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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중부발전, 충북 신재생 사업 공동개발 협약 체결

3월 20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수소테마타운 보은산단 신재생사업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3월 20일 충북도청 본관에서 ‘충청북도 수소테마타운, 보은산단 신재생 사업 조성’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중부발전을 비롯해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보은군(군수 정상혁), 호반산업(대표이사 김진원), 대화건설(대표이사 이화련), 드림엔지니어링(대표이사 오진택)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 보은군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지붕태양광 조성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보은 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해 충청북도, 보은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호반산업, 대화건설, 드림엔지니어링은 EPC(설계·조달·시공) 및 건설사업을 관리한다. 중부발전은 사업관리, 운영 및 REC 구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사업비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해 산정하는 것으로 밝혔다. 이날 각 참여사들은 향후 충북지역의 성공적인 신재생 사업개발 및 투자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충청북도 내 신재생에너지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기를 통해 지자체와 공기업, 지역업체가 협력해 충북지역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후속사업이 개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3020정책 달성과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부응을 위해 공공·민간부문과 상생 협력하는 모델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