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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전안전 국제공동연구 ‘OECD-ATLAS’ 정기회의 개최 우리나라가 주관하는 OECD/NEA(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의 원전 안전 국제공동연구 ‘OECD-ATLAS’ 2차 프로젝트(2017~2020)가 순항중인 가운데, 프로젝트의 올해 첫 정기회의가 UAE서 열렸다. 이번에 UAE에서 정기회의가 열린 이유는 한국이 2009년 UAE에 수출한 바라카 원전의 운영을 앞두고 UAE가 우리나라 원자력 안전 기술에 한층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프랑스, 독일, UAE 등 11개국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원전 안전성 향상 국제공동연구 ‘OECD-ATLAS’ 2차 프로젝트의 정기회의를 UAE 원자력 안전규제기관인 원자력규제청(FANR)과 협력해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 간 UAE 아부다비에서 ..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경주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종합준공식 개최 양성자 및 이온 빔을 이용한 미래 원천기술 개발과 입자빔 기반 산업 육성을 목표로 2002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구축한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가 가속기 기술 선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선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4월 5일 경주시 건천읍에 위치한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최양식 경주시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종합준공식'을 열었다.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는 2002년 정부의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으로 시작해 2006년 경주시가 연구센터 부지를 제공하고 연구지원시설 건설에 착수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2012년 100MeV 양성자가속기와 빔 라인 2기를 구축하는 한편 가속기동, 수전설비동, 유.. 더보기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사우디 SMART 원자로 기술연수단 간담회 개최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4월 2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에서 SMART(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 원자로 설계 기술 교육을 받는 사우디아라비아 엔지니어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8월 체결한 '한·사우디 서비스 협약'에 따라, 사우디 엔지니어 40여 명은 원자력연구원에서 2016년 4월부터 2년 6개월간 SMART 설계 교육을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사우디에 건설을 목표로 추진 중인 SMART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양국 간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사우디 엔지니어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 날 간담회에는 사우디의 왕립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의 SMART 사업 책임자인 마헤르 알 오단(Maher Al.. 더보기
2018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 “원자력 안전규제, 공감과 소통이 먼저다” “숙의민주주의의 표본이 됐던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에는 공공정책 수립과정에 국민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위험에 관한 결정 역시, 오직 전문가와 정책결정자들이 과학적 평가인 ‘안전’ 판단에 일방적으로 의존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이제는 각종 위원회·NGO·시민 그룹 등과의 논의의 장을 개방해 사회적 평가인 ‘안심’ 판단을 반영하는 ‘리스크 거버넌스(risk governance)’의 시대가 됐습니다.” 성게용 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대전컨벤선센터에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열린 ‘2018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 환영사를 통해 달라진 원전안전에 대해서 말했다. 이 행사는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원자력 안전에 관심 있는 사..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원자로 냉각수 실시간 기포 탐지 기술 개발 고온고압인 원자로 내부 냉각수 상황을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음향방출(Acoustic Emission)을 이용, 원자로 냉각수에서 발생하는 기포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월 26일 밝혔다. 이 기술은 현재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Annals of Nuclear Energy' 등 SCI 전문학술지에 4편의 논문을 게재한 상태다. 심희상·허도행 원자력연구원 원자력재료연구부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냉각수 비등현상 음향방출 탐지·분석기술’은 잠수함 음향탐지 등에서 사용되는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핵연료피복관에 설치한 센서로 고온고압 조건에서 기포 발생시 나타나는 음파를 탐지, 실시간으로 기포 발생 여부와 발생량을.. 더보기
원자력연구원·ENEC, 연구·교육 협력 본격 추진 한국원자력연구원(하재주 원장)은 3월 24일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현지에서 ENEC(UAE 원자력공사)와 원자력 분야 연구·교육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하재주 원자력연구원장은 모하메드 알 하마디 ENEC 사장과의 면담에서 ENEC가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연구기관 설립 등 원자력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UAE가 바라카 원전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원은 정책자문을 비롯해 기술적 이슈 해결을 지원하고 ▲안전연구 ▲연구용원자로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NEC은 원자력연구기관 설립을 위한 벤치마킹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훈련생을 연구원에 파견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원자력연구원, 방폐물 기술협력 활성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3월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제4차 상호협력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상호협력협의회는 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양 기관의 기술교류와 협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2014년 발족해 운영되고 있다. 양측은 그간 사용후핵연료 관리, 중·저준위방폐물 인수·처분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진행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하재주 원자력연구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술 ▲사업 ▲교육 3개 분과로 나눠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지하 연구시설(URL) 실증 프로그램 개발 ▲해체폐기물 관리기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고리 1호기 영구 폐쇄로 해체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액체폐기물,.. 더보기
원전수출 국민행동 출범, 미래먹거리 원전수출에 온국민 모아야 원전 관련 기관은 물론 학계, 산업계, 노동계, 여성계, 언론계 청년·학생대표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원전수출국민행동(본부장 황일순 서울대 교수)’이 3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원전수출 국민운동에 나섰다. 원전수출국민행동(이하 원국행)은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을 구가하던 철강, 조선, 자동차산업이 수십년 간 압축 성장해 온 그 속도보다도 더 빨리 국제경쟁력을 상실하고 있고, 반도체와 전자통신마저도 위기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 이 시점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수준에 도달한 한국 원자력발전의 기술을 세계에 수출하는 것이야말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대안임을 강조했다. 원국행은 관계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원전산업이 700여 기업이 연간 25조원의 .. 더보기
국내 원자력 로봇, IAEA가 주목 우리나라가 개발한 원자력 로봇이 IAEA가 추진 중인 핵사찰 로봇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박종원 연구원 박사팀이 개발한 ‘핵연료 점검 로봇(SCV, Spent fuel Check Vehicle)’이 ‘IAEA 로보틱스 챌린지’ 경연대회를 거쳐 최근 IAEA 수상(水上)로봇 부문에 선정됐다고 3월 12일 밝혔다. 앞서 IAEA는 전 세계 원자력 시설에서 방사성폐기물을 점검할 자율이동 사찰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호주에서 ‘IAEA Robotics Challenge 2017(IRC 2017)’을 개최한 바 있다. 총 17개국 27개팀이 참가한 당시 대회는 수상로봇, 지상로봇 분야로 나눠져 예선과 모의 시험 환경에서 직접 평가하는 본선으로 진행됐다. 대회..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소방관 대상 원자력방재교육 실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방사선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목표로 소방관 대상 원자력방재교육을 2월 28일 연구원에서 실시했다. 소방청 산하 기관인 중앙소방학교 소방관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과정은 원자력시설 방재에 대한 소방관의 역량강화와 국내 원자력 시설의 방재 기반 구축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원자력방재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며, ▲방사선과 그 위해도의 이해 ▲방사능방재 일반 ▲방사선 비상진료 및 응급제염 ▲원자로 개요 ▲방사선측정 실무 및 장비 사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원자력연구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원자력방재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원자력사고 또는 방사선 비상사고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