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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동서발전, 태양광 청소로봇 실증 테스트베드 되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3월 8일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현장실증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발전설비에 접목하는 업무를 수행 중인 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에선 지난해 7월부터 태양광 청소로봇 분야 성장 잠재력을 파악했다. 또한 이 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특별팀을 구성하고 실증시험을 추진해 왔다. 동서발전은 현재 제품개발이 완료돼 상용화 단계에 도달한 국산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제작사 2개사 제품을 당진화력 터빈건물 옥상 태양광 설비에 설치했다. 지난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1개월 간 실증 테스트도 진행했다. 당진화력 터빈건물 옥상 태양광은 220W 모듈 4,560장이 설치된 1MW급 대용량 발전소다. 총 8개의 패널 거치대에 320m 길이로 곧게 뻗은 모듈 배치로 청소로.. 더보기
서부발전, 신평택 천연가스복합 O&M 협약 체결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3월 8일 신평택발전(대표 김재환) 본사에서 신평택발전, 한전KPS와 ‘신평택 천연가스복합발전소의 성공적인 종합시운전과 안정적인 관리운영(O&M)’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평택 천연가스복합발전소(950MW)는 2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예 천연가스복합발전소다. 올해 11월 상업운전을 계획하고 있다. 서부발전 등 3사는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2월 28일 종합시운전과 준공 후 O&M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협약은 계약 체결에 따른 3사 간 긴밀한 협조와 함께 종합시운전의 완벽한 수행 및 운영기간 가동률 달성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에 따라 공동수급체를 구성한 서부발전과 한전KPS는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 더보기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친환경 사업장 메카로 발돋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유준석)는 올해 ‘환경경영·안전경영’이라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친환경 사업장과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노·사가 같은 마음으로 내부평가 1위 사업소 달성, 경영혁신 최우수 사업소 2연패 달성을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영흥화력 1·2호기 환경설비개선을 조기에 시행한다. 저탄장 옥내화 사업과 제3회처리장 건설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깨끗한 발전소 구현에도 힘쓸 계획이다. 유준석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장은 “민원발생 제로화는 물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위풍당당 영흥 발전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12월 남동발전 삼천포 1·2호기가 폐지된다”며 “영흥발전본부는 발전소 고장정지 제로화를 실현해 남동발전.. 더보기
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 안전·친환경 바탕으로 전력수급 기여 한국중부발전은 2017년 6월과 9월 각각 신보령화력 1·2호기(1,000MW×2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를 통해 전력수급에 기여하고 있다. 신보령 1·2호기에 투입된 주기기는 국내 최초 국산화 기술인 ‘1,000MW급 초초임계압 화력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실증사업’ 일환으로 개발됐다. 국가적으로 고효율 초초임계압(USC, Ultra Super Critical) 화력발전 기술을 보유하지 못해 석탄화력설비 해외경쟁력이 약화하는 상황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고효율 USC 석탄화력발전 기술개발은 절실했다. 중부발전은 국책연구개발 실증사업을 통해 상용화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순수 국산화 기술은 영흥화력에서 870MW급까지 상업운전에 성공한 바 있다”며 “당진 9·10호기와.. 더보기
남부발전, 제주도에 LNG복합화력 건설한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제주도 에너지 자립을 위해 LNG복합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전력공급 안정은 물론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 선도와 함께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에 기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남부발전은 3월 5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남제주발전본부에서 남제주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위성곤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제주복합화력은 남제주발전본부 내 내연발전소 폐지부지(3만1,000m²)에 건설된다. 설비용량 150MW 규모의 LNG복합발전소로 구축될 예정이다.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3,8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남제주복합화력은 2020년 하절기 예상되는.. 더보기
중부발전, 에너지기업 비톨과 LNG 분야 협력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글로벌 에너지기업 비톨은 2월 26일 LNG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LNG 생산·공급은 물론 가스발전 프로젝트까지 LNG 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망라한 사업 개발 및 운영에 협력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글로벌 LNG 트레이더인 비톨사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재 양사 장기계약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외 신규 LNG 프로젝트에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셀 하디(Russell Hardy) 비톨그룹 사장은 “2015년부터 중부발전과 매우 좋은 LNG 공급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부발전의 발전사업 역량과 비톨사의 LNG 공급 및 트레이딩 역량을 결합해 빠르게 성장·진화하고 있는 글로벌 LN.. 더보기
남부발전, 성별 평등의식 제고 교육 실시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2월 27일 부산 본사에서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미투 예방 및 성별 평등의식 제고’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인권존중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특강은 과거의 성차별적 인식을 해소해 남녀 모두가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TvN 어쩌다 어른 토크쇼에서 미투(Me, too) 강의로 주목받은 손경이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손경이 대표는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장 내 성희롱으로 인한 구체적 사례를 공유했다. 양성 간 구분되는 특성과 성별 인식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강의 참가자들은 “기존 한쪽 성별에만 책임을 지우는 것이 아닌 성별차에 따른 인식차가 불러일으킬 수 있는 오해나 상황.. 더보기
동서발전, 국내최초 배기가스로 베이킹소다 생산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당진화력발전소 배기가스의 이산화탄소를 활용한다. 아울러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인 중탄산나트륨(일명 베이킹소다)을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2월 27일 울산 본사에서 백광소재와 ‘1MW급 발전 배기가스 이산화탄소(CO₂) 활용 중탄산나트륨 생산 플랜트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탄산나트륨 생산은 발전분야 온실가스 감축 및 사업화를 위해 미국·유럽·인도 등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선 동서발전이 최초로 추진 중이다. 특히 발전소 배기가스를 별도의 이산화탄소 포집장치를 거치지 않고 바로 활용하는 기술은 세계 최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광소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전소 배기가스를 직접 활용해 연간 3만톤 규모의 공업용 중탄산나트륨을.. 더보기
남부발전, 민·관 합동 코워킹 스페이스 추진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부산광역시, 부산은행, 부산지역 4개 공공기관과 부산 민·관 합동 코워킹 스페이스 구축을 추진한다. 이는 공간·네트워크·투자를 결합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는 개방형 공간, 혁신 콘텐츠를 주제로 한다. 스타트업 기업 성장을 위해 멘토링, 투자연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오피스다. 남부발전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2월 25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등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이 창업기업 입주공간을 마련한다. 남부발전 등 공공기관은 기관별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공간운영비를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투자와 .. 더보기
중부발전, 협력기업과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월 22일 중부발전 인재기술개발원에서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성금전달식을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사인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들과 합심해 4,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보령시에 정착해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면서도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베트남 출신 다문화 10개 가정의 모국 방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화력발전, 태국 복합발전, 미국 태양광발전 등 성공적인 해외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검증된 우수제품을 보유한 협력중소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중부발전은 우수 협력기업 해외동반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장보고 프로젝트를 2006년도부터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3회에 걸쳐 말레이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