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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계 소식

한전원자력연료, 2015 상반기 방사능방재 훈련 실시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5월 20일 회사 내에서 자체 방사능방재요원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도 상반기 방사능방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이 실시되는 등 안전의식 확립의 중요성이 강조된 가운데 이뤄졌으며, 원자력연료 가공시설의 비상대응체계 점검 및 비상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2시간 동안에 걸쳐 진행된 훈련에서는 원자력연료 제조시설의 비상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비상대책본부 가동, 상황별‧단계별 경보 발령 및 시설과 인명의 안전조치, 유관기관 보고, 대피 및 후속처리 등에 대해 강도 높게 훈련을 실시했다.

이재희 사장은 훈련 후 평가에서 “에너지 공공기관으로서 철저한 안전의식과 비상대응체계의 확립없이는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며 “평소 전 직원이 안전의식으로 무장하여 기본과 원칙을 준수함은 물론 실질적인 훈련의 반복을 통해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지역주민과 시설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