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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계 소식

원자력연구원, 제4회 방사성폐기물 처분 Safety Case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심층처분 안전성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제4회 방사성폐기물 처분 Safety Case 워크숍’을 10월 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술문학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비롯해 KAIST,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등 원자력 유관기관의 전문가와 조선비즈, 원자력안전방재연구소, 에너지정의행동 등 언론·시민단체 대표가 참석해 국내·외 고준위폐기물 심층처분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처분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과학계 및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첫번재 발제자로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가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고준위폐기물 처분에 대한 시각’을 발표하고, 두 번째로 조동건 한국원자력연구원 조동건 박사는 ‘신뢰도 제고를 위한 고.. 더보기
한수원, 일·미 연구기관과 내진분야 기술협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2월 4일 일본 구조계획연구소와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한수원과 일본 구조계획연구소는 앞으로 내진기술 설계 및 연구개발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일본 구조계획연구소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 원전의 내진 성능평가 및 보강방안 수립 등 다수 프로젝트에 참여한 전문기관이다. 이어 한수원은 내년 2월에는 미국 CNEFS 연구소(Center for Nuclear Energy Facilities and Structures)에 회원사로 가입할 계획이다. CNEFS는 원전의 지진재해도 분석 및 위험도평가 분야에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다. 한수원은 이런 해외 전문기관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원전의 지진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정보제공, 전문가 교육,..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방사선 분포의 입체적 확인 가능한 ‘방사선 탐지3차원 영상화 기술’ 개발 공군이 자랑하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피스아이 AEW&C(Peace Eye Airborne Early Warning & Control)'는 원거리에서 비행하는 적 항공기를 탐지하는 공중 감시기이다. 고도를 막론한 ‘정밀 거리측정’ 등의 정보 분석력 덕분에 공중의 전투감시사령부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방사선 분야의 피스아이’인 ‘방사선 탐지 3차원 영상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12월 3일 공간 내 방사선원의 ‘정밀 거리측정’이 가능한 방사선 3차원 영상 장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방사선 영상 장치는 높은 투과력의 고에너지 전자기파인 감마선 센서를 이용해 방사선의 분포를 탐지하는 장비다. 원자력발전소나 방사선 조사시설과 같은 방사선.. 더보기
신고리5·6호기, 건설현장 지능형 CCTV 운영으로 안전 업그레이드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11월 30일 신고리5·6호기 건설 현장 비상 상황실에서 건설 현장 최초로 현장 내 근로자의 쓰러짐, 연기 및 불꽃 발생, SOS 요청을 인지하는 알고리즘이 탑재된 지능형 CCTV 시연회를 개최했다. 새울본부는 지능형 CCTV의 본격 운영에 앞서 이번 시연회에서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의 쓰러짐, 연기 및 불꽃 발생, SOS 신호를 구현하고, 이를 지능형 CCTV가 인식해 비상 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자동 비상알람과 경광등을 점멸, 현장 소방대와 비상의료진이 즉시 조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신고리5·6호기 건설현장에는 1일 평균 2,500여명의 인력과 25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되고 있다. 신고리 원전 건설 관계자는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총 114대의.. 더보기
한수원, 산업부 주관 국가보안감사 ‘최우수 기관’ 선정 한수원은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2018 국가보안감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8년 국가보안감사에서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는 국가보안감사는 올해부터 기준이 한층 강화됐고, 41개의 모든 산하 공공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과거에 비해 더욱 권위있고 공정하게 시행됐다. 한수원은 연 2회 전 사업소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보안교육 강화, .원전본부 보안조직 확대, .시설보안 강화, .해외사업소 지도점검 등 보안 강화를 위해 노력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원문 한수원 비상계획실장은 “한수원이 보안 분야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음에 따라 보다 안전한 원전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 더보기
한양대 원전해체연구센터, 원전해체 기술 국제 워크숍 개최 2017년 6월 국내 첫번째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가 영구정지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원전해체 시장이 열렸다. 영구정지에 따른 해체계획서와 해체승인 여부가 결정되고 예정대로라면 고리1호기는 오는 202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체작업에 돌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학교 원전해체연구센터, 한국연구재단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은 공동으로 11월 29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는 ' 4차 산업 기반 선진원전해체 기술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원전해체 폐기물의 처리 및 감용을 포함한 효과적 원전해체 폐기물 관리 등 해체사업과 4차 산업을 접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외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미세먼지 체내 움직임 비밀을 풀다 최근 미세먼지의 체내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해 주목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첨단방사선연구소 생명공학연구부 전종호 박사 연구팀이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해 미세먼지의 체내 분포를 영상화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자동차 디젤엔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1μm 미만 크기)와 동일한 유형의 미세먼지 표준물질(DEP, Diesel Exhaust Particulates)과 방사성 동위원소를 화학적으로 결합시킨 미세먼지 샘플을 실험용 쥐의 기도와 식도에 각각 투입하고 RI-Biomics시설의 핵의학 영상장비를 활용해 장기 내 DEP의 축적량과 장기들의 상태를 촬영했다. RI-Biomics 시설은 인체를 투과해 체내 물질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 더보기
원자력안전기술원, 국내 방사능분석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은 11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국내 방사능분석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최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방사능 재난에 대비해 관계부처 및 지자체, 원자력사업자, 연구기관 등 국내 방사능 분석기관 간 ‘국가 방사능분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대상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환경연구원, 민간환경감시기구, 지방방사능측정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부경대, 경북대, 조선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 방사능분석기관 전문가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1.. 더보기
원전 중소·협력업체 지원 위한 ‘원전기업지원센터’ 개소 에너지전환 정책의 영향으로 원전산업계가 위축된 가운데, 산업부가 원전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월 22일 한수원 등을 포함한 원전 공기업, 두산중공업, 원전 협력업체, 기업은행 등과 참여해 원전산업계와의 간담회, ‘원전기업지원센터 개소식’ 및 ‘원전 유관기관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원전산업계와의 간담회는 원전산업계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난 6월 수립·발표한 ‘에너지전환(원전) 보완대책(6.21)’ 이행 등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원전산업계 지원을 위해 해외 수출 지원, 원전 안전투자 확대, 에너지전환 펀드 조성 등의 보완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라며, “오늘..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제5차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1월 21~22일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5차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전환정책이 경제급전에서 환경급전으로 바뀜에 따라 보다 더 강조되는 부분은 안전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부분은 공정과 혁신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공공부분이 사회적 가치창출과 4차 산업혁면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공동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야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변화된 에너지정책에 따라 새로운 방사성폐기물 관리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해체폐기물 관리에 대한 해외의 사례와 경험을 청취하고 이를 거울삼아, 향후 국내 방사성폐기물 관리방안이 원활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