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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서부발전, 해피 위피스쿨 2기 멘토 발대식 개최

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신구)는 1월 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 2기 멘토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는 대학생 멘토들이 충남 태안지역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교류 등을 시행하는 교육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멘토링을 통해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따뜻한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대학생 인재를 양성하는데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동계방학 프로그램은 2기다. 총 20명을 선발하는 대학생 멘토 모집전형에 334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여름 1기 165명으로 시작한 태안지역 멘티(초·중·고교생) 역시 256명으로 신청자가 급증했다.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20명의 대학생 멘토들은 1월 3~7일까지 4박 5일간 멘토링 역량강화 교수법, 긍정 훈육법 등의 사전교육을 받았다.

이후 겨울방학 동안 태안지역에서 합숙하며 256명의 초·중·고교생 멘티들을 대상으로 멘토와 멘티가 성장과정에 필요한 정서적 관계를 형성한다. 또한 학습지도, 진로상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태안지역 뿐만 아니라 사업소가 있는 인천, 평택, 군산 등에서도 취약계층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너머꿈 진로멘토링 사업을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서부발전 품질 명장들이 실무 지식전수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강동환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은 “초·중·고교생 멘티 학생들에게는 학습기회 제공을 통한 동기부여를, 대학생 멘토들에게는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보다 성숙한 사회인으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발전소 온배수 활용 원예단지 조성 ▲시니어 일자리 창출 ▲스토리텔링 지역특산물 판로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