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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전력계

사용후핵연료 안전관리, 국내외 원자력 전문가들 한자리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은 6월 8~9일까지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바 있으며, 올해에는 각국의 공통 관심사인 사용후핵연료 등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국제적인 공조와 기술협력을 논의하는 행사로 자리했다. 해외 전문가들은 5월 25일 정부가 발표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고준위방사성폐기물 문제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어진 자리였다. 또 심포지엄에 국민소통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서울지역 3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미래세대 타운홀미팅’과 사용후핵연료를 만화와 사진으로 .. 더보기
민간발전, 유지정비 고도화로 효율성 증대 기반 다져 민간발전사들의 전력시장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발전설비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전력시장가격(SMP) 하락과 이용률 급감 등 당장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마련도 시급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발전소 운영과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술개발에 대비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민간발전협회와 한국전력이 주최하고 한전KPS와 본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6 민간발전 기술·정비 세미나’가 5월 20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민간발전 분야 기술 성장을 촉진하고, 관련 협단체를 비롯한 업계 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김기호 민간발전협회 부회장과 김홍균 한전 기술기획처장을 비롯해 김순익 한전KPS 기술기획실장, 장영진 DS파워 사장 등.. 더보기
한수원, 천년고도 경주시대 개막…‘경주미래 공동설계자’ 역할 천명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의 경주시대가 열렸다. 한수원은 4월 27일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사옥에서 본사이전 기념행사를 갖고 새로운 경주시대 개막에 따른 미래 시너지 슬로건인 ‘New&Clear 에너지실크로드’를 밝히고 이를 위한 구체적 실현계획인 ‘경주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한수원 본사는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주로 이전됐다. 2005년 실시한 주민투표를 통해 경주가 방폐장 유치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정부는 55개 일반지원사업과 한수원 이전을 포함한 4개 특별지원사업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2008년 본사 지방이전계획에 대해 정부승인을 얻고 2013년 본사 신축공사에 착공했으며 올해 4월 본사 이전을 마무리했다. 한수원 본사이전 기념행사는 주형환 산업통상자.. 더보기
대한전기협회, ‘2016년 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 개최 전력산업계를 대표하는 전기설비 신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이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에서 열렸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충북 제천 소재 청풍리조트에서 제51회 전기의 날을 기념한 ‘2016년 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특별 세션(2건) ▲전기기술 세션(6건) ▲에너지신산업 세션(11건) ▲수력·양수발전설비 세션(10건) 등 전기산업 전반에 걸친 현안들을 8개 분야로 나눠 총 48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펼치는 순서로 진행돼 외적인 규모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크게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외 전기계 유관기관 대표 및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는 전기설비기술기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 더보기
세미콘코리아 2016, 차세대 반도체 산업 미래 제시하는 축제의 장 마련 첨단 반도체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기술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16’(SEMICON Korea 2016)이 1월 27일 개최됐다. 1월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서 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 세계 반도체 장비재료 산업을 선도하는 20개국 540여 개 회사가 참가했다. 조현대 한국SEMI 대표는 환영사에서 “198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세미콘 코리아는 한국 반도체산업과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미콘 코리아에는 매년 4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한다”며 “반도체의 미래·시장·사람·기술에 대한 모든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L.. 더보기
목포대 LINC사업단, 2016 국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이론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 보는 산학융복합 확대의 장이 펼쳐졌다. 목포대 LINC사업단(단장 이상돈)은 1월 21일 교내 플라자60 소강당에서 ‘2016 국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이론과 설계 능력을 산업현장 현실에 맞게 직접 수행해 봄으로써 학교와 산업계의 간극을 좁히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목포대 학생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미국 등 국내외 26개 팀 대학생들이 참여해 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우수 캡스톤디자인 성과물을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조경제 글로벌 리더십 강화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 총.. 더보기
발전기술컨퍼런스 2015, “국내 발전산업 기술력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될 것” 발전·학계·연구분야에서 폭넓은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미래발전을 위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월 1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한국발전교육원 주최·발전5사 후원으로 ‘발전기술 컨퍼런스 2015’가 열렸다. 최근 신기후체제(Post-2020) 출범과 함께 저탄소경제시대를 맞이하게 되면서 업계에서는 에너지 산업이 직면한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는 에너지 산업의 환경변화와 미래동향을 살펴보고 발전산업의 전망 및 혁신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채워졌다. 이 자리에는 산학연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하나웰텍, 한성더스트킹 등 24개사는 행사장 로비에서 열린 발전산업전시회를 통해 각종 신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1,20.. 더보기
제5회 원자력의날, 신기후체제 시대의 '원자력' 역할 중요성 제시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올해 5회를 맞이한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법정기념일 12월 27일)'을 기념해 ‘원자력포럼’과 기념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12월 22일에는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 주관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원자력포럼'이 개최됐고, 이어 23일에는 원자력의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올해 행사는 이달 초 프랑스 파리에서 COP21(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 개최되고 ‘파리협약’이 체결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에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0년 이후 원자력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제5회 '원자력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12월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한국..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2015 방사성방폐물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세계 12개국의 사용후핵연료 전문가들이 국제 기술교류를 위해 ‘2015방사성방폐물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을 경주에서 개최했다. 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의 최대 현안인 사용후핵연료 관리의 필요성과 안전한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올해 심포지엄에는 IAEA(국제원자력기구), OECD·NEA, 프랑스 ANDRA, 미국 SNL, 스위스 NAGRA 등 해외 12개 기관 사용후핵연료 관련 전문가와 환경단체, 주민, 학생 등도 패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가지 세션으로 크게 나눠 ▲사용후 핵연료의 안전한 관리기술개발동향 ▲글로벌 사용후핵연료 현황과 전망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와 기술개발에 대해 집중 논의.. 더보기
한수원, 24번째 원전 신월성1·2호기 종합준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11월 9일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본부에서 내외귀빈과 경주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월성1·2호기(가압경수로 100만kW급) 준공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수성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건설사 관계자, 경주시민이 함께 참석해 준공의 기쁨을 나눴다. 행사진행은 경과보고, 축하 공연 및 준공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으며 신월성1·2호기 건설공로자 10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국내 23·24번째 원전인 신월성1·2호기는 OPR1000(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 모델로 건설된 최종 원전으로 이후, 원전은 1400MW급 ARP1400로 건설 중이다. 정부 계획에 따라 2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