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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국내 첫 육·해상 복합풍력단지 ‘영광풍력’ 가동 79.6MW 규모의 영광풍력단지가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설비용량 기준으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풍력단지다. 영광풍력은 동서발전과 유니슨·대한그린에너지가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젝트다. 2017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년만인 지난 1월부터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대한그린에너지가 올해 연초 유니슨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일부를 인수하면서 현재 최대 주주다. 영광풍력에는 유니슨의 2.3MW 풍력시스템 32기와 2MW 풍력시스템 3기가 설치됐다. 이 가운데 2.3MW 모델은 저소음 설계로 개발된 저풍속형 풍력시스템이다. 2015년 6월 처음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국내에 총 61기 140.3MW가 공급됐다. 유니슨이 지난해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19.5%를 기록하며 2위에 오르는 데 중요한 역.. 더보기
한수원, 신안 비금도 300㎿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3월 22일 신안군 비금면 신재생에너지주민협동조합, LS산전, 호반산업, 해동건설과 신안군 비금도 염전부지 300㎿ 육상태양광 발전설비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비금면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곽방근 비금면 신재생에너지주민협동조합 이사장,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 박용상 LS산전 대표이사, 김진원 호반산업 대표이사, 박찬 해동건설 대표이사, 비금면 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안 비금도 300㎿ 태양광발전사업’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협동조합형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총사업비가 5,544억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신안군 비금면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설립된 신재생에너지주민협동조합과 발전회사 및 건설회사가 공동으로 출자하는 주민참여형 .. 더보기
중부발전, 충북 신재생 사업 공동개발 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3월 20일 충북도청 본관에서 ‘충청북도 수소테마타운, 보은산단 신재생 사업 조성’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중부발전을 비롯해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보은군(군수 정상혁), 호반산업(대표이사 김진원), 대화건설(대표이사 이화련), 드림엔지니어링(대표이사 오진택)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 보은군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지붕태양광 조성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보은 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해 충청북도, 보은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호반산업, 대화건설, 드림엔지니어링은 EPC(설계·조달·시공) 및 건설사업을 관리한다. 중부발전은 사업관리, 운영 및 REC 구매를 담당할 예.. 더보기
전기연구원 광주분원 D-1년··· 완공까지 순풍 빛고을 광주를 비롯한 호남권 대용량 신재생에너지 전력변환 및 분산전력 시스템 분야 관련 산업 육성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 광주분원이 완공까지 1년을 앞두고 성공적으로 추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3월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분원 소개를 위한 ‘Media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 SWEET 2019’ 전시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최규하 전기연구원장과 유동욱 연구부원장을 비롯한 관련 실무 연구자들이 향후 광주분원이 추진하게 될 임무와 역할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전기연구원 광주분원은 광주시의 핵심 산업인 스마트그리드 산업육성을 위한 분산전력 및 전력변환 시스템 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험인증 업무를 집중 담당한다. 3만평 .. 더보기
동서발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우수사례 공유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3월 13일 울산 본사에서 ‘울산 혁신도시 사례로 본 지역균형발전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공무원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광역시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동서발전은 에너지플러스시티(e+ City) 추진 업무협약에 대해 설명했다. 각 지자체 고위 공무원으로 구성된 참석자들은 동서발전 혁신사례를 바탕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여러 아이디어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에너지플러스시티 추진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광역시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사업 중심의 산업육성 ▲중소기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창업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와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공유가치.. 더보기
LS산전, 일본 18MW급 하나미즈키 메가솔라 발전소 완공 LS산전이 일본 현지에서 수주한 3번째 메가솔라 발전소가 준공됐다고 3월 6일 밝혔다. LS산전은 사업비 약 460억원 규모 18MW급 하나미즈키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LS산전은 2017년 9월 일본 혼슈 이시카와현 가시마군 지역 약 30만㎡ 부지에 구축되는 ‘하나미즈키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 발주사인 ‘이시카와 하나미즈키1 합동회사’와 EPC 턴 키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같은 해 지반 등 기초공사를 끝냈고 겨울 혹한기 휴지기를 거쳐 지난해 2월 말 시설물 설치를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12월 구축 공사를 끝낸 후 올 초 실증 및 계통연계 운전을 시작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전종세 LS산전 일본법인장을 비롯해 발주사인 이시.. 더보기
남부발전, 풍력 누적발전량 1.6TWh 기록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국산풍력 저변 확대를 위해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풍력발전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는 ▲국내 풍력제조사 운영실적 확보를 통한 경쟁력 창출 ▲풍력 관련 기술력 강화를 위해 남부발전이 추진 중인 국산 기자재 풍력 건설사업이다. 남부발전은 2004년 제주도 한경풍력 1단계(6MW)로 풍력발전을 시작한 이후 현재 총 65기(137.2MW)의 풍력발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말 강원 태백에 19.8MW 규모의 귀네미풍력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5호 풍력단지 귀네미풍력에는 1.65MW급 풍력발전시스템 12기가 건설된다. 준공시 8,000가구가 .. 더보기
신재생에너지협회, 신임 회장에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 선임 향후 3년간 신재생에너지협회를 이끌 신임 회장에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2월 22일 쉐라톤서울팔래스 호텔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3대 회장으로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를 선임했다. 이번 신임 회장 선출은 전임 회장인 남성우 전 한화큐셀 대표이사가 대표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진행됐다. 김희철 신재생에너지협회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제사회가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전환과 규제 개선을 위한 홍보 강화를 비롯해 금융지원·전문인력 양성·해외진출 지원 등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정기총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더보기
미세먼지 해결방안, 수소선박 활성화 시급 수소는 대표적인 친환경에너지원으로 온실가스 저감 및 심해지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수소경제를 혁신성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면서 친환경 에너지의 원동력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2018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해 2040년까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과 추진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수소경제를 통해 자동차·선박 등 수송분야와 전기·열 생산 등 에너지 분야까지 다양한 새로운 시장과 산업창출이 가능할 것이며, 수소 생산에서부터 운송·저장,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은 연관산업 효과로 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부산시,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주최로 2월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수소선박 기술개발 .. 더보기
대한전기협회, 전기계 경쟁력 강화 총력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2월 14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 김동수 상근부회장 등 임원 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 이사회 결과 및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와 ▲2018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1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 옛 전기회관 매각금액 조정(안) ▲제54회 정기총회 부의안건(안) 등을 심의·확정했다. 대한전기협회는 올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과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비롯해 국제경쟁력 강화에 힘 쏟을 방침이다. 또 국가에너지연구사업과 전기산업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전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수행과 미래 성장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