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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한전·산업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개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7월 7일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전기차 발전전략’의 후속조치로 한전 개방형 충전소 착공식을 8월 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열고 총 2,000억원 규모의 한전 주도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형환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손혜원 의원, 서울시 행정1부시장, 조환익 한전 사장 등 전력공기업, 전기차·배터리·충전기 제작사, 민간충전사업자, 지자체, 유통업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방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개발형 충전소를 연내 총 150개 부지에 급속 충전기 위주로 300기 구축과 대규모 플래그십 충전소를 연내 5개소 구축을 추진하며, 공모·평가·선정을 거쳐 4,000개 내외 아파트 단지에 완속 3만기를 .. 더보기
산업부·한전, 평창 동계올림픽에 전기차 300대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7월 26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한전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간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등 전력공기업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18.2~4월) 중 최대 300여대의 전기차를 지원하며, 아울러 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 지역에서 선수단과 대회 종사자들이 전기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급속충전 설비 20여 기도 함께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전기차는 기후변화 시대에 수송수단의 미래이자 에너지신산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간 과감한 규제완화와 집중지원, 다양한 기업간 융합 얼라이언스를 통해 에너지신산업이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를 보완하는 대체 수출산업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 더보기
LG화학, 美 NASA 우주복에 LG 배터리 입힌다 LG화학이 국내 업계 최초로 NASA(미국항공우주국)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우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최근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를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NASA에 신규 개발된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며, NASA는 해당 배터리를 우주복에 전원을 공급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LG화학 관계자는 “우주복에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다양한 기능이 구비돼 있는데, LG화학의 배터리가 이러한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이 NASA에 공급하는 배터리는 LG화학의 차별화된 소형 전지 기술력이 접목돼 세계 최고 수준.. 더보기
한전, 2016년 FR용 ESS 140MW 사업자 선정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6월 14일 ‘2016년 주파수조정용 ESS 140MW 구축사업’의 PCS와 배터리 분야 주자재 공급자를 선정했다. 2016년 주파수조정용 ESS 사업은 김제, 논공, 울산, 속초 지역 총 4개 변전소에 1,000억원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PCS에 효성, LG CNS, LS산전, 우진산전 등 4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배터리는 LG화학, 코캄, 삼성SDI, 우진산전 4개사가 선정됐다. 한전은 공정한 공급자 선정을 위해 공개입찰을 시행, 지난 6월 3일 제안서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PCS 분야는 14개 컨소시엄, 배터리 분야는 9개 제안사가 참여해 각각 3.5대1과 2.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안서 기술평가 결과 각 참여사는 지난 2년간의 사업을 바탕.. 더보기
스마트그리드협회, SG 표준(안) 산학연 의견 수렴 스마트그리드표준화포럼에서 개발한 표준(안)에 대해 산학연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4월 29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에서 ‘2016년 1차 스마트그리드(SG) 표준(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업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마이크로그리드, 분산자원 분야 국가·단체 표준(안) 6종이 이번 공청회에서 다뤄졌다. 스마트그리드협회 관계자는 “스마트그리드표준화포럼 홈페이지(www.ksga.org/sgstandard)에서 언제든지 본 표준안에 대한 본인이 소속된 기관의 의견을 작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분을 참고하면 오늘 개발된 표준안이 좀 더 성숙하고 품질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16년 1차 스마트그리.. 더보기
삼성SDI, 2016년 1분기 매출 1조2,907억원 기록 삼성SDI(대표 조남성)는 4월 28일 2016년 1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1조2,907억원, 영업이익 ▲7,0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28억원(2.6%) 증가했고, 작년동기대비로는 912억원(7.6%) 증가했다. 사업부문별으로 먼저 소형전지 사업부문은 1분기 원형 배터리 중심으로 전동공구 시장, 중국 전기차용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폴리머 전지의 주요 고객 신제품에 진입하며 매출 증가와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2분기에도 원형과 폴리머 중심으로 지속해서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대형전지 사업부문에서는 유럽 및 중국 시장에서 수주를 확보했으나, 전방산업의 계절적 비수기 요인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중국 시장에서 트럭 등 물류 전기.. 더보기
한전·인셀, ESS분야 유럽시장 2,700억원 규모 수출 협약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인셀(대표 정창권) 및 스웨덴의 INCELL International AB(대표 Carl Erik)와 4월 27일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총 2,700억원 규모의 ‘통신용 ESS 제품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인셀은 통신용 ESS, UPS 배터리시스템 및 산업용 UPS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2008년 지능형축전기 개발을 시작으로 2012년 스마트그리드 보급사업, 2015년에는 24MW급 FR용 ESS 구축사업 등 정부와 한전의 R&D 및 실증사업 참여를 기반으로 이번 해외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스웨덴 INCELL International AB는 인셀에서 생산한 제품을 유럽시장에 판매하는 회사다. 이번 협약식에는 Anne Hoglund 스웨덴 .. 더보기
삼성SDI, 북경모터쇼 배터리 풀라인업 전시 삼성SDI(대표 조남성)가 4월 25일부터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오토차이나 2016(Auto China 2016)’에 참가해 중국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하이테크 제품들을 선보였다. 2014년 북경, 지난해 상해에 이어 중국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세 번째로 참가하는 삼성SDI는 세계 톱 수준의 안전성 기술을 구현한 제품들과 급속충전 셀, 표준형 모듈, 원통형 셀 등 셀에서부터 모듈, 팩까지 다양한 전기차용 배터리들을 전시했다. 삼성SDI가 이번에 전시한 제품들은 과충전 방지 장치와 외부와의 전기 접촉을 차단하는 절연 구조, 그리고 과열 방지 온도 제어 기술 등 세계 톱 수준의 안전성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삼성SDI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라인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관리 기술을 벤.. 더보기
한전·삼성SDI, 에너지신산업 수출 협력 체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4월 19일 한전 본사에서 삼성SDI와 에너지신산업 수출 협력 및 에너지밸리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2016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재 에너지신산업 간담회에서 에너지신산업분야 협력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논의를 시작했다. 이 MOU는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수출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고자 협력하는 데 의의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를 위해서 북미·동남아지역 에너지신산업 ESS 분야 수출 프로젝트 공동개발,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및 에너지 인터넷 분야 상호 지원 등의 협력분야를 선정하고, 양사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해외 공동진출은 주파수조정용 ESS, 신재생 연계용 ESS, 22... 더보기
우태희 산업부 차관, 성산풍력 ESS 운영현장 방문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3월 21일 제주도에 위치한 성산풍력 ESS(에너지저장장치) 운영현장과 전기버스 배터리 교환시스템(BSS)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그간 에너지신산업 추진현황을 살피고, 시장 확산에 걸림돌이 되는 기업의 현장애로를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태희 차관은 "에너지신산업은 신기후변화체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도 주력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산업"이라면서 민관이 협력해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산풍력은 제주지역 최초로, 지난해 10월부터 풍력발전에 ESS를 연계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풍력발전의 간헐적 출력을 평준화하고, 생산된 전기를 ESS에 저장했다가, 피크시간대 집중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신재생 발전비중이 높..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