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산업계 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자력안전기술원, 2017 하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 개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이 12월 14일 KINS 대회의실에서 전국방사능측정소 환경방사능 감시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17 하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 KINS 전문가, 전국 지방방사능측정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지방방사능측정소의 '2017년 환경방사능 감시 결과' 발표를 통해 전국의 환경 방사능 준위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어서 '2018년 전국 환경방사능 감시 계획'에 대한 발표와 방사능 감시 업무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 국토 환경방사선의 빈틈없는 감시를 위해 전국 160개(지방측정소 15개, 무인측정소 145개소) 측정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국에 설치된 16.. 더보기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제4회 방사선보건포럼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원장 김소연)이 12월 13일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제4회 방사선보건포럼'을 개최했다. ‘여성과학기술인과 함께하는 방사선과 Risk Communica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의 ‘신고리5.6호기 공론화 참여 경험’, 조건우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 본위원회 위원의 ‘100mSv 미만의 저선량 방사선 인체영향에 관한 대중과의 의사소통 문제’, 정성희 동아일보 논설위원의 ‘방사선의 인체영향의 소통을 위한 전문가의 자세’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박세문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이 참가한 패널토론에서는 대중과의 올바른 의사소통을 위한 전문가의 자세에 대해 여성과학자들과 함께 논의가 진행됐다. 포럼 식전행사에서는 .. 더보기 한수원, 원전수출 기반 확대 위한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공동으로 원전도입을 희망하는 나라의 정부 및 원자력 관련 주요 인사를 초청해 ‘원전산업기술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12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한수원의 성공적인 해외 원전건설 역량과 원전 운영능력을 높이 평가한 IAEA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워크숍은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주에서 국내 원자력 산·학·연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핵심주제는 원전 신규건설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원자력 공급망(Supply Chain)과 현지화(Localization) 전략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원전 수출에 역량을 모으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이와 같은 논의가 진행된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설명이다. 워크숍에 참여하는 국가는 일본, 러시아, 체코, 루마.. 더보기 스마트파워, 소형원전 'SMART'로 영국시장 전방위 겨냥 SMART 원전의 상용화와 수출을 전담하는 스마트파워(대표이사 김두일)는 영국의 민간 발전 사업자인 GFN (CEO Jeremy Taylor)사와 영국에 SMART 원전 수출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12월 7일 영국 런던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각 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SMART 원전의 영국 시장 수출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양사의 구체적인 역할을 분담하기 위함이다. 양사는 SMART 원전의 영국 건설을 위한 현지 법인 설립을 포함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건설 및 기자재 공급 옵션에 대한 검토, 건설비 산정, 자금 조달 전략 그리고 영국 정부, 규제 기관 및 정부를 대상으로 SMART에 대한 마케팅과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영국 정부는 현재 .. 더보기 원자력정책연대 창립, 원전 찬반 진영 치열한 토론 격돌 포항 지진, 신고리5·6호기 공사 중단·재개, 에너지 전환 로드맵 발표 등 에너지 전환과 원전 안전 문제가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에너지 정책 전환 방법을 두고 국회에서 치열한 찬반토론이 오갔다. 원자력산업 노동계, 학계, 사회·시민단체 연대로 불합리한 에너지 산업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원자력의 안전한 이용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국민 소통과 홍보 활동 전개 위한 ‘원자력정책연대’가 12월 5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창립했다. 정책연대 관계자는 한수원 노조 등 5개 원자력산업 노동자들이 정부의 에너지 전환이라는 미명아래 원자력산업에 대해 졸속으로 탈원전 정책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원전을 축소하는 정책의 폐해를 막고자 원자력정책연대를 창립하기에 이르렀다고 창립의의를 설명했다. 창립..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프랑스 CEA와 미래형 원자로 설계 평가 프로그램 사용 계약 체결 세계적으로 원전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원자로 건전성 평가 프로그램이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 기술을 보유한 프랑스에 수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현재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미래형 원자로의 설계 건전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인 ‘HITEP_RCC-MRx’를 개발 완료하고, 프랑스 원자력청(CEA)과 사용권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EA가 원자력연구원에 지급할 프로그램 사용료는 4만 유로(한화 약 5,300만원)이며, 사용 계약기간은 2년이다. 프로그램은 이형연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팀이 한국연구재단의 한-EU 공동연구지원사업 및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소듐냉각고속로(.. 더보기 원안위, 동북아 비상대응체계 발전방안 등 논의 최종배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은 12월 5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10차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규제자회의(TRM)에 한국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TRM(Top Regulators’ Meeting)은 2008년부터 시작된 한중일 원자력 규제기관 협의체로 3국이 매년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3국 대표단은 자국의 주요 원자력 안전이슈 및 비상대응체계 현황을 공유하고 인접국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한 대응 체계 등에 대해서 협의했다. 또 TRM 비상대응매뉴얼 마련 방안, TRM 산하 실무그룹의 활동현황 및 운영방향, 제4차 합동방재훈련의 시사점 및 향후계획 등 주요 의제들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종배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점점 그 중요성이 부각되는 동.. 더보기 하나로 재가동으로 연구자 및 산업계 지원 본격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는 국내 유일의 연구로인 하나로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의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12월 5일 8시 재가동에 착수했다. 하나로(HANARO)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설계·건조한 열출력 30MW급 고성능 다목적 연구용로로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중성자 이용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원안위는 제75차 회의를 개최해 '하나로 건물 내진보강 심·검사 결과에 따른 재가동 심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원자력연과 원자력안전기술원은 12월 4일 정기검사 결과에 대한 논의를 통해 12월 5일 재가동을 결정했다. 하나로 연구로는 2014년 7월 가동이 정지된 이후, 재가동을 위한 내진보강공사, 대전 시민검증단 검증, 원안위 정기검사를 올.. 더보기 한국원산·체코전력산업계연합, 원전산업 교류 위한 MOU 체결 한국원자력산업회의(부회장 강재열)는 12월 1일 CPIA(체코전력산업계연합, Czech Power Industry Alliance, 회장 Peter Bodnar)과 체코 산업통상부 청사(프라하 소재)에서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리 하블리첵(Jiri Havlic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체결됐으며, 체코가 한국 원전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민간 차원의 원자력산업 분야 협력 증진을 통해 제2의 원전 수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PIA는 체코 유일의 원자력산업 관장 협회로 체코 최대의 국영 발전기자재 제작사인 Skoda Praha(체코전력공사(CEZ) 자회사)를 주축으로 2015년에 발족됐으며 체코의 원자력산업..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방사선 보안검색 기술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방사선 이용 보안검색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정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제2회 방사선 보안검색 기술 워크숍’을 12월 1일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80명이 참석해 X-선, 중성자, 테라헤르츠 등을 이용한 보안검색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국제 기술동향 정보를 공유했다. 또 방사선 비파괴검사기술협의체가 주관하는 ‘미래 국내 방사선 비파괴 장비 개발 활성화’를 위한 토론도 열렸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실시된 국내외 초청강연 10편에는 해외 초청 강연자로 세계적인 방사능 모니터링 장비업체인 미국 Nucsafe의 알랜 프록터(Alan E. Proctor) 박사와 히데아키 오가키(Hideaki Ohgaki) 일본 교토 대학교.. 더보기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