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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

대림, 500MW급 규모 산 부에나벤튜라 발전소 계통병입 완료 대림산업은 필리핀 산 부에나벤튜라 석탄화력발전소의 계통병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월 23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500MW급 규모로 필리핀 최초의 초임계압 발전소다. 총 사업비는 약 6억8,000만달러 규모로 대림이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 도급방식으로 수행했다. 필리핀 산 부에나벤튜라 석탄화력발전소는 2015년 12월 착공해 올해 하반기에 상업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 부에나벤튜라 발전소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동남쪽으로 약 93km 떨어진 마우반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초임계압 발전은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증기의 압력과 온도를 임계압보다 높은 증기를 사용해 발전소의 효율을 높이고 연료소비 및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임계압이란 물을 증발없이 증기로 .. 더보기
서부발전, CCS 복합 실증플랜트 준공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5월 14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복합 실증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 에너지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 등 관련기관 연구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Korea CCS 2020사업의 핵심과제인 이산화탄소 습식포집기술과 생물전환기술 개발은 2017년 6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총 과제비 163억원이 투입되는 연구개발과제다. 이번 실증플랜트를 통해 본격적인 기술실증에 돌입하게 됐다. Korea CCS(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2020사업은 국가 CCS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2020년 기술상용화를 목표로 세계 최고 수준의 CCS 원천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을 위해 2011년 11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 더보기
일몰 후 백업전원 필요··· 석탄화력 조기 폐지 신중해야 노후석탄화력 조기폐지 대안 모색하는 포럼 개최 미세먼지·CO₂ 저감하는 석탄화력 LNG 혼소 제안 표준석탄화력은 지난 20년간 안정적 전력공급 책무는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현재 30년 설계수명이 도래한 상황에서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 이슈와 기후변화에 따른 에너지전환 과제가 대두된 바 있다. 특히 발전부문 온실가스 감축량을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하는 상황에서 석탄발전 감축 및 수단과 관련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 전력포럼은 5월 10일 서울 엘 타워에서 ‘제9차 국가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한 제언-노후석탄화력 조기 폐지의 대안 모색-’을 주제로 16차 전력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학계·연구계·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석탄화력의 역할.. 더보기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 출범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 대책의 법적 기반이 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특별법은 신창현·강병원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법안을 토대로 마련됐다. 지난해 8월 14일 미세먼지 특별법이 공포된 이후 6개월 간 하위법령 제정 작업을 거쳐 법 시행에 필요한 내용이 확정됐다. 국무총리 소속 민·관 합동 심의기구인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사무국인 미세먼지개선기획단(이하 기획단)이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기획재정부 등 17개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법이 시행된 2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더보기
대림에너지, 칠레 태양광 발전 사업 진출 대림에너지는 12월 3일 스페인 에너지회사인 그리너지(Grenergy)로부터 칠레 태양광 발전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1억 8천만 달러(약 2,000억원) 규모로 대림에너지는 약 5,000만달러(약 570억)를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 비용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10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칠레 북부 6곳와 중부 6곳에 9MW 이하급 12개 태앙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올해 2개 사업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착공 예정으로 2019년 3월 상업운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 3월에는 12개 사업 모두가 준공될 예정되며, 대림에너지는 상업운전 이후 25년 간 운영하며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 태양광 발전 .. 더보기
엄창준 강릉에코파워 사장, 첨단 환경설비로 석탄발전 패러다임 바꾼다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를 반영한 강릉안인화력발전이 지난 3월 본 공사에 들어간 이래 최근까지 공정률 24%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강릉안인화력발전은 1,040MW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초초임계압(USC)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는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같은 최신 기술 덕분에 기존 초임계압 발전소보다 2~3%p 높은 44% 수준의 발전효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주기기인 터빈과 보일러는 두산중공업이 공급한다.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 일원 약 61만m2(약 18만평) 부지에 총 5조6,000억원 상당의 자금을 투입해 2,08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와 항만설비를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삼성물산·강릉석탄화력이 공동출자했다. .. 더보기
중부발전, 1GW 석탄화력 건설·운영 노하우 공유 국내산 1,000MW급 석탄화력 운영기술 향상 및 석탄화력 건설·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1월 1~2일까지 라비돌리조트에서 ‘1,000MW급 석탄화력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현재 국내산 1,000MW급 석탄화력 건설을 추진 중인 ▲고성그린파워(사장 정석부) ▲강릉에코파워(사장 엄창준) ▲포스파워(사장 윤중현), 그리고 주기기 제작사 두산중공업(회장 박지원)이 함께 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발전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5일 중부발전, 고성그린파워, 강릉에코파워, 포스파워와 두산중공업이 ‘1,000MW급 석탄화력 기술교류 및 예비품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시행됐다. 1,000MW급 석탄화력 기술교류 및 예비품 공동운영 .. 더보기
동서발전, 인도네시아에 성금 1만달러 지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최근 강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에 재난구호 성금 1만달러를 지원했다. 성금은 인도네시아 적십자를 통해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기업인 아다로(Adaro) 그룹과 함께 칼셀(Kalsel-1) 200MW급 석탄화력 사업에 공동투자했다. 또한 발전소 건설 주변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인도네시아 칼셀 사업 건설현장을 방문 중인 성식경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이 직접 전달했다. 향후 피해 조기 복구작업과 주민생존을 위한 구호물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 주민들이 재해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인도네시아 칼셀 석탄화력 .. 더보기
두산중공업, 삼척화력발전 건설계약 체결 두산중공업이 2,1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1조8,000억원 규모 삼척화력발전 1·2호기 건설을 수주하고 포스파워와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한 이번 프로젝트의 총 공사비는 3조5,000억원에 달한다. 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일대에 건설되는 삼척화력발전은 2,100MW(1,050MW×2기) 규모로, 발전효율이 높은 초초임계압 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초초임계압(USC)은 터빈에 유입되는 증기의 압력이 246㎏/㎠ 이상이고, 증기온도가 593도 이상인 발전소를 말한다. 발전효율이 높아 연료소비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황산화물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킨 최신 기술이다. 두산중공업은 터빈·보일러 등 주기기 공.. 더보기
동서발전, 칼셀 석탄화력 최초점화 성공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건설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칼셀(Kalsel-1) 석탄화력발전소가 7월 24일 최초점화에 성공했다. 칼셀 석탄화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섬 남부 탄중지역에 들어서는 200MW(100MW×2기)급 석탄화력발전소다. 동서발전은 2012년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로부터 국제경쟁입찰 방식으로 수주했다. 인도네시아 아다로(Adaro) 그룹과 공동투자를 통해 사업개발 및 발전소 운영에 참여중이다. 본 사업은 동서발전이 사업개발 및 발전소 운영기간인 25년간 사업주로서 운전·정비 및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발전소 건설에 EPC 계약자로 참여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산업은행은 금융지원을 하는 등 국내기업 주도의 인도네시아 최초 한국형 IPP 석탄화력 사업이다. 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