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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원자력연구원, 중성자 계측 반도체센서 국산화 추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오르비텍(대표 강상원)과 중성자 계측용 반도체센서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상호협력협약(MOA)을 체결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중성자 계측용 반도체센서는 반도체 소자가 중성자에 노출됐을 때 일어나는 반응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중성자를 계측하는 첨단 장비로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소형화가 가능하고 다양한 장비에 접목할 수 있어 산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원자력 현장에서는 방사선 검출기에 주로 활용되지만 중성자의 높은 투과력과 물질분석 능력을 이용한 비파괴검사, 보안검색기에서도 사용된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중성자 계측용 반도체센서를 직접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 없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가 강소형..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회와 문화재 보존 기술개발 MOA 체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회장 한경순)와 방사선을 이용한 문화재 분석과 보존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협약(MOA)을 8월 28일 연구원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체결했다. 일찍이 미국·프랑스·독일 등 해외 원자력 기술 선진국을 중심으로 문화재 분석·보존을 위한 방사선 기술 연구와 활용이 폭넓게 이뤄져 온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정부출연연과 학회가 이 분야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목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방사선 분석 기법을 활용한 문화재 진단 및 보존 처리 기술 활용 확대 ▲공동 연구 및 학술 발표 ▲양 기관의 연구 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원자력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원·대전)연.. 더보기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생물학적 선량평가 국제전문가 초청세미나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원장 김소연)은 8월 23일 서울분원센터에서 국제 생물학적 선량평가 그룹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비상시 실질적 대응을 위한 기술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미쯔야키 요시다(Mitsuaki Yoshida) 히로사키국립대학교 교수를 초빙, 국제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세미나에서 미쯔야키 요시다 교수는 방사선 생물학분야 전문가로 ‘히로사키내 방사선 사고시 비상의료현황과 일본의 방사선생물학적 선량평가시스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생물학적 선량평가는 방사선 피폭에 의한 세포손상시 세포 내 염색체 이상을 판독해 방사선 피폭선량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방사선보건원은 IAEA(국제원자력기구) 권고에 따라 한국형 선량평가기술개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최근에는 자료의 신뢰를 높이기 ..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세계 3번째로 핵사찰 시료분석 종합 인증 획득 북한 비핵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비핵화 검증 또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직접 검증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IAEA(국제원자력기구)로부터 ‘국제사찰시료 분석 실험실 네트워크(IAEA-NWAL, NetWork of Analytical Laboratories)’ 중 SIMS 이용 입자분석 분야에 대한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8월 19일 밝혔다. IAEA-NWAL은 IAEA가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수집한 핵 사찰 시료에 대한 정밀 분석을 전담하는 사찰시료 전문 분석기관으로, 기술과 시설에 대한 엄격한 인증을 통과해야 가입할 수 있다. IAEA-NWAL 가입 분야는 크게 총량분석과 입자분석으로 나눠지는데 그 중 입자분석 분야는 분석방법에 ..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중·고교 교사 대상 원자력 이해 교육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이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을 책임질 중·고교 학생들에게 올바르고 균형 있는 원자력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원자력연구원은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중·고교 교사 25명 대상 ‘실험·실습을 통한 원자력 바로 이해하기’ 직무연수를 8월 7일부터 3일 간 원자력연구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사 직무연수는 2014년에 시작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직무연수에서는 과학적 지식을 넘어 사회적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원자력 및 방사선에 대한 교사의 이해를 돕고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직무연수는 ▲생활 속 방사선 ▲실험을 통한 방사선 이해 ▲핵안보 정책 ▲가상 원자력발전소 체험 ▲원자력 교육지도..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핵분열 몰리브덴 생산공정 실증 성공 신체 손상없이 정밀한 질병 진단이 가능한 핵의학 영상진단에 사용하는 고성능 방사성동위원소의 국내 생산 길이 열렸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핵의학 영상진단에 사용하는 Tc-99m(테크네튬-99m)의 원료인 Mo-99(몰리브덴-99)의 핵분열 생산공정 실증에 성공했다고 7월 19일 밝혔다. 핵의학 영상진단은 Tc-99m과 같은 방사성동위원소를 투여한 환자의 신체에서 방출되는 감마선을 영상화해 각종 질병을 진단하는 의료 기법으로, 신체적 부담 없이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 의료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준식 원자력연구원 동위원소연구부 박사팀이 연구용원자로 ‘하나로’를 이용해 우라늄이 원자로에서 핵분열 반응을 일으킬 때 생성되는 극미량의 Fission Mo-99(핵분열 몰리브덴-99)을 고순도로 정제하..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2018 전력반도체 기술 워크샵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중성자 및 양성자를 이용한 기술을 전력반도체 분야로 확대하고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2018 전력반도체 기술 워크샵’을 7월 18일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전력반도체는 대표적인 미래 성장산업인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일 뿐만 아니라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도 사용된다. 고속중성자 및 양성자를 이용하면 반도체 내부에 안정되고 균일한 격자 결함을 발생시켜 반도체 소자의 스위칭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연구원은 전력반도체 생산을 위한 중성자 도핑 기술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날 워크샵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KEC 등 전력반도체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해 국내 전력반도체..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고려대와 가속기 및 빔 이용 공동 연구 MOU 체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가 가속기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와 힘을 모으기로 합의하고, 7월 10일 고려대학교에서 ‘가속기 및 빔 이용 공동협력연구를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연구원과 고려대는 가속기 핵심기술을 포함한 기초과학 및 융·복합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안으로 연구원이 전자가속기를 활용한 테라헤르츠 자유전자레이저와 정전형 이온가속기 시설을 제공하고, 고려대는 전문 운영 인력과 함께 세종캠퍼스에 가속기 연구 공간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가속기 및 빔 이용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가속기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차 우리나라 과학계와 산업계에 가속기 전..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제2회 방사화학 여름학교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방사화학 전문가를 양성하고 방사화학 연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김학노), 한국연구재단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센터장 윤종일)와 공동으로 ‘제2회 방사화학 여름학교’를 7월 5일~6일 양일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방사화학 여름학교는 국내 화학 및 원자력 전공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 강의와 연구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지광용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최성열 카이스트 교수 등 9명의 방사화학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서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사찰시료 분석 등을 교육하고, 연구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방사화학 연구를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자력연구원 측은 국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기술 및 .. 더보기
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일반인·전문가 아우른 범국민 소통의 장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가 개최됐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원자력 산업계 뿐만 아니라 학계까지 위축된 상태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전시회는 참여기업들이 줄어든 모습이지만 조직위는 올해 행사를 원자력 및 방사선 산업의 안전운영에 대한 대국민 정보제공의 장과 미래 에너지로서의 지속적인 성장 및 가치를 제고해 보는 대국민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 원전해체산업기술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