 체결한 ‘전..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초고압 개폐제어형 차단기 개발 완료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효성중공업(대표이사 문섭철)과 공동으로 차단기의 개폐를 제어할 수 있는 ‘개폐제어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미금변전소 362kV급 변전설비에 적용해 실계통 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차단기 동작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돌입전류와 과전압은 계통에 연결돼 있는 전력기기의 기계적·전기적 손상 및 오동작을 발생시킬 수 있다. 기존에는 차단기 내에 저항을 장착하거나, 피뢰기를 설치해 과도현상을 억제했지만, 이로 인해 차단기 구조가 복잡하게 돼 잠재적인 고장 요인을 증가시켰다는 분석이다. 전력연구원과 효성중공업이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한 본 기술은 계통에서 발생하는 과도현상이 최소화되는 시점에 차단기를 투입 또는 개방하는 기술이다. 개폐제어기술은 차단기의 개폐 제어를 통해 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