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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중부발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성과 적극 발굴

“동반성장은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장, 분배 및 고용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동력원입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정릉)은 이 모토를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10월 15일 보령 본사에서 협력중소기업과 함께하는 ‘2015 KOMIPO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중부발전은 범국가적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현장에서의 노력 및 성과를 적극 발굴, 포상해 왔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2일부터 약 2주간 중부발전은 국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협력사례를 공모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그중 선별된 사례에 대해 발표대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개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부발전은 매년 협력중소기업 대표 2~3명을 외부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우수사례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며 진정한 의미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산업부·동반성장위원회의 2015년도 동반성장 중점추진과제인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과 ‘다자간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한 노력’ 등 다양한 사례들이 발표됐다.

최우수상에는 동양공조와 함께 약 4년간에 걸친 공동연구개발로 ‘기술혁신대전’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보령화력본부 연료설비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신개념 먼지 집진기 개발을 통한 분진농도 저감설비 공동개발 협력사례’를 발표했다.

수상자에게는 포상금 지급과 사장상, 해외수출로드쇼 참관기회가 주어졌다. 공동 노력을 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포상금)이 지급됐다.

이정릉 중부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발표된 우수사례들은 공공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수익창출에 기여한 실질적 성과”라며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우수사례들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