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력거래소

발전정비산업, 프레임 아닌 근본적 시스템의 문제 풀어야 발전정비시장은 발전설비 규모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과정에서 기능이 비교적 원활하게 수행해왔던 분야다. 경쟁도입 이후 파업으로 인한 공백이 없어졌고, 다수의 역량있는 민간업체의 참여로 경쟁체제를 구축, 민간개방 확대를 통한 국내 발전정비산업은 효율적인 경쟁시장으로 도약하는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발전정비산업은 2013년부터 신규물량 경쟁이나 기득권 환원물량 경쟁과 같은 1단계 발전방안이 시행됐고, 2017년부터 2단계로 한전KPS의 공적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수의계약으로 35%를 보장하고 나머지 민간업체는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모두에게 시장을 개방하는 방안이 추진됐다. 하지만 2017년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추진계획, 2018년 12월 발생한 태안화력에서 .. 더보기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가격경쟁력·인센티브 마련 등 정책 수반돼야” 이원욱 의원, RE100·온실가스 배출실적 연계 간담회 개최 기업의 자발적 재생에너지 사용분 배출실적 인정 관련 논의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공동대표인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재생에너지 선택권 온실가스 배출 실적인정 제도개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RE100과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과 이원욱, 전현희 의원실, 국회입법조사처, 재생에너지선택권이니셔티브가 공동 주최했다. 이원욱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산업부문 감축량이 BAU 대비 11.7%에서 20.5%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감축량 충족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상준 에너지경제연구원 미래전략팀 연구위원.. 더보기
한전KDN,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와 청렴캠페인 전개 한전KDN은 2월 22일 광주·전남 청렴클러스터인 ‘빛가람청렴네트워크’ 참여 기관들과 함께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한전KDN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 전국 청렴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날 캠페인에는 한전KDN을 비롯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력거래소, 한전, 한전KPS,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이전기관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나주시,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전남개발공사, 전남대학교병원 등 지자체 및 산하기관 등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20개 기관‧단체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거리로 나섰다. 한전KDN 본사를.. 더보기
전력거래소, 미래 전력인 양성교육 마쳐 전력거래소가 전력분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력분야 청년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제12기 차세대 전력인양성반’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3년부터 시작한 차세대 전력인양성반 교육과정은 전력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양성과 취업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2기 교육과정에는 150명 교육정원의 3배 가까운 400여 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력수요예측을 비롯한 실시간 전력계통 운영과 신재생에너지정책은 물론 NCS기반 채용설명회, 외부전문가 취업특강 등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더보기
전력거래소 오픈캠퍼스 현장에 국토부 방문 빛가람 학점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전력거래소의 오픈캠퍼스 교육현장에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1월 22일 이택구 국토교통부 지원국장이 방문해 오픈캠퍼스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빛가람 학점과정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 후 2017년부터 이전기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교육을 실시하는 빛가람 학점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날 방문에서 이택구 국토교통부 지원국장은 “정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삼고 있는 가운데 전력거래소의 빛가람 학점과정은 정부정책에 부합해 지역 대학생에게 양질의 직무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가시적인 취업성과를 창출하는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 오픈캠퍼스의 .. 더보기
한국에너지재단, 전력거래소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지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12월 19일 전남 나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과 ‘태양광 나눔복지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기금 6,000만원을 에너지재단에 전달했다. 에너지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전력거래소 인근 농촌마을의 마을회관(나주시 성북동 산정마을과 회진마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을 활용하는 이 같은 사회공헌은 전기요금 저감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이용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농어촌의 마을회관이 일반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공동 생활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에너지 이용여건이 취약한 농촌의 마을회관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지원됨으로써 주민들이 보.. 더보기
[2018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전기요금·에너지전환 등 집중 점검… 혈세 낭비 없어야 2018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가 10월 10~29일까지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국정감사는 대한민국헌법 제61조, 국회법 제127조,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원회 소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입법활동과 2018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국정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 시정요구를 함으로써 헌법에서 국회에 부여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국수력원자력, 발전공기업 5개사 등은 이날 주요 정책(사업)계획과 추진실적, 예산·기금 집행현황 등을 점검받았다. 원전 핵심설비 보증기간·대형방폐물 처리 문제 제기 월성1호기 적자 누적… 계속발전 국민 위.. 더보기
2018 산업위 국정감사. 한전KPS, 화력발전 정비 허위근무로 200억원대 부정수급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0월 16일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전,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기술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한전KPS의 조직적인 원전 오버홀 시간외 근무수당 부정수급이 국정감사 쟁점으로 오른 상황에서 이날 국정감사에선 한전 산하 5개 발전사의 화력발전소 정비에도 부정한 인건비를 타간 정황이 드러났다. 의심되는 부정수급만 214억원에 이른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은 한전KPS와 5개 발전사로부터 지난 3년간 발전소별 오버홀 참여자 명단과 발전소 출입기록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연인원 9만 여 명의 발전소 출입기록이 보이지 않아 출근도 안한 채 임금을 받아온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훈 의원의 조사에 따르면, 한.. 더보기
2018 산업위 국정감사, 한전 AMI 사업 재검토해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추진 중인 1조원대 AMI(원격전력검침) 구축사업에 대한 실효성에 제동이 걸렸다. 구축사업의 핵심인 스마트미터가 25년이나 경과한 구형 전자식 계량기에 불과하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0월 16일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전,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기술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김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전의 스마트미터는 통신망으로 요금정보만 수집하는 원격검침에 불과하기 때문에 5년안에 구시대 유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질타했다. 한전이 김성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2010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이미 5,423억원의 예산을 들여 680만호에 스마트미터를 보급했고, 향후 3년간 1조원을 더 투.. 더보기
전력거래소, 대학생 185명 대상 맞춤형 직무교육 가져 전력거래소가 2013년부터 도입·시행하고 있는 전력분야 청년인재 양성프로그램이 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국 42개 대학에서 참가한 대학생 185명을 대상으로 ‘제11기 차세대 전력인양성반’을 운영했다. 차세대 전력인양성반은 전력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생들의 취업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력거래소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최근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이 강화되면서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과정에서는 전력시장과 계통운영 등 최신 직무교육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에너지정책 특강이 펼쳐졌다. 또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해 전력수급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