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자력연구원, ‘OECD·ATLAS 프로젝트’ 4차 국제회의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원전 안전성 평가 및 향상을 위해 우리나라가 단독으로 주관하고 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 회원국 등이 참여하는 ‘OECD·ATLAS 프로젝트’의 4차 국제회의를 10월 20일부터 3일 간 원자력연구원 내 라키비움(Larchiveum)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OECD·ATLAS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미국·프랑스·독일 등 14개국 16개 기관뿐 아니라 국내 5개 원자력 유관기관에서 총 30여명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참석해 원전 안전개념 확대, 실험자료 공유 및 해석, 향후 연구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기존의 설계기준을 초과하는 사고 조건에서 원자로 비상냉각 및 안전해석의 정확도 평가 등 원전 안전의 주요 현안과 피동안전계통 등 새로운 안전개념에 대한 ..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여름방학 '연구원 개방의 날' 운영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원자력 기술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구원 개방의 날’은 8월 4일부터 3주간 화요일과 목요일에 총 6회 운영되며,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원자력체험관 관람 및 연구 현장 방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원자력체험관에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 중소형 원자로 SMART 모형 등을 통해 원리를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으며, 이후 지하처분연구시설(KURT)을 방문해 현장의 연구원들로부터 관련 연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에는 5학년 이상 초등·중·고교생과 이들을 .. 더보기 원전 폐로, 안전성 기반 새로운 기회로 우리나라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가 2017년 6월 18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은 물론 대한민국이 세계 원전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명예로운 퇴진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의 이번 고리 1호기 영구정지 결정으로 원전 해체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고리 1호기의 경우 해체하는 데 15년의 기간과 6,114억원의 비용이 드는 반면 경제효과는 7,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정부는 예측하고 있다. 3,7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한다. 고리 1호기에 이어 월성 1호기가 2022년에 운영허가가 끝나고, 고리 3호기의 설계수명도 2024년까지다. 현재 국내에 가동 중인 원전 23기는 물론 건설 중이거나 예정인 원전 10여 기도 언젠가는 폐로 과정을 밟아야.. 더보기 한전, UAE원전 2호기 원자로 성공적 설치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015년 6월 16일 UAE 바라카(Barakah) 원전 2호기 원자로 설치를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이와 함께 UAE원전 2호기 발전소 내 원전 핵심설비인 원자로가 설치돼 본격적인 기전공사가 착수됐다. 이날 행사에는 UAE 부총리인 세이크 함단 빈 자이드(H.H. Sheikh Hamdan bin Zayed), 아부다비 행정청 장관 겸 ENEC 이사회 의장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H.E. Khaldoon Khalifa Al Mubarak) 등 UAE정부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해 UAE원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UAE정부의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UAE원전사업의 주사업자인 한국전력공사와 협력사인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기술·두산중공업·한전원자력연료·현대건설 및 삼성물산 등의 ..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과학공원 개원 반세기가 넘는 국내 원자력 연구개발의 위상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이자, 지역민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원자력 과학공원’이 문을 열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5월 22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상천 이사장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 기관장 및 연구원 인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과학공원' 개원식을 가졌다. '원자력 과학공원'은 지역 주민들과 연구원 방문객들이 우리나라 원자력 연구개발 성과를 한눈에 보고 휴식할 수 있도록 한국원자력연구원 진입로 인근 총 2,700㎡ 부지에 조성했다. 지역민과 연구원 방문객들이 원자력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시대적 화두인 ‘소통과 공감’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에서 조성된 '원자력 과학공원'은 연구원 정문 바깥쪽에 만.. 더보기 두산중공업, UAE 원전 2호기용 원자로 출하식 개최 두산중공업은 4월 9일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UAE(아랍에미리트) 바라카(Barakah) 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들어갈 원자로 출하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출하된 원자로는 1,400MW급 가압경수로형 원자로 'APR 1400'이며, 창원 공장 사내부두를 통해 출하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전에 열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이 끝난 후 두산중공업 본사를 방문해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안내로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원자로 출하식을 참관했다. 이날 출하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압둘라 알 로마이티(Abdulla AL ROMAITHI) 주한 UAE 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 윤상직 산업부 장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과 협력업체 대표, 두산중공업 임직원..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신한울 2호기 원자로 설치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원자로가 설치됐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4월 2일 신한울2호기 원자로를 설치하고, 경북 울진군 북면 신한울 원전 건설현장에서 조석 한수원 사장과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건설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로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석 사장은 행사에서 “신한울 2호기가 차질없이 건설되어 대한민국의 맥박을 고동치게 하는 심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발전소 건설을 당부했다. 원자로는 원자력발전소에서 열을 생산하는 핵심설비로 두산중공업(주)에서 제작했다. 특히 무게 415톤, 직경 4.6m, 높이 14.8m로, 아파트 5층 높이의 대형설비다. 신한울2호기는 이번 원자로 설치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기계공사와 전기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신한울1,..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용원자로 하나로(HANARO) 보강공사 실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국내 원자력시설에 대한 정부‧민간합동 특별안전점검(주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으로 2013년 2월부터 연구용원자로 하나로(HANARO)의 건물 및 굴뚝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014년 12월 19일에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했다. 평가 결과, 원자로와 냉각계통이 들어있는 구조물인 RCI(Reactor Concrete Island)는 0.86g(리히터규모 7.8)의 지진에도 견뎌 원자로의 안전은 충분히 보장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외부 건물벽체 전체 면적의 약 4.8%가 내진설계기준 0.2g(리히터규모 6.5)를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로 건물은 건설 당시 기술기준과 절차에 따라 내진설계기준을 만족하도록 설계해.. 더보기 중소형 원자로 SMART, 사우디와 파트너십 및 공동 인력양성 위한MOU 체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완료한 중소형 원자로 ‘SMART’의 해외 수출길이 마침내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사우디아라비아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은 양국 정상이 입회한 가운데 3월 3일 사우디 대통령궁에서 ‘한-사우디 SMART 파트너십 및 공동 인력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한국이 독자개발해 온 SMART 원자로를 공동으로 상용화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한국이 축적해 온 원전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배경으로 원자력 인력양성 협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3월 3일 리야드 에르가 궁에서 열린 살만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전방위적·상생 파트너십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MOU에는 SMART 원자로의 사우디 건설 및 해외 공동.. 더보기 정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관리 기본계획’ 마련 정부는 1월 30 정부 서울청사에서 정홍원 총리주재로 제4차 원자력진흥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12월 경주 방폐장 사용 승인에 따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관리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하고, ▲연구용 원자로 수출 추진방안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추진현황 ▲한·미 원자력 공동연구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확정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관리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국민의 안전과 믿음을 최우선 원칙으로 ▲예비검사→인수검사→처분검사 등 3단계에 걸친 안전성 검사를 거쳐 ▲금년 4,200드럼 규모를 시작으로 점차 물량을 확대해 처분하며 ▲저감기술 개발 등 효율화(처분 대상 폐기물 최소화) 노력과 함께 ▲주민 수용성을 위한 정보공개와 지역지원사업도 중점 추진한다는 것이다. 추가시설인 2단계 처분장은 2..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