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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한수원, 건설원전 사이버발전소 구축 본격화 한수원은 9월 5일 김천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사이버발전소 개발을 위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9월 5일 김천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3D‧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건설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이버발전소 기반구축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사이버발전소는 실제와 동일한 원자력발전소 3D 모델을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인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가상현실 발전소다. 이를 통해 구조물, 기기 등의 위치 간섭검토와 주요기기 설치 시뮬레이션 등을 실행해 최적설계, 스마트한 건설과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고리5·6호기 안전성 강화를 위한 ‘원전 안전 건설·운영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사이버발전소 개발은 이번 한국전력기술과의 용역 착수를 기점으로 관련사 간 협업.. 더보기
국회기후변화포럼,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의견수렴 2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되는 에너지기본계획이 올해 연말 확정될 예정이다. 이는 국가 최상위 에너지 행정계획인만큼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이번에 마련하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2019~2040년에 걸친 에너지 로드맵이다.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9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그간 진행된 민관 워킹그룹의 논의 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2040년까지의 에너지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한정애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이 마련된다 할지라도 실제로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선 굉장히 많은 노력들이 필요할 것”이라며 고민 과정에서 정책들이 탄탄하게 마련되길 기대했다. 제.. 더보기
원자력안전기술원, 제9회 원전 화재방호 워크숍 개최 김인구 KINS 부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9회 원전 화재방호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전 화재방호 안전성 증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10년부터 원자력안전기술원이 매년 산·학·연 국내 원자력 유관기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특히 올해에는 첫 번째 주제인 '원전 화재안전성 증진을 위한 소통방향'의 일환으로 윤명오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 '소통의 시대 그 의미와 지향점'과 더불어 원전 화재대응을 위한 지역 소방서와의 협력방안 등 다채로운 논의 주제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원전 화재방호 성능기반 적용방향' 주제에서는 강대일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의 '원전 화.. 더보기
한전, 원전수출 지원 민·관합동 '사우디원전지원센터' 개소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7월 2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민관합동 '사우디원전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최종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정부, 원전산업계, 수출금융기관의 유기적 공조체계 구축으로 본격적인 원전수출 총력대응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원전 관련 공기업 사장단, 기자재 업체, 시공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최근 1,400MW급 2기 규모의 사우디 신규 원전건설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우디는 원전건설 역량에 대한 평가를 통해 입찰에 참여한 한국, 미국, 러시아,중국, 프랑스 5개국을 예비사업자로 선정했으며, 향후 사업조건 협상을 통해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전은 향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민관합동 사우디원전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정.. 더보기
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일반인·전문가 아우른 범국민 소통의 장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가 개최됐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원자력 산업계 뿐만 아니라 학계까지 위축된 상태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전시회는 참여기업들이 줄어든 모습이지만 조직위는 올해 행사를 원자력 및 방사선 산업의 안전운영에 대한 대국민 정보제공의 장과 미래 에너지로서의 지속적인 성장 및 가치를 제고해 보는 대국민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 원전해체산업기술연.. 더보기
동서발전, 드론 활용해 태양광 모듈 진단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6월 25일 당진화력본부에서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모듈 진단 시연회를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고해상도 광학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해 고장 부위별 태양광 열화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했다. 수집된 영상정보는 전용 클라우드 서버 내에 전송·저장했다. 또한 사진과 위치정보를 합성해 전체 열화상 정사 이미지를 생성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요 결함별 진단결과를 설명했다. 정사 이미지는 항공사진에 포함돼 있는 기하학적인 지형왜곡 등을 전용 소프트웨어로 보정해 정확도를 향상한 이미지다. 동서발전은 드론을 활용해 태양광 모듈 및 단일 셀 단위까지 분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정확성을 높였다. 높은 곳에 있는 설비 점검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제거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점검시간 단.. 더보기
월성 1호기 조기폐쇄·신규원전 건설 사업 종결, 원자력계 반발 심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사회가 6월 15일 개최되며 월성 1호기 조기폐쇄와 신규원전 건설 백지화가 결정된 바 이어, 관련 단체 및 학계, 한수원노조의 반발이 거세다. 국회원전수출포럼과 원자력정책연대는 6월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한수원 이사회 월성 1호기 조기폐쇄와 신규원전 4기 전면중단 결정과 관련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연혜·정유섭·이채익 의원을 비롯해 김병기 한수원 노조위원장, 김경희 환경운동실천협의회 대변인, 구양서 원자력살리기 국민연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연혜 의원은 성명서에서 “지방선거가 끝난 직후 지난 15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첩보작전 하듯이 이사회를 개최해 원전 조기폐쇄와 신규원전 사업 종결을 결정했다. 무엇이 두려워 비밀리에 이사회를 개최한 것인가”라며 비.. 더보기
한수원, 에너지산업 활성화 위한 간담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6월 12일 신고리 5·6호기 등 신규 원전건설 사업의 차질없는 사업진행을 위해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경주 현대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조성은 무진기연 대표이사 등 주요 협력회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협력사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서 그동안의 노력 및 업무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해외원전 정비 및 부품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향후 원전수출 및 국내 원전기술 역량의 유지 및 발전을 위해 한수원과 협력업체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수”라며, “원전사업의 생태계 유지를 위해 협력사들의 해외 원전시.. 더보기
원자력 빠진 에너지전환, 국민·업계 모두에 ‘부담’ 에너지 분야 최상위 국가전략인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권고안이 오는 10월경 나올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워킹그룹을 구성해 중점적으로 다룰 의제와 수립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권역별로 열린 3차 에너지기본계획 설명회에서 워킹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발표한 8차 전력수급계획과 재생에너지 3020 이행목표와의 정합성을 강조했다. 에너지전환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밀고 나가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석탄발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은 전 세계 전원별 발전량 추이에 비춰 보더라도 일단 긍정적인 방향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다만 사회적 경제적 편익은 물론 환경적 측면까지 유리한 원자력을 포기하는 정책이 과연 옳은 선택인지 여전히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현재 우리나라 전력시.. 더보기
2018 국제전기전력전시회, 글로벌 시장개척 선도 스마트그리드, 발전·원자력 플랜트, 중전기 산업을 융합한 전시회가 6년 연속 역대 최대규모로 열렸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5월 30일~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18 국제전기전력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8)’를 개최했다. 해외 바이어관 포함 16개국 394업체 598부스가 참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전력산업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진출을 위해 한국전력, 발전6사 등 21개 기관·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발전6사 등에선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기자재 제조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16번째 열린 국제전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