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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양승운 휴먼컴퍼지트 대표이사, “풍력 부품 제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국내 유일의 풍력 블레이드 제조업체인 휴먼컴퍼지트(대표 양승운)가 대형 블레이드 개발을 통한 차세대 제품 라인업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풍력시스템 대형화 흐름에 맞게 핵심 부품 국산화를 꾸준히 이어가며 국내 풍력 부품 제조업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휴먼컴퍼지트는 2013년 2MW 블레이드 사업화를 시작으로 2016년 3MW 블레이드 사업화에 성공하며 제품 신뢰성은 물론 제조 기술력까지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블레이드 길이를 65.6m까지 늘린 저풍속용 3MW 카본 블레이드 사업화에 나서 현재 양산 중에 있다. 양승운 휴먼컴퍼지트 대표는 “풍력발전의 무게중심이 육상에서 해상으로 옮겨가면서 풍력시스템 설비용량 또한 점차 대형화되고 있다”며 “향후 공급업체 다변화를 위한 경.. 더보기
서부발전, 국민 참여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월 8일~3월 30일까지 자체 발전설비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화순풍력, 영암F1태양광 신재생 발전설비를 시작으로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등 서부발전 전 발전소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정부 민관합동점검반, 119안전센터, 자체 민간자문기관, 대학,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외부전문가 16명과 사내전문가 75명이 점검반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 15일 있었던 태안발전본부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에서 서부발전은 국민참여 활성화 정책방향에 맞춰 한서대학교·한국교통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생 현장점검단(10명)을 구성·운영했다. 이를 통해 발전소 국가안전대진단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도입한 드론을 사각·고소설비 점검에 투입.. 더보기
서부발전, 해피 위피스쿨 2기 멘토 발대식 개최 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신구)는 1월 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 2기 멘토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는 대학생 멘토들이 충남 태안지역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교류 등을 시행하는 교육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멘토링을 통해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따뜻한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대학생 인재를 양성하는데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동계방학 프로그램은 2기다. 총 20명을 선발하는 대학생 멘토 모집전형에 334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여름 1기 165명으로 시작한 태안지역 멘티(초·중·고교생) 역시 256명으로 신청자가 급증했다.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 더보기
손영기 한국풍력산업협회장, “풍력업계 소통 강화로 재도약 나선다” ‘고리 1호기 핵발전소 영구폐쇄 결정 환영! 이제는 친환경에너지로 바꾸자’ 새 정부 출범이후 거리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현수막의 일부 내용이다. 목소리를 내는 집단과 표현에 차이가 있을 뿐 말하고자 하는 바는 하나같이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지지한다는 것이다. 미세먼지·기후변화·온실가스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에너지로의 정책 전환은 어찌 보면 당연한 흐름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이 같은 정책 지향점은 과거 정부에서도 강조된 부분이었지만 지금처럼 파격적이진 않았다.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새 정부의 목표는 기존 계획보다도 2배가량 높은 수치다. 문재인 정부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풍력 16GW.. 더보기
해상풍력기 설치, 육상에서 조립 후 리프팅해 한번에 끝낸다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힘입어 최근 풍력 및 태양광 산업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지지부진하던 해상풍력 산업도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6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서남해 해상풍력발전소 실증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2010년 서남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 로드맵이 발표된 지 7년동안 표류했던 사업이라는 점에서 풍력산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군산 앞바다에 3MW급 실규모 해상풍력시스템 1기를 설치하고 계통연결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실규모 해상풍력 터빈을 탑재한 해양풍력시스템 실증연구 과제물이 완성된 셈이다. 최근 한전 전력연구원은 새로운 개념의 해상풍력 관련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해상풍력 일괄설치시스템은 신개.. 더보기
중부발전, 조선 기자재기업 도약 발판 마련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3월 30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최근 업계 불황을 겪고 있는 조선 기자재기업과 협력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 25개 조선 기자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다각화 및 판로지원을 위한 군산지역 조선 기자재기업 지원 설명회가 진행됐다. 또한 군산지역 조선 기자재기업 지원협약(MOU) 및 우수 중소기업제품 사업소 통합구매상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부발전은 계약제도와 입찰, 기자재공급 유자격 및 정비적격업체 등록절차, 산업혁신운동3.0 지원사업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참여기업의 가장 큰 관심사인 중부발전 신서천건설본부 등 신규발전소 건설 기자재 납품(분리발주)과 관련된 내용을 심도.. 더보기
서부발전, 군산지역 조선기자재 업체 지원체계 가동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이 군산지역 조선기자재 지원을 본격 가동했다. 서부발전은 3월 15일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 조선기자재 업체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발전분야 진출을 위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에서 개최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영철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한준수 군산시 부시장, 군산지역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발전분야 진출 지원을 모색해 왔으며 성과공유기금으로 마련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중소기업들의 업종 다각화를 위한 개발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중소기업에게 산업재산권 기술 이전이나 연구개발을 지원한 후 성과공유로 발생한 기술료를 민간단체에 기부하는.. 더보기
에드벡트, 석션버킷 공법으로 해상풍력 시장공략 전방위 태세 갖춰 군산 앞바다에 3MW급 실규모 해상풍력시스템 1기가 설치됐다. 한전 전력연구원이 2014년 7월부터 시작한 실규모 해상풍력 터빈을 탑재한 석션버킷 지지구조 실증연구의 과제물이 본모습을 보인 것이다. 총 36개월에 걸쳐 현물포함 210억원이 투입된 실규모 해상풍력 터빈 탑재 석션버킷 지지구조 실증연구 시공에는 에드벡트(사장 곽대진)가 참여했다. 에드벡트는 2004년 설립된 회사로 이미 국내에서 34기의 석션파일을 성공적으로 설치했으며, 해상풍력 기초, 초대형 부유식 구조물, 해중터널 등 다수의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업체다. 에드벡트는 전력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수심 33m 지역에 석션파일 공법을 적용해 해상기상탑을 구축한 바 있다. 해상기상탑은 해상풍력 시범과 환산단지 배치설계를 위한 기초자.. 더보기
새만금해상풍력, 시작도 하기 전에 ‘삐걱’ 역대 최대 민간투자 해상풍력 개발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새만금해상풍력사업이 시작부터 흔들리고 있다. 사업권을 갖고 있는 새만금해상풍력(주)의 복잡한 내부사정이 도마 위에 오르더니 해당 지자체마저 협력관계에 선을 긋고 나섰다. 지난 1월 6일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한국농어촌공사, 군산대는 새만금해상풍력(주)와 해상풍력발전사업의 협력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하지만 당초 MOA를 체결하기로 알려진 전북도와 군산시가 체결식에 불참하면서 이번 사업은 사실상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풍력사업 특성상 여러 인허가 철차를 거쳐야 하는데 지자체가 시작부터 반대의사를 밝힘에 따라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는 4월 착공을 시작으로 2018년 하반기 완공한다는 계획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더보기
서부발전, 에너지 취약세대 전기요금 지원협약 체결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10월 18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시·군산발전본부를 비롯해 군산지역 전력공기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전북지역 에너지 취약세대 전기요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지역 전력공기업으로는 한국전력 군산지사, 한국전력 군산전력지사, 한전KPS 군산사업소가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귀태 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장, 오철규 서부발전 노동조합 군산지부위원장, 문동신 군산시장, 손태복 한전 군산지사장, 윤근화 한전 군산전력지사장, 현창래 한전KPS 군산사업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공기업은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인 홀몸어르신 40세대를 선정하고 1년 동안 세대별 월 최대 2만5,000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부3.0 정책인 소통·공유·개방·협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