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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사

서부발전, EPRI와 정비관리 플랫폼 공동개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미국 전력연구소(EPRI)가 2월 19일부터 자사 전력분야 메인 홈페이지에 서부발전 발전소 정비관리 모델인 WP-PM을 소개·홍보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부발전은 현재 EPRI 및 미국 발전사들과 함께 글로벌 정비관리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PRI는 전력산업 기술 개발을 위해 1913년 설립된 비영리 컨소시엄 연구소다. 전 세계 40개국 700여 개 에너지 관련 기업이 가입된 세계 최고 권위의 전력연구기관이다. 서부발전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WP-PM은 발전설비 단위기기 중요도, 운전 빈도, 운전환경에 따라 8가지 등급으로 분류된 정비기준을 단위기기별로 최적화해 각각의 점검항목과 점검주기를 자동으로 설계하는 기능이 구현된 서부발전 고유의 예방정비관리 모.. 더보기
[2018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전기요금·에너지전환 등 집중 점검… 혈세 낭비 없어야 2018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가 10월 10~29일까지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국정감사는 대한민국헌법 제61조, 국회법 제127조,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원회 소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입법활동과 2018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국정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 시정요구를 함으로써 헌법에서 국회에 부여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국수력원자력, 발전공기업 5개사 등은 이날 주요 정책(사업)계획과 추진실적, 예산·기금 집행현황 등을 점검받았다. 원전 핵심설비 보증기간·대형방폐물 처리 문제 제기 월성1호기 적자 누적… 계속발전 국민 위.. 더보기
발전5사 당기순이익 급감… “특단의 대책 필요” 2016년도 대비 2017년도 발전5사의 당기순이익이 5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사별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3020을 추진하기 위해선 수조원대의 추가 재원이 필요한데 현재 경영여건으로는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관영 의원은 10월 18일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5사 감사보고서 분석 결과를 밝혔다. 당기순이익 감소 주요인으로는 발전5사의 높은 석탄발전 비중과 국제 유연탄가격 상승을 꼽았다. 발전5사 석탄발전 비중을 살펴보면 남동발전 89%, 동서발전 62%, 중부발전 60.4%, 서부발전, 53.9%, 남부발전 53.8%다. 김관영 의원은 “국제유연탄 가격은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일 것이고 이는 발전5사의 당기순이익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 더보기
동서발전, 싱크홀 예방 위해 지반조사 착수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0월 4일 울산 본사에서 발전사 최초로 ‘싱크홀 탐사를 위한 용역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탐사는 발전소 내 지하 공동(hollow)을 사전에 탐사해 발전설비 사고 및 2차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올해 12월 말까지 5개 사업소 내 지하시설물, 해안도로 등을 대상으로 3D 지표투과 레이더(GPR) 정밀탐사를 활용해 지반조사를 실시한다. GPR 탐사는 전자파를 이용해 매설관이나 구조물 상태를 알아내는 방법이다. 최근 싱크홀이 대두되면서 지반 상태조사에도 활용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이번 지하 정밀조사를 통해 수집한 매설물 및 지반 데이터를 기존 지하매설물 종합 도면과 비교해 위험요소를 분석한다. 발견된 공동은 크기에 따라 긴급복구, 우선복구, 일반복.. 더보기
중부발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매뉴얼 제정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완벽한 대응을 위해 한국중부발전이 앞장섰다. 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발전사 중 최초로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 저감, 비산먼지 감시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매뉴얼을 제정했다. 이어 7월 1일부터 시행했다. 이번 매뉴얼은 환경부 또는 지자체에서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중부발전 본사 및 전국의 사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소 전파부터 저감조치 시행, 결과 보고까지 단계별 조치사항을 규정하고 있어 사업소에서 시행에 혼란이 없도록 했다. 비상저감조치 주요내용은 ▲기관장 관용 승용차를 포함한 전 직원 차량 2부제 ▲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10~20% 추가 저감 ▲저탄장·회 처리장 살수 강화 등 비산먼지 억제를 포함하고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 더보기
