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발전설비 기자재 품질확보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동서발전은 4월 25일 30년 이상 축적된 기자재 품질 관련 핵심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임금피크 대상자 중 설비부서·품질부서 경험이 있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품질관리전문가 직무를 부여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부터 발전사 최초로 품질관리전문가 직무를 개발·운영해 왔다. 전체 281건의 품질검사업무 중 품질관리전문가가 101건을 수행했다. 올해에는 업무영역과 인원수를 확대해 전체 품질업무의 50% 이상을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기자재 공장입회검사 ▲정비적격기업 인증심사 ▲기자재 공급유자격 인증심사 ▲사업소 현장 자재인수 검사 등의 업무를 임금피크 대상자와 분담토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 품질담당 직원들이 핵심 업무인 정비품질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동서발전은 설비신뢰도가 향상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기자재 품질검사 전체공정을 동일 품질관리전문가가 추적관리 함으로써 품질을 확보하고 성적서 위·변조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임금피크 대상자들은 자신의 핵심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품질관리전문가 직무부여로 업무에 자신감과 자긍심이 생기게 될 뿐만 아니라 열성적인 업무수행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선·후배 간 소통과 협력문화 조성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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