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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한수원, 신고리 5·6건설 제2기 시민참관단 발대식 열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3월 26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시민참관단 50명을 포함한 한수원, 시공사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고리 5·6호기 건설 시민참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첫 시행한 시민참관단은 건설 과정의 투명성 및 원전 안전 신뢰도 확보를 위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후속 조치로 일반시민이 건설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의견 제시와 정책 제언 등을 수행한다. 제2기 시민참관단은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총 264명이 응모했고, 경찰관 입회하에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1기보다 10명이 늘어난 50명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민참관단은 발대식 후 신고리 5·6호기 건설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원전일반 상식 및 안전 교육, 건설 현장 점검 등 1박 2일 일정으로 본격.. 더보기
한전KPS, 원자력정비기술센터 개소… 정비역량 고도화 한전KPS가 원전설비 안전성 강화와 운영기술 고도화를 지원할 원자력정비기술센터 건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3월 21일 원전 핵심기기 검사·진단 등의 기능을 담당할 원자력정비기술센터(NMEC)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한수원·UAE와 정부·지자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문산 제2산업단지에 위치한 원자력정비기술센터는 3만3,000㎡ 부지에 지상 6층·지하 1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공장을 갖추고 있다. 2017년 2월 착공에 들어가 18개월만인 2018년 8월 준공됐다. 원자력정비기술센터는 국내 원전과 UAE 원전 운영과 관련해 ▲원전 정비 특수 전문기술·장비 개발 ▲원전 핵심설비 검사·진단 ▲정비 전문기술자 교육·실습 등.. 더보기
한수원, 전 원전 운영실장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3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경주 한수원 본사와 더케이 호텔에서 ‘전(全) 원전 운영실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운영실장은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방사선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발전소의 안전운영 조직을 총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원전의 운영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글로벌 안전점검 동향을 공유하고 최근 발생한 원전 사건사례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워크숍에 참석하지 못한 원전 팀장급 이상 간부들은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했다. 첫 날 회의에서는 더욱 엄격해진 국제기구의 안전점검 기준에 대비해 WANO(세계원전사업자협회)의 안전점검에서 공통적으로 도출된 개선분야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이어 발전소 간 현안사항을 .. 더보기
한수원, 국가관측망 연계 실시간 해양정보 서비스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신한울원전 주변해역에서 해양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있는 ‘해양환경 관측부이’의 취득 정보를 국립해양조사원의 국가해양관측망과 공유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 관측부이는 원전 연안으로부터 약 1∼2km 떨어진 해상에서 수온·염분 및 기온·풍향·풍속 등 10개 항목의 해양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설비다. 한수원은 수산업 및 해양과학 발전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을 비롯한 다양한 산·학·연 기관에 ‘수요자 맞춤형’ 관측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수원은 부산 기장부터 경북 울진까지 원전 주변해역에 총 9기의 해양환경 관측부이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2012년 신고리 및 신월성원전 해역의 해양부이 6기의 관측 자료를 국립해양조사원 국가관측망에 먼저 공유한 바 있다. 이번에 한.. 더보기
대한전기협회, 전기계 경쟁력 강화 총력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2월 14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 김동수 상근부회장 등 임원 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 이사회 결과 및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와 ▲2018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1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 옛 전기회관 매각금액 조정(안) ▲제54회 정기총회 부의안건(안) 등을 심의·확정했다. 대한전기협회는 올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과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비롯해 국제경쟁력 강화에 힘 쏟을 방침이다. 또 국가에너지연구사업과 전기산업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전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수행과 미래 성장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 더보기
원자력발전소 외주화 금지, “정부의 구체적 가이드라인 달라” 지난해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가 안타깝게 사망한 가운데 원자력발전소도 ‘위험의 외주화’를 금지해야 한다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종훈 민중당 국회의원은 ‘원자력발전소 위험의 외주화 금지 간담회’를 1월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희동 산업자원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과 장보현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획조정관, 박상형 한국수력원자력 노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노동조합 측에서는 수산인더스트리, 수산ENS, 이성CNI, 우진NTEC 등 4개 계측정비업체 노조가 참석해 현장 상황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를 전달했다. 김종훈 의원은 “태안사고로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됐지만 여전히 현장 외주화는 막지 못한다”며 “원전은 특히 국민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사업장인.. 더보기
한수원, 루마니아 원전시장 진출에 박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수주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1월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글로벌 엔지니어링사인 Sargent&Lundy(이하 S&L) 등과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루마니아는 체르나보다 원전 1·2호기를 운영 중으로 이들 원전은 국내 월성 원전과 같은 중수로 원전이다. 체르나보다 1호기는 대규모 설비개선사업 착수를 위해 올해부터 삼중수소제거설비(TRF), 방사성폐기물저장시설, 압력관 교체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월성 원전 설비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캐나다 원전 설비개선 경험을 보유한 S&L사와 협력함으로써 루마니아 원전 사업 .. 더보기
한전, 사우디 원전사업 수주 활동 강화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1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알 술탄(Dr. Al-sultan) 왕립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원장을 비롯한 사우디 주요인사를 면담하고 사우디전력공사(SEC, Saudi Electricity Company)와 ‘전력산업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원전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김종갑 사장은 1월 22일에 발주처인 알 술탄 K.A.CARE 원장과 만나 “사우디와 유사한 부지와 환경에서 원전을 건설해 본 회사는 한전이 유일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한전의 입찰 2단계 준비 현황을 설명하고, 원자력을 비롯한 신재생, 전력신기술 분야 등에서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또 원전수주를 위해 양국 전력산업 경험 공유 및 전력신기술 협력을 위한 전력산업 워크숍을 개최.. 더보기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제4회 원자력 시스템 엔지니어링 캠프 개최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고, 중앙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에서 수행 중인 ‘융복합 공학교육기반 원자력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 기초트랙사업(총괄책임자 김신)’에서는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김석철)과 공동으로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중앙대학교에서 ‘제4회 원자력 시스템 엔지니어링 캠프’를 열었다. 원자력 산업은 다양한 공학 분야의 집합체인 융복합 엔지니어링이므로 원자력 안전의 확보를 위해선 원전 시스템의 전체적인 이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3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국제핵비확산, 발전공학 및 원자력발전 일반, 원자로 계통설계, 원자력 기계계통 설계, 원자력 계측제어 설계, 원자력 전력계통 설계 및 원자력 KEPIC 코드 등 융복합 원자력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에 꼭 필요한 7.. 더보기
한국원자력산업회의, 2019 원자력계 신년인사회 개최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는 1월 1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 원자력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원자력법 제정 60주년을 맞아 ‘원자력 60년, 새로운 역할과 책임’이라는 테마로 테마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참석 인사간 신년하례와 함께 정재훈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의 신년사와 함께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명현 한국원자력학회장, 김준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의 신년인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송영길 국회의원의 ‘동북아 상생의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 : 전력산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이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이 외에도 신년 떡 나눔식, 조찬 등의 순서가 진행돼 원자력계의 희망찬 출발을 위한 화합의 장을 도모하는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