동서발전, 임금피크 대상자 중 품질관리전문가 직무 부여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발전설비 기자재 품질확보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동서발전은 4월 25일 30년 이상 축적된 기자재 품질 관련 핵심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임금피크 대상자 중 설비부서·품질부서 경험이 있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품질관리전문가 직무를 부여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부터 발전사 최초로 품질관리전문가 직무를 개발·운영해 왔다. 전체 281건의 품질검사업무 중 품질관리전문가가 101건을 수행했다. 올해에는 업무영역과 인원수를 확대해 전체 품질업무의 50% 이상을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기자재 공장입회검사 ▲정비적격기업 인증심사 ▲기자재 공급유자격 인증심사 ▲사업소 현장 자재인수 검사 등의 업무를 임금피크 대상자와 분담토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 품질담당 .. 더보기
중부발전, 변압기 절연유분석 KOLAS 인정획득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은 11월 2일 KOMIPO 정밀분석센터에서 국제공인 KOLAS 인정획득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덕섭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장을 비롯해 인재기술개발원장, 발전소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변압기 절연유 분석, 이온교환수지 성능시험, 신재생연료 분야에서 국제공인 KOLAS 인정을 받았다. 기존 석탄분석에 대해서는 KOLAS 인정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변압기 절연유분석 및 이온교환수지 성능분석에 대한 KOLAS 인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OLAS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시험기관을 인정하는 기구다. KOLAS 인정을 받게 되면 국제 시험소 인정기구(ILAC)에 총 80여개 등록된 국가 간 시험분석 결과를 상호 인정받게.. 더보기
하익환 포천민자발전 사장, ‘상생·협력·기술’을 통한 성장의 포석을 두다 청정에너지인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포천천연가스발전소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들어섰다. 2013년 3월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2014년 8월 공사 착공한 이래 2년 6개월 여 만에 준공된 발전소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시운전과 상업운전을 거친 포천민자발전의 포천천연가스발전 준공으로 수도권과 경기 북부권의 안정적 전력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포천천연가스발전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후석탄발전소 가동중지·신규원전 건설계획 전면폐지 등 탈원전·탈석탄 에너지정책과도 부합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포천민자발전은 새롭게 사령탑이 바뀌면서 발전소 운영에도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착공에 이어 본격적으로 친환경적인 발전소 건설을 진두지휘하던 조재민 사장이 물러나고 7월부터 하익환 사장.. 더보기
남동발전, 여수본부 1호기 상업운전 개시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8월 여수본부 1호기(340MW)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와 함께 발전사 최대규모인 발전설비용량 1만MW 시대를 열었다. 여수본부 1호기는 1975년 가동된 이후 30년 이상 가동된 발전설비다. 설비 노후화 및 대기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으며, 기존 설비를 철거하고 동일부지에 새롭게 친환경 고효율 순환유동층 발전소로 건설됐다. 순환유동층 발전소는 분쇄된 석탄이나 다른 연료 등을 모래와 섞어 천천히 연소하는 방식의 발전소다. 열량이 낮은 유연탄 뿐만 아니라 우드펠릿 등 여러가지 연료를 사용할 수 있고, 발전효율이 높은 장점이 있다. 또한 연료가 800~900℃의 낮은 온도에서 연소되며 질소산화물 및 황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친환.. 더보기
산업간 융합 통한 민간 중심 ESS 확산 본격 시동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는 전기를 대용량으로 저장했다가 원하는 시간에 방전함으로써 전력산업의 체계를 바꾸는 에너지신산업 기반재로 통한다. 산업통산자원부(장관 주형환)은 8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ESS 융합 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정부와 관련업계가 역량을 결집해 에너지 신산업의 주춧돌인 ESS를 차세대 수출상품으로 육성키로 했다. ESS는 전력주파수 평탄화를 통한 전력품질 제고, 풍력 등 신재생발전의 효율성 제고, 밤에 생산된 전력을 낮의 전력피크 시간에 사용함으로써 최대 전력수요 감소 및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ESS의 다양한 기능과 효용에 따라 ESS 세계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해 2020년에는 현재의 10배 수준인 약 1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