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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남동발전, 전기 미공급가구에게 햇빛 공유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가구에 발전기를 설치해 빛을 공급하는 써니플랜트(Sunny Plant) 사업이 13번째 결실을 맺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10월 14일 강원도 삼척에 소재한 홍진우씨 집에서 ‘써니플랜트 13호점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써니플랜트는 전기 미공급 가구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남동발전 사회공헌 프로그램 써니 프로젝트의 사업 중 하나다. 써니플랜트는 남동발전과 지자체, 에너지복지기관이 공동으로 협업해 진행하는 정부3.0 기반 맞춤형서비스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1년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매년 산간벽지·도서지역 등 전기공급이 근원적으로 어려운 지역의 2~3가구를 선정,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 오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올해도 강원도 삼척 및 태백지역 3개 가구에 대해 사업을 완공했다”며 “국내 전기 미공급가구의 약 8%에 해당하는 가구에게 약 17.5kWh의 전력을